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대중적인 공연에서부터 고품격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주최, 또는 후원하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교향악축제는 국내 시·도립 교향악단을 비롯해 중견 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예술의전당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클래식 축제다. 일반 대중들이 쉽게 클래식을...
SK그룹의 기본적인 경영철학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다.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ㆍ고객ㆍ사회ㆍ국가 모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경영을 펼친다는 개념이다. 이런 경영철학에 맞춰 SK는 스포츠를 통한 메세나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SK는 직접 야구·축구·농구 등 프로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핸드볼과 펜싱, 수영 등 비인기...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나 교육개혁, 문화융성 정책도 지자체들이 주민입장에서 적극적 행정을 펼쳐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쪼록 중앙과 지방이 손발을 잘 맞춰서 우리 국민에게 큰 희망을 선물해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진정한 동반자 자세를 갖추고 힘을...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선발해 해외 선진국 방문 체험을 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해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이 매년 운영된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은 총 1만3126명이다.
이에 미래에셋그룹은 정부로부터 적극적 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신개념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고객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입한 ‘하나금융투자 기부서비스’는 고객이 하나금융투자 계좌 개설 및 금융상품 등에 가입하고 추후 고객의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20~30%를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고객의 명의로 기부해 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특히 일부 증권사들은 메세나(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고객 마케팅 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증권사들의 메세나 활동은 젊은 예술가들에 대한 후원이 대표적이다. 젊은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서는 것이다.
◇한국투자證, 재능...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 최고경영자(CEO)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증권경제교육, 복지시설 학생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메세나(mecenat, 기업의 문화 예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투협은 지난해 3월에는 강서구와 노원구에 위치한 ‘젬마의집’, ‘하늬네’ 등 복지시설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을 테마로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시...
메세나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말한다. 문화예술가를 지원해 로마문화 번영에 큰 역할을 한 로마제국 정치가 마에케나스(Maecenas)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증권유관기관 문화 지원 나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유관기관들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메세나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메세나 외에도 증권유관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경제...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1년 한마음회관을 시작으로 울산, 목포 지역에 총 8개 문화예술 시설을 건립·운영하고 있다. 각종 지원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적 토대를 다지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ㆍ전시ㆍ영화ㆍ문화ㆍ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시설을 바탕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삼성그룹은 삼성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도의문화 앙양 및 사회·인간정신의 균형발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삼성문화재단은 1982년 호암미술관 개관, 1999년 로댕갤러리 개관, 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 개관 등 다양한 사회문화 공익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 융성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갖고 ‘2015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과 ‘해피존 티켓나눔’을 후원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2008년부터 후원해온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 예술 균형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내 주요 그룹들이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재능을 갖춘 영재를 발굴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가하면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그룹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일부 그룹들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예비 예술가들을 지원해...
지난해 2월 메세나협회장 취임사에서 박 회장은 “기업은 경제적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유익함을 더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정부가 이루고자 하는 문화융성을 위한 기틀이며 국민 모두의 희망이기 때문에, 메세나를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는...
LG그룹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교류를 통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차원에서 문화사업 분야 전문 공익재단인 LG연암문화재단을 통해 LG아트센터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는 지난 2000년 공사비 620억원, 연면적 2만3140㎡(7000평), 1100여개 객석을 갖춘 최첨단 공연장인 LG아트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문화권의 독특한 예술적 경향을...
롯데그룹은 지난해 9월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사장직을 직접 맡아 롯데콘서트홀 운영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는 재단 출연금으로 총 200억원을 조성했다. 신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고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사가 나머지...
CJ그룹은 ‘꿈키움창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산업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CJ문화재단을 통해 전문 창작자를 발굴,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젊은 창작예술인을 지원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창작 콘텐츠가 한류로 이어지게 해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이 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KT는 문화체육관광부ㆍ문화융성위원회가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KT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콘셉트는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다.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이자 국민 기업의 이미지를 반영해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을 즐기고 입장료 1000원은 기부하는 사회공헌형 토크...
두산그룹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고(故)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출범한 두산연강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두산연강재단 메세나 활동의 일환인 두산아트센터는 2007년 개소한 이후 각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지원해 새로운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이 콘서트는 신세계그룹이 2014년 3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연간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신세계그룹은 전국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지방 문화 격차 해소는 물론, 그 동안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를 소명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문화에 감성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연출’을 의미하는 영화 용어 미쟝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