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북한의 ICBM 개발 완료와 핵 무력 완성 실현을 선언한 데 대해 “어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모든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미사일 중 가장 진전된 것임은 분명하나, 재진입과 종말단계유도 분야에서의 기술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며 “핵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밤 서면브리핑을...
“이니와 쑤기”퍼스트레이디가 된 이후에도 열정적인 모습과 소탈한 스킨쉽은 인기요인입니다.수해현장에서 두 팔을 걷어부친 모습에서부터 트럼프 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껄끄러운 관계였던 중국 외교인사에 대한 친화력을 보여줬습니다.이달 초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김정숙 여사의 지지율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번 공동성명은 △양국 수교 25주년 및 고려인 정주 80주년 평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포괄적 심화 △경제·통상 협력 발전 방안 △문화·인문 분야 협력 다변화 △베를린 선언 및 신북방정책 등 우리 대외정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지지 입장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내년 중 우즈베키스탄 방문 초청 등을 명시했다.
청와대는...
홍 대표에 따르면 7월 새 지도부가 출범했을 때 7%였던 당의 지지율이 현재 20% 중반을 기록했다. 내년 6월까지 지지율 목표는 25%다.
또 홍 대표는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의 구심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바른정당 탈당파의 한국당 복당 등 그동안 일어났던 당 내홍을 직접 수습하기도 했다. 14일에는 ‘계파 종식’ 선언과 동시에 1인 독주 체제를 예고하기도 했는데...
특히 정상들은 식량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식량안보 선언 채택을 지지했으며, 아세안 연계성 증진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 정상들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계속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청와대는 “올해 개최된 아세안+3 출범 20주년 기념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3주째 큰 폭의 변동 없이 지지율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지지율 보합세를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23~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7.2%로 조사됐다.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총선 승리를 축하하는 전화통화하고 불고기 만찬 관련 대화를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달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대응 논의를 통화 후 약 1개월여 만이다.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포함, 네 차례 연속 승리를 거두셨는데, 이는 총리의 정책과 비전...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날 법정에서 작심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법정 투쟁을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정치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구속 연장이 되니까 법정에서 검사와 싸워 재판장의 판단을 받기보다 자기를 지지하고 있는 태극기 부대와 함께 정치투쟁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주자 시절부터 제시해 온 공약이자 국정과제다. 남북경협 활성화를 통해 남북한 경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서 묶고, 끊어진 남북한 경제의 맥을 다시 잇는 것이다. 북한·동북아와 유라시아로 우리 경제 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손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남북 간 도움이 될...
비록 미국 정부는 협정 탈퇴의 입장을 선언했지만, 캘리포니아 주는 배출권거래제의 운영을 10년 연장하고, 테슬라와 디즈니사(社) CEO를 비롯한 약 1억2000만 명의 미국 시민이 파리 협정을 지지하는 선언을 발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 파리협정에 따른 신기후체제는 우리나라를 지속 가능한 저탄소 경제체제로 전환하고 새로운 산업과 기술을...
전 수석은 결국 2016년 말 “정권교체를 위해 문 전 대표를 돕기로 했다”고 선언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전략본부장을 맡아 선거기획과 전략을 총괄해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전 수석은 청와대와 국회의 가교역에 걸맞게 각 정당의 지도부와도 교분이 깊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는 17대 국회 입문 동기로, 서로를 평소 가장 친한 동료 의원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5월 9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으로 파행이 거듭되는 가운데 여야 5당 지지율도 모두 추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문재인 정부 첫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임명되면서 노사정위 공식 대화채널이 복원됐지만 정상화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28일 노동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23일 장관급인 노사정위원장에 노동운동가 출신을 위촉해 노사정위의 정상 가동을 기대했지만, 양대 노총은 아직까지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 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관련해 “수십 년 쌓여 있던 적폐를 바로 잡는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호소한다“고 말해 적폐청산 의지를 드러냈다.
추 대표는 집권여당으로서 야당과의 협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른 당과의 합당 등 정치권 재편에 대해서도 의견을...
이어 “무엇보다 국민이 ‘정권교체 이후에 내 삶이 바뀔 것’이란 응답이 50%를 넘은 건 이번 정권이 처음”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지지율은 출렁일지 몰라도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에 대한 신뢰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인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고, 국정 역사 교과서를 폐지하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교사 두...
일단 안 전 대표의 당권 도전 선언 이후 국민의당 지지율은 상승했다(리얼미터 여론조사, 7월 31일~8월 4일 전국 성인 남녀 2535명 대상으로 실시, 95% 신뢰 수준에 오차 범위 ±1.9%포인트). 뿐만 아니라 안철수 전 대표는 지금 정치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선 투표제가 도입돼 반(反)안철수 진영이 결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정계은퇴를 선언했다가 현실 정치 무대로 돌아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서 지고는 3년 뒤에 당권에 도전했었다.
안 전 대표와 홍 대표가 정치 일선에 빨리 복귀한 건 각자의 사정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안 전 대표는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조차 지지율이 급락한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에 흡수돼 자신의 정치 기반이 사라질 것이란 위기감이 작용했을...
국민의당은 TF 활동을 통해 제보조작 사건으로 위축된 당 분위기를 쇄신하고 정책 위주로 당 역량을 집중해 다시금 지지층을 되찾겠다는 목표다.
바른정당에선 소속 의원 20명 전원이 참여하는 ‘민생특위 20’을 만들었다. 바른정당은 이달 중순 민생특위 발족식에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 밀착형, 민생 친화적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고, 이혜훈 대표는...
이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의 공통적인 목표로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개인에겐 가장 쉽고 편한 ‘현금 직접 지급형 복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규제로 옭아매려는, 높은 지지율에 기초한 포퓰리즘 방식만 있다”고 깎아내렸다. 가계의 실질 가처분 소득 증대를 위한 임금인상, 공공 일자리 확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격차...
인사청문회에서 백 후보자는 산업부가 에너지 정책 소관 부처인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ㆍ탈석탄 공약을 지지하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장관이 되면 신고리 5ㆍ6호기 공사와 관련한 여론 수렴 등 민주적 절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 후보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민간기업의 사외이사 이력과 교수시절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에 기술 이전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