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를 강제 입원시키는 법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행정입원 명령이 실효성을 거두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겁니다. 지금은 ‘조현병 판정→경찰이 의사에 요청→의사 판단→지자체에 입원 요청’절차를 거치는데요. 그동안 가족의 반대나 인권 문제 등으로 입원을 ‘요청’만 할 수 있을 뿐 이를...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도 조현병 환자인 피의자가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이었는데요. 조현병 환자의 잇따른 묻지마 범죄에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들 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조현병 관리 시급” “정신병이 면죄부는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강남 '묻지마 살인'의 가해자 김씨는 조현병으로 인해 6차례 입원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여성들에게서 괴롭힘당한다는 망상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결론 내렸다.
부산 '묻지마 폭행' 가해자 김씨 역시 2000년부터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범죄 현장에서 김씨를 제압했던 시민들 대부분은 "김씨가...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충격이 채 가시기 않은 가운데 부산서 아무런 이유없이 행인과 관광객을 폭행한 이른바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길이 1m, 두께 10cm의 가로수 지지목을 뽑아 행인에게 무차별로 휘둘렀다. 폭행에 사용된 지지목이 부러질 정도였다.
25일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4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대형마트 인근 인도에서 김모...
박근혜 대통령 에티오피아 도착…투자ㆍ보건 협력ㆍ북핵 문제 집중 논의
국제유가 상승에 서울 평균 휘발유값 ‘1515원’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어제보다 선선…미세먼지, 제주 제외 ‘나쁨’
반기문 대망론 제기에 “인생 헛되게 살지 않았다는 자부심”
[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오늘 검찰 송치…‘후회하느냐’ 질문에 “모르겠다”...
최근 사회를 발칵 뒤집어놨던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 등의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께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인근 인도에서 김모(52)씨가 각목으로 일면식 없는 여성 2명을 내리쳐 중상에 빠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씨는 가로수를 지지하는 각목을 뽑아 A모...
최근 갑질 논란, 아동학대, 묻지마 살인 등 각종 크고 작은 범죄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그 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은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제 1차 정신건강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전 생애에 걸쳐 한 번 이상...
황교안 국무총리는 해외순방 직후인 25일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검찰ㆍ경찰,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 날 총리실 간부회의를 소집해 “아무런 이유 없이 선량한 시민이 참혹한 범죄로 희생된 것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특별한 동기가...
경찰은 여성혐오 범죄가 아닌 조현증(정신분열증) 환자의 묻지마 살인 범죄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인터넷, 언론지상, 심지어 추모공간에서조차 여성혐오 범죄 여부에 대한 논란은 뜨겁다.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살인이든 여성혐오범죄든 한 여성이 영문도 모른 채 처음 본 남성에게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5월 17일, 그녀는 죽었고...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이른바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 모(34)씨가 현장검증을 마쳤다. 김 씨는 남성 6명이 화장실을 다녀간 뒤 첫 번째로 들어온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부터 30여 분간 김씨와 함께 사건 현장인 건물 공용 화장실에서 범행 장면을 재연하는 피의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청률 1위 수성…대박, 몬스터 따돌리고 2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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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울시청에 ‘강남역 살인’ 추모공간… 박원순 “안전한 서울 만들 것”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피해 여성의 죽음을 애도하는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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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개인적 원한 없어… 살해 이유 조사과정에서 말하겠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피의자 A씨가...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피의자 김모(34)씨가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김씨는 20대 여성을 살해한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한 건물 화장실에서 24일 현장 검증을 했다.
이날 현장 검증에서 김씨는 경찰의 실시 요구에도 한 차례의 거부도 없이 담담히 범행을 재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심정에 대해 “그냥 뭐 담담하다. 차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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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살인’ 오늘 현장검증…26일 검찰 송치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23일)...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A 씨에 대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조사한 결과 전형적인 '조현병에 의한 묻지마 범죄' 유형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조현병이란 말, 행동, 감정, 인지 등 다양한 영역의 균형이 깨져서 복합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는 정신병적 상태다. 대표적인 증상은 망상, 환각, 충동장애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앞서 경찰은...
정치권이 이른바 강남역 묻지마 살인 방지법을 추진하고 관련부처는 개방화장실 제도 개선에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실, 행자부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건물 화장실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재발 방지법이 추진된다.
심 의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의 검토를 마쳤으며 20대 국회 개원 직후...
[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피의자 ‘조현병’… “내가 먼저 죽여야겠다”
경찰이 강남역 인근 화장실 살인사건을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어제 경찰은 피의자 A씨의 심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피해망상 조현병(정신분열증)에 의한 묻지마 범죄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03~2007년 “누군가 나를 욕하는 것이 들린다”며...
‘강남역 묻지마 살인’에 전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여가 지났지만,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는 피해 여성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남녀 화장실 분리 강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끄는데요. 현재 예외 적용 중인 3000㎡ 미만의 건축물...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남녀 분리를 의무화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공중화장실법) 일부개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공중화장실법은 2004년 1월 29일 이전 시설은 남녀 분리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연면적 3000㎡ 미만의 건축물(1ㆍ2종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2000㎡ 미만)도...
이런데 서로 사랑합시다라고?"(21일 강남역 10번 출구의 한 시위자)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의 자발적인 추모 공간이 점차 남녀 간 극단의 혐오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여성들은 '여혐 범죄를 규탄하겠다'는 입장이고, 남성들은 '남혐을 확산시키려는 편 가르기'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일부 여성들은 강남역 10번 출구 앞 추모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