검찰은 김씨의 동료였던 강씨를 자살의 배후로 지목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도 김씨 유서와 강씨 진술서의 필적이 같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씨는 결국 징역 3년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만기 복역했습니다. 하지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7년 유서의 필체가 강씨가 아닌 김씨의 것으로 보인다는 결정을 내렸고, 강씨는 이...
이날 설명회에는 홍성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 방수기술연구센터 교수,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상현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 등 각계 외부 전문가가 함께 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영업정지 후 아쿠아리움의 수조 보수사항과 추가적인 구조 안전성 결과, 그리고 시네마 현장의 진동방지 보완과 소비자 시연 결과 등 그 동안...
메이빈 참순수한 물티슈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과 테스트, 한국융합실험 연구원이 각각 실시한 안전성 테스트에 통과한 데에 이어, 올 초에는 국내 업계 최초 스위스비타민연구소(Swiss Vitamin institute. Lausanne)로부터 스위스 비타민C 함유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메이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사소한 것...
소비자 리서치는 곧바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로 이어진다.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한 싱가포르 연구소에는 28개 국가에서 온 50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과학전문가들이 모여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영감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다.
P&G는 1947년 세계 최초의 합성세제를 출시한 이후 일회용 기저귀, 가정용 섬유유연제, 물에 뜨는 비누, 안전 면도기...
4대강 사업의 생태계 악영향 논란을 빚은 큰빗이끼벌레가 유해성과 독성이 없다는 정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는 지난 7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 4대강물환경연구소, 유역지방환경청, 학계, 민간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올여름 4대강 유역에서 출연한 큰빗이끼벌레가 수중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연구는 큰빗이끼벌레가...
1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따르면 뇌과학연구소 김영수 박사팀은 알츠하이머병 모델 생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타우린이 뇌에서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조절하고,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뇌 신경교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의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12일자에 게재됐다....
특히 바다가 지하 암석 위에 자리 잡은 덕에 인, 황, 칼륨 같은 물질을 함유해 미생물 등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태양계에서 가장 크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7월에는 미국 우주과학연구소(SSI)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101개의 간헐천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천문학 저널에 발표했다. 간헐천은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주기적으로...
지난 5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는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표면 아래에는 거대한 바다가 숨겨져 있으며 이곳에 원시적인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의 저자 스티브 반스 박사는 "가니메데는 마치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 클럽 샌드위치 같다"며 "표면 아래에 거대한 압력과 크기를 가진 대양과...
인류 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혜성의 대기에서 탄소 성분이 함유된 유기 분자를 발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독일 항공우주연구소(DLR)이 밝혔다.
이날 DLR은 “지난 12일 필레가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착륙한 직후 탑재한 코사크(COSAC) 가스 분석기를 이용해 대기에서 처음으로 유기 분자들을 탐지했다”고 공식...
이 함유기준은 유럽연합(0.4% 이내)과 일본(1.0%)보다 더 엄격하다.
일부에서 파라벤이 유방암과 고환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 목록에 파라벤은 들어 있지 않다.
환경호르몬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내분비계장애물질로 판단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학회는 지적했다.'
약 3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국과수 측은 3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故 신해철의 부검 결과를 밝혔다.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신해철의 사인에 대해 복막염 및 심낭염, 그리고 이에 합병된 패혈증을 들었고, 장 부분에 알려진 천공 외에 추가로 심낭 천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소장은 3일 "사망을 유발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천공이 이 수술 부위와 인접해 발생했다"는 1차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최 원장은 "천공이 생기는 원인은 주로 외상, 질병 등이 흔한지만 신씨의 경우 (위 용적축소) 수술 부위와 인접돼 발생했고 부검...
표창원·하태경, 김현 의원 비난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에 이어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도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표창원 소장의 김현 의원 비판글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족 지도부가 전략전술회의를 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번...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일 "태안 '마도 1호선' 수중 발굴조사에서 출수된 대나무 소반(小盤) 2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고려 대나무 소반 복원 성과를 공개했다.
해당 대나무 소반은 최초로 발견된 고려 시대 대나무 공예품이다. 마도 1호선은 지난 2009년 태안 해역에서 발굴된 옛 선박이다. 마도 1호선은 고려 시대 전남지역...
KIST 뇌과학연구소의 정수영 선임연구원은 한 방송을 통해 "(인간이) 어떤 대상을 볼 때 그거를 무 비판적으로 준비 없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감각시스템이 능동적으로 보고자 하는 정보를 추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천시는 도깨비 도로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블로거 팸투어단, 관광객, 주민 200여명을 초청, 착시현상을 검증하는...
대우그룹 홍보임원을 지냈고, 코콤포터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대선 후보시절엔 공보기획단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청와대 국정 홍보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이런 홍보 전문가가 세월호 사건으로 지난 5월 청와대 홍보 비서관직을 그만 둔 뒤 IT전문가로 화려하게 정부 산하기관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국방과학수사연구소가 실시한 부검 감정서에는 윤일병에 대 해 좌우 갈비뼈 14개가 부러졌고, 위·간·비장 등 복부 장기가 파열됐으며 폐·심장·옆구리에 피가 고여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윤일병이 이처럼 심각한 수준의 구타에 의해 사망했음에도 가해자들은 진술 과정에서 "안전하게 때렸다"는 충격적인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으로 MBN은...
대구환경청은 지난 25일 국립환경과학원, 수자원공사,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등 3개 기관과 합동 분석을 벌였지만 마땅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강물내 유해물질 분석 결과 페놀이나 중금속, 불소, 농약 등 특이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용존산소도 정상범위인 6.0~14.6ppm으로 산소고갈 때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립수산과학원에...
앞서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와 푸젠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푸젠성 농업과학원의 전문가들은 큰빗이끼벌레에 대해 연구한 결과, 성분의 99.75%가 물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0.25%는 미지의 단백질로 밝혀졌다.
문제는 큰빗이끼벌레의 채내에는 해당 개체가 발견된 호수의 147배에 달하는 세균 수가 확인됐다는 점이다. 세균, 방선균, 진균의 3종류로 이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