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전 민주당 의원은 8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고 협의 완료한 시행령 마련을 윤석열 정부의 누군가가 막고, 문 전 대통령의 불가피한 반납을 기다렸다가 의도적으로 사건을 만들었다는 게 내 결론”이라고 주장했다.
이태원 참사는 세월호 참사와 닮았다. 세월호 참사의 ‘피자 제공’과 이태원 참사의 ‘풍산개 시행령...
문 전 대통령 사저 옆 인근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도예가 박진혁 씨는 8일 오전 트위터에 “역시나 같이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멀리서 ‘줌’을 해 찍은 사진으로, 문 전 대통령과 풍산개가 함께 동네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송강과 곰이를 정쟁으로 이용하는 인간들을 보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문 전...
문 연구원은 “특히 공화당이 중간선거에 승리할 경우 IRA 개정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IRA 법안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상원과 하원 모두 동의해야 하고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올해 중간선거에서 관전해야 할 포인트는 선거 결과를 떠나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들은 문 전 대통령 측의 연락을 받고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병원 동물병원에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넘겨받았다.
풍산개들은 이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대통령기록관이 지정한 위탁기관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위탁기관 결정 전까지 병원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했다. 국가 원수 자격으로 받은...
또한 탁 전 비서관은 “윤 대통령과 윤 정부는 (위탁 관련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겠다는) 간단하고 분명했던 약속을 아직 지키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이든 행안부든, 풍산개들을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기 싫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직접, 공개적으로 했던 약속도 이행하지 않는 것에 달리 변명이 있을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의 책임을 재차...
그러면서 “김정은 보듯 애지중지하더니 사룟값 등 나라가 관리비 안 준다고 이젠 못 키우겠다고 반납하려고 하는 거 보니 개 세 마리도 건사 못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을 5년이나 통치했느냐”고 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또 “전직 대통령은 키우는 개도 나라가 관리해주나. 참 좋은 나라다”라고 비꼬았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 비서실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기르는 풍산개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법제처 안팎에서 반대 의견이 나왔다는 의혹을 반박한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퇴임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 키웠던 풍산개 한 쌍과 새끼 등 3마리를 월 250만 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SNS에 “요산문학상 수상으로 이미 평가받고 있지만, 제 추천을 더하고 싶다”며 “32년 전 ‘빨치산의 딸’을 기억하며 읽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학적 문체로 어긋난 시대와 이념에서 이해와 화해를 풀어가는 작가의 역량도 감탄스럽다”면서도 “책을 추천하는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 측 비서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고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반환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위탁 지원'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대를 이유로 들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기록관과 행안부가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명시적 근거 규정을 마련할 것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문 전 대통령 또한 즉각 반박 입장을 냈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던 풍산개 3마리의 관리 협의를 요청했다.
풍산개 3마리 가운데 2마리는 2018년 9월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렸던 3차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받은 ‘곰이’와...
곧바로 신속하게 강제수사에 임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조사나 특검은 경찰의 수사가 미진하거나 국민적 의혹이 남아 있다면 그때 가서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며 "결과를 보지도 않고 무조건 경찰의 수사를 믿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것은 검수완박(검찰...
문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며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남겼다.
이어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우선 검찰의 칼날이 이 대표뿐만 아니라 문재인 전 정부, 더 나아가 문 전 대통령을 향해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구속된 것이 대표적이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 대표와 문 전 정부를 향한 수사를 '정치 탄압'으로 묶어서 비판하고 있는 만큼 반명계가 여기에 동참하지 않을 명분이 없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주 찾은 버거집으로 알려진 ‘굿 스터프 이터리(Good Stuff Eatery)’도 경쟁자로 여겨졌지만, 고환율 등 대외 경제 상황으로 수익 창출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달 말로 문을 닫는다.
한화그룹 오너가 3세인 김동선 한화솔루션 전무의 주도로 국내에 들여오는 미국 3대 버거 브랜드인 ‘파이브가이즈’는 내년 상반기 1호점을 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복지부 1차관에 현 이기일 2차관을, 새 2차관에는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인선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1차관 재임 중 지명 받은 것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회전문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차관은 정호영·김승희 장관 후보자 잇단 낙마로 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동안 당시 1차관이던 조 장관의 직무대행 체제에서 함께 복지부...
그는 최근 검찰이 문재인 전 정부와 이재명 대표를 향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에 "윤 정권이 경제는 내던지고, 민생은 포기하고, 협치는 걷어차고 오로지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죽이기, 민주당 압살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정치검찰의 칼날, 언론 탄압, 종북몰이 공안 통치는 정치 계엄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화천대유...
원장도 조만간 소환될 거라는 예측이 있다’고 묻자 박 전 원장은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다. 빨리 좀 불러달라고 얘기해달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 보도에 의하면 저의 진술 여부에 따라 문재인 전 대통령한테 칼끝이 갈 거라고 한다”며 “청와대로부터 어떤 얘기도 듣지 않았는데 내가 무슨 진술을 하느냐. 칼날은 문 전 대통령에게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칭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기소됐다 무죄 판결을 받은 김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사례도 있다.
문제는 경사노위 위원장으로서 김 위원장의 자격이다. 경사노위의 정체성은 ‘사회적 대화’다. 위원장의 자질은 노동·사회 분야 전문성과 ‘열린 귀’다. 누구의 의견이든 편견 없이 듣고, 특정 이해관계에...
김 위원장은 12일 환노위 국감장에서 문 전 대통령을 향해 ‘김일성주의자’라고 하고, 윤건영 민주당 의원에게 ‘수령에 충성한다’는 등의 발언을 하면서 민주당에 고발당했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소신 발언”이라며 두둔했다.
당의 주류로 불렸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원조 윤핵관’으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로 당선된 뒤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켜내겠다”고 말한 영상을 틀면서 “검수완박법엔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의 수사를 막으려는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형수 의원은 민주당이 민형배 의원 탈당 후 안건조정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회기 쪼개기를 통해 필리버스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