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가장 잘못된 정책은 부동산…공급ㆍ지대개혁 해야""재보궐 패배, 성범죄로부터 자유롭지 않아…양항자 출당시켜야""조국 사태 아닌 '윤석열 사태'…尹 대선 출마해선 안 돼"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은 4·7 재보궐 선거 참패와 최근 하락세의 원인이 공통적으로 부동산 문제와 공직자 성범죄라고 짚었다. 다만 조국 전 법무장관...
건가"라며 "대선은 거기에 관해 얘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은 2일 오전 9시 반이나 10시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행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서초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이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한 책 '정책의 배신'을 썼다.
윤 의원은...
안 전 시장은 '문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전면 비판했다. 아울러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약속했다.
안 전 시장은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당내에선 하태경 의원에 이어 두 번째 대선 출마 선언이다. 안 전 시장은 코발트블루 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강조김대중·노무현·문재인 '민주당 정부' 추켜세우며 당심 구애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녹화된 영상을 통해 출마선언을 했다. 대규모 행사를 열어 세몰이를 하던 통상의 출마선언식과 다르게 ‘나 홀로’ 출마선언으로 차별화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지사는 “약속을 어겨도 제재가 없는 정치에선 공약 위반이...
윤 전 총장은 전날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부패완편", "자유와 법치를 부정하는 세력", "무능한 세력의 집권연장과 국민약탈을 막아야" 등의 표현을 써가며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청와대의 잦은 인사 검증 실패 문제로 김외숙 인사수석의 경질론이 제기되는데 대해서도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만...
그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면서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한 데 대해서는 "저번에 국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죠"라고 대답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을 봤느냐는 질문에는 "했다는 말은 들었는데 내용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며 “분단된 조국의 대동맥을 다시 잇겠다”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강성 친문 지지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기조를 계승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과거 직장서 선언…서민·노동자 중시하겠다는 메시지
2017년 1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당시 성남시장)는 성남의...
안민석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원색적 저주뿐이었다”며 “검찰총장을 대선 발판으로 삼은 것에 대한 최소한의 자기반성조차 없었다”고 했다. 또 “이렇게 출마선언하면 국민 마음을 얻기는커녕 분노만 부를 것”이라며 “윤석열의 상식은, 자신을 임명한 정부에 대한 무도한 비난이란 말이냐”고 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문재인 정부를 질타하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비판을 쏟아냈다.
우선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이 현 정권을 비판한 데 대해 “그런 정부의 검찰총장을 지낸 사람이 자기부정을 하는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윤 전 총장은 출마선언에서 현 정권에 대해...
그는 "저는 대한민국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기 위해 오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최후의 승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겨운 국민을 먼저 살피겠다.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우겠다"며 "대한민국 미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정부를 4기...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힌다.
이날 회견은 ‘윤석열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라는 타이틀로 진행한다.
윤 전 총장은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며칠간 ‘출마의 변’을 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15분간 읽어나갈 선언문에서는 정권 교체를 전면에 내세울 전망이다.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검찰총장이지만 현 정권의 폐해를 몸소 경험해왔다는 점을...
이용빈 대변인은 “대선 출마를 위한 사퇴가 아니길 바란다”며 “감사원장 자리는 대선 출마를 위해 스펙 쌓는 자리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야권에선 일단 최 원장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최근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지율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 원장이 대안으로 제시되는 상황이다. 이준석 대표는 “최 원장에 대해 항상 좋은 평가를 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 임박과 홍준표 의원의 복당 등으로 빨라진 야권 대선 시계는 최 원장의 합류로 더 빨라질 전망이다. 다만 최 원장은 정치 참여와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에 대해선 "사임 자리에서 말하는 것이 맞지 않아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취재진이 출마 가능성을 묻자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 임박과 홍준표 의원의 복당 등으로 빨라진 야권 대선 시계는 최 원장의 합류로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최 원장은 "감사원장직을 내려놓고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 참여와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에 대해선 "사임...
대선 출마가 확정된 9명 주자들 중 입장이 모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외 8명은 절반씩 나뉜 양상이다. 이 지사를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광재·김두관 의원은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최문순 강원지사·박용진 의원은 선별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먼저 이 지사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여기에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 최근 복당한 홍 의원,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하태경 의원을 비롯해 합당을 고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다음 달 중으로 출마 선언을 예고한 원희룡 제주지사 등까지 더하면 예상되는 야권 대선주자만 10명에 육박한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도 야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부총리는 앞서 지난 20일 송 대표가 본인을 여권 인사로 분류한 데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글세 그건 그 분의 생각이겠지만 제가 코멘트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고 일축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김 전 부총리가 여권에서 대선 출마를 할지는 아직 불투명하고, 송 대표가 적극 영입 시도를 하고 있는 양상으로 분석된다.
추 전 장관의 출마로 더불어민주당 내에 대선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추 전 장관은 범진보 후보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19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따르면 범여권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33.3%), 이낙연 전 대표(33.3%)에 이어 추 전 장관이 6.1...
또 김 총리는 기 의원의 "전직 검찰총장과 현직 감사원장 등 권력기관 수장들의 대선출마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의에는 "두 자리가 가져야 할 고도의 도덕성, 중립성을 감안하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야당은 지난 4년간 현 정권의 국정 운영 문제점에 집중했다. 반대로 여당은 잘한 점을 부각시켰다.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은...
사실상 정계 복귀와 대권 출마를 피력한 것이다.
장 전 의원의 행보는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 전 총장에게도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윤 전 총장은 X파일 의혹과 이동훈 대변인 사퇴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 20일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의뢰로 19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적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