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제는 지자체 선거의 문제를 입법으로 매듭을 지어야 한다”며 “만일 제도적인 일률적 무공천이 헌법에 위반된다 하여 입법으로 채택이 되지 않더라도 당은 철저한 상향식 공천을 통해 공천의 폐해를 말끔히 제거하겠다”고 천명했다. 지방선거 공약과 공천 기준에 대해선 “지방 발전공약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울 것”이라며...
이 의원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제도에 대해 2003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내려져 (공천제가) 2006년 부활했다”면서 기초단체 공천폐지의 위헌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번 여야 후보가 다 같이 폐지를 주장했지만, 헌법상 위헌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뭐냐, 이걸 현재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기초단체 정당공천...
손 상임고문은 “지난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지방선거 무공천을 내세웠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며 “야당이 강력히 추진하면 여당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미적미적하는 것을 보는 국민의 눈이 어떠한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며 “‘내 탓이오’하는 성찰의 계기가 돼야 한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2일 4․24재보선에 이어 10ㆍ26 재·보선에서도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무공천 원칙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10월 재·보선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공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10월 재보선 규모에 대해서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8곳 안팎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진주의료원...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원병 선거구를 누비며 정당의 조직력에 대응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 외에도 경기 가평군, 경남 함양군 등 기초단체장 2곳과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등 12개 선거구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새누리당의 무공천 실험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매한 무공천’
- 쓴소리 들은 민주당
- 돌아온 '경제통' 박봉주… 북한 경제정책 드라이브 거나
△국제
- 뉴욕주립대 올버니캠퍼스 가보니, 학교‧지자체‧기업 협력…일자리 창출 ‘3박자’
- 마이클 델 CEO "블랙스톤이 CEO 보장땐 델 인수 적극 협력하겠다"
△경제
- 걱정했던 수출, IT가 이끌었다
- 한전, 자회사 순익 절반 챙긴다
△금융
- 보험사...
앞서 공심위는 정치쇄신 차원에서 무공천을 제안했으나, 당 지도부 등 일부 의원들은 “선거를 포기하자는 것이냐”며 반발해왔다. 이 때문에 실제 무공천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해당 지역은 경기 가평군수·경남 함양군수 기초단체장 선거 2곳과 서울 서대문구마·경기 고양시마·경남 양산시다 등 기초의원 선거 3곳이다.
상황이 이렇자 노원병에서 무공천을 결정, ‘안 후보에 양보해 승리를 안겼다’는 명분을 얻으려던 민주당의 입장은 무안해지게 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안 후보를 지지했을 경우’의 양자대결 지지도에는 안 후보가 42.7%, 허 후보가 39.7%로 안 후보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안 후보 역시 단일화에...
안 후보 측은 민주당 무공천 소식이 알려지자 “새 정치의 길에서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으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제1야당이 공당으로서 후보조차 내지 않는 데 대해 성토가 이어지고 있어 당내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남은 재보궐 지역 중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 2곳은 새누리당 강세지역이어서 민주당 내 재보선...
안철수 테마주가 민주당이 4.24 재보궐 선거에서 노원병 지역에 무공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오픈베이스는 전일 대비 5.85%(145원) 상승한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써니전자와 케이씨피드는 전일 대비 각각 2.25%(110원), 2.61%(95원) 오른 5000원, 3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성사료(2.68%)와 다믈멀티미디어(2....
이미 당 내에선 지난 대선에서 안 전 교수가 문재인 전 후보에게 양보한 만큼 이번엔 민주당 차례라는 논리를 내세워 무공천 기류가 확산됐다. 노원병에 공천을 하더라도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 통합진보당 등 야권이 다자구도를 형성하면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를 누리게 된다는 현실도 무시할 수 없게 된다. 명분이 아닌 실리적 계산도 깔린 셈이다....
정치권 개혁의 신호로 여겨졌던 기초단체장·기초의원 무공천 방침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면서 실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일단 공천심사위원회가 4월 재보선에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을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전일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는 공심위의 무공천 결정을 놓고 격론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와 정몽준 전 대표...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무공천 공약을 경쟁적으로 밝혔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정치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당의 권력인 공천권을 내려놓는 강도 높은 정당개혁안을 제시했다. 그간 지역 행정을 처리하는 정도로 정치적 색이 약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중앙당의 공천으로 각종 부패와...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은 9곳 중 3곳은 무공천 방침에 따른 것이며 6곳은 후보신청자가 없어 공천을 하지 못했다.
경북 경산은 새누리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하지 않았다.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을 폐지하겠다는 박 후보의 공약을 존중하고 지역상황과 대선기간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했다고 서 총장은 전했다.
그의 아이디어로, 그는 “유세차량은 시끄럽고 구석 구석 다니기 힘들다”며 “직접 발로 찾아가 지역민과 밀접하게 접근하기 위해 자전거로 유세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에 첫 입성했으나 지난해 말 당 쇄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 무소속으로 나서게 됐다. 새누리당은 정 후보를 배려해 이 지역을 무공천했다.
‘투신자살’ 사건이 터지면서 민주당이 무공천 지역으로 정한 동구에선 무소속 양형일, 박주선 후보가 자웅을 겨루고 있다.
다만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경합지역 부동층 상당수가 민주당 지지층인 만큼 결국에는 우리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2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다. 순천·곡성에선 민주당...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현안회의를 통해 “야권이 승리할 수 있는 지역구는 모두 146곳, 만약 야권이 선전한다면 190석까지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박 사무총장은 이날 “전국적으로 우리 후보가 우세한 지역이 38곳, 경합우세 21곳, 경합열세 18곳, 열세 87곳, 무공천 37곳, 혼전 45곳”이라며 지난 24~26일 조사한 내용을 발표했다.
공정성 문제 등이 불거졌는데 저는 불복을 선언한 적이 없고 공정한 재경선을 요구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야권 단일화라는 대의를 위해 모든 의혹을 가슴에 안고 떠난다”면서 “비록 후보직을 내려놓지만 MB정권을 심판하고 검찰 개혁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 사퇴로 공석인 된 서울 관악을은 무공천 지역으로 할 예정이다.
권영세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을 선거구를 무공천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부 후보의 배우자 등 2명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끝난 후 모 식당에서 자원봉사자 17명에게 각 10만 원씩 총 170만 원을 지급하고, 85만 원 상당의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해 이들을 지난 20일 제주지방검찰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