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대선을 이겨야 한다’는 건 동의한다. 그러나 그 말은 어느 진영 누구나 할 수 있는 도덕책 같은 말이다. 선거를 이겨 뭘 하겠다는 비전이 정립돼야지, 이를 제시하지 못하면 (유권자는) 실망하고 무능했다고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속도조절을 주문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이 그와 같은 발언을 한 사실은 없는 거로 알고...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해진·홍문표 의원에 이어 세 번째 당내 주자다. 윤 의원은 새로운 시대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 정당, 블록체인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당의 비전과 가치를 새 시대에 맞게 바꾸고 소통을 통해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6일 오전 소통관에서...
홍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 문재인 전선 벨트를 만들어 야권 후보 모두를 입당시키고, 야권 대통합 단일화 후보를 만들어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최근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과의 시너지를 내며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김 의원과는 정책 공부 등...
투쟁보다 협상에 주력하고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싶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권성동 의원은 27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출마 각오를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내년 대통령 선거까지 여론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내년 대선에서는 본인이 가진 전투력과 협상력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승리하겠다고...
아울러, 송 후보가 2017년 대선에서 자신이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점과 2012년 대선에선 홍·우 후보가 전면에 나서서 패배한 점을 부각하는 점과 관련해 홍영표, 우원식 후보는 '오만한 자세'라고 협공했다. 이에 송 후보는 "후보들끼리도 비판할 때는 금도가 있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밖에 우 후보는 자신에게...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은 26일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여당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원내대표가 되면 ‘지략형 야전 사령관’으로서 정부·여당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이 가진 경험을 통해 야권 대통합을 이루고 문재인...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대확장, 지역확장, 가치확장의 길로 가야 한다"며 "한쪽에 치우쳐 있거나, 과거 중심적 사고에 갇혀있는 리더십으로는 당을 대선 승리의 길로 이끌어 갈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을 원내에서 가장 잘해낼 사람이 바로 저 유의동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국민의힘이...
홍영표 의원은 여의도와 광주에 이어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를 찾아 거듭 출마선언을 했다. 홍 의원은 “2012년,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제 문 대통령 성공을 책임지겠다”며 4·7 재보궐 선거 패배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에 관해 “국민권인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국회의원이 아니라 투기꾼이라는 판단이 나오면 10명, 20명이라도...
그러면서 "정 전 총리는 선거 패배에 책임지고 사임한 것인가, 아니면 대선 출마하려고 나간 것인가" 물으며 "정 전 총리처럼 대정부질문 앞두고 갑자기 나가버리면 선거 패배 책임을 지지 않겠단 의미고, 반성이 아니지 않으냐"고 힐난했다.
곽 의원은 이어 홍 직무대행에 "부총리에 대해서도 개각설이 있는데, 부총리도 (청와대가...
청년층·민심 얻기 위해 노력 강조"'전투력'과 '협상력' 모두 갖췄다"윤석열도 데려올 수 있다 자신20일엔 유의동 출마 선언 예정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양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겠다며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맞서 정권을 되찾아오겠다며 자신을 전투력과 협상력을 모두 갖춘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윤석열...
김기현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오만, 무능과 내로남불로 인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거론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오만, 무능과 내로남불로 인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이어 "문재인 정권과 싸울 수 있는 인사와 세력들은 하나가 돼서 용광로 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건 김 의원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에는 김기현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권성동 의원은 19일, 유의동 의원은 20일 출마 선언이 계획돼있다.
보수의 아성을 깨며 지역통합의 물꼬를 트면서 일약 대권 잠룡으로 떠올랐지만,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2017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문재인 후보 캠프로 들어가 2012년에 이어 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권 출범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았다.
지난해 초 대구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할 당시에는...
최근 이란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정 총리는 19∼21일로 예정된 대정부질문 직후인 22일경 자리에서 물러난 뒤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우선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해 재보선 참패후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수습한 뒤 본격적으로 내년 대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 교체와 함께 5∼6개 부처의 개각이 예상된다. 개각 대상...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내 개혁을 끝내려 하다가 대선을 앞두고 잘못될 수 있다"며 "그렇다고 개혁 의지가 후퇴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언론개혁에 대해서도 "가짜뉴스 등으로 실질적인 피해도 있겠지만 언론의 자유를 막는다는 프레임에 걸려 대선을 앞두고 전선을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범(凡) 친문(문재인)으로 묶이는 우 의원은 최다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속해 당내 여러 세력과 접점이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부각시키려는 듯 친문·비문으로 갈리는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 의원은 “이번...
그래서 책임지겠다”며 “마지막 한 순간까지 문재인 정부를 지켜낼 사람, 모든 걸 걸고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사람, 저 홍영표다”고 친문 인사다운 출마의 변을 내놨다.
홍 의원은 친문으로서 문재인 정부 지킴이를 자임하는 만큼 재보궐 선거 패배 주요인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정책도 대출규제 일부 완화만 언급할 뿐 전체적인 기조는 유지해야 한다는...
그래서 책임지겠다”며 “마지막 한 순간까지 문재인 정부를 지켜낼 사람, 모든 걸 걸고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사람, 저 홍영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재보궐 선거 패배를 성찰하고 수습하겠다. 고칠 건 고치고 부족한 건 보완하되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걸어온 역사와 가치는 지켜내겠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이 단결하는 경선이 돼야 한다. 이를...
또 '안 철수 후보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제가 보기엔 (안 대표의 대선 출마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찌됐든 야권은 재·보선 선거에서 승리했고 야권 후보 단일화의 한 축이었던 안 대표도 당분간 한 배를 타게 됐다. 이를 의식한 듯 안 대표도 이번에는 대응을 자중하는 모양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