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공동대표는 30일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 이행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제1야당 대표로서 박근혜 대통령께 기초공천 폐지 문제를 비롯, 정국 현안을 직접 만나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안 공동대표는 "지난 대선에서의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은 원래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정치적 실리 차원에서...
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언급하며 “무공천으로 선거에 나가시는 후보자분들께 당대표로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같이 가달라”며 단합을 주문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약속을 지키고 정치를 바꾸는데 동참해주실 것을 정말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야가 민생을...
김 대표는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과 관련, “우리 길이 많은 고통을 요구받고 있지만 기꺼이 그 고통을 감내하겠다”며 번복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두 공동대표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 통합 신당의 지지율에 대해 평가해달라. 앞으로 지도부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 (김) 당헌에 공동대표가 동수로 지명해 최고위원으로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돼 있다. 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26일 열린 창당대회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과 관련, “무공천을 지켜나가겠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두 대표는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창당대회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한길 대표는 “민주당의 기초지방선거 무공천 선택은 새정치연합과 통합을 전제로 내려진 결정이 아니다”...
지난 2일 ‘기초선거 무공천’을 선언하며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 의원이 ‘제3지대 신당’ 창당을 밝힌 지 24일 만이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북한동포돕기 활동가, 탈북자, 다문화 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석한다.
창당대회가 끝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임기관 회의를 거쳐 곧바로 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가 25일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기초선거 무공천 재고’에 대한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새정치란 무엇인가’라는 토론회에서 “민주정치는 정당정치이자 의회정치인데 이들 둘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민주주의의 토대를 파괴할 위험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당원들에게 묻고 이를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4일 6월 지방선거와 관련,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대해 당원들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이날 부산지역 언론사 정치부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국갤럽 측은 “이번 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 하락은 주초 정강정책 조율 중 안철수 측의 6·15, 10·4 남북 선언 삭제 주장으로 불거진 역사 인식 논란, 기초연금법과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합당과정에서 잡음도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통합으로 인한 당내 친노무현 대 비노무현 세력의 갈등은 물론...
이어 "이번 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 하락은 주초 정강정책 조율 중 안철수 측의 6·15, 10·4 남북 선언 삭제 주장으로 불거진 역사 인식 논란, 기초연금법과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야권 지지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하루빨리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갖춰 여당에 맞서주길...
한국갤럽은 신당 정강정책 조율 과정에서 불거진 안철수 위원장 측의 ‘6·15, 10·4 선언’ 삭제 논란ㆍ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내부 갈등 등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정몽준 의원이 안철수 위원장과의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에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하락한...
한국갤럽은 신당 정강정책 조율 과정에서 불거진 안철수 의원 측의 '6·15, 10·4 선언' 삭제 논란,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내부 갈등 등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42%로 40% 선을 유지했다. 통합진보당은 2%, 정의당은 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다음주 네덜란드·독일 국빈방문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개혁안을 마련 중인 새정치비전위원회의 백승헌 위원장은 19일 기초선거 무공천 재검토 논란이 일자 “확대해석”이라고 해명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새정치를 위한 것이라면 비전위에서 어떤 의제도 다룰 수 있다’고 한 것은 일반론적인 얘기”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의제 제한이 없다는 것이...
기초선거 무공천의 영향은 2016년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무공천 방침으로 선거에서 패배한 이들이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원할 것 같으냐"고 반문하며 "무공천의 여진은 총선까지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당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놓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샅바싸움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개혁안을 마련 중인 새정치비전위원회가 최근 확정한 기초선거 무공천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승헌 새정치비전위원장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도 재검토할 수 있냐”는 질문에 “국민이 무공천을 어떻게 보는지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무공천 백지화를 할 수...
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 결정과 관련해선 "기초단체장·기초의원을 공천하는 것은 평소에 동의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이 하는 방식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장집 안철수 비판 소식에 네티즌은 "최장집 안철수 비판, 윤여준 김성식 최장집 다 안철수 의원을 떠나네", "최장집...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 결정과 관련해선 “기초단체장·기초의원을 공천하는 것은 평소에 동의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당과 안 의원이 하는 방식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 전 기자들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은 마키아벨리를 말하는 학술적인 자리이니 한국정치...
한편 야권의 기초선거 무공천 선언은 새누리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 투표용지에서 ‘기호 2번’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야권은 신당 창당을 마치더라도 기초선거 무공천 선언에 따라 무소속 후보로 선관위에서 추첨하는 기호 5번 이하의 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또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무공천을 뛰어넘는 엄정한 상향식 국민공천을 통해 최선의 후보를 찾아내고, 지난 4년간의 지방정부 실정을 낱낱이 밝혀내 밝혀낼 것”이라며 “당 대표로서 곧바로 순회경선 가동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는 앞서 “세 모녀 동반자살 비극에서 보듯이 소외계층 돕는 27조원 복지예산으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재점검할...
앞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8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결정한 뒤 이를 안 위원장측에 전달하면서 통합을 제의했고, 두 사람은 1일 두 차례 회동을 거쳐 2일 새벽 0시40분께 최종적으로 ‘제3지대 신당’을 통한 통합에 합의했다. 결과적으로 하루 사이에 이 같은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셈이다.
새누리당 친이계 이재오 의원은 이날 야권의 통합 신당 발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야당처럼) 대선 공약대로 여당도 (기초선거) 무공천 선언을 해야한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대의”라고 썼다. 여당이 선제적 정치혁신을 실행해 향후 정국 운영에 이니셔티브를 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야권의 전격적인 신당 창당 선언에 공식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