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마리오 몬티 현 총리의 후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내년 실시되는 총선에 소속 정당인 인민의 자유당 대표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독일 일간 빌트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총리로 다시 뛸 것인지를 묻는 빌트의 질문에 “나는 절대 인민의 자유당을...
유가 하락과 소비 둔화 영향
*미국 5월 도매재고지수 전월대비 0.3% 증가해 예상치(0.3) 부합
*독일 10년물 국채발행(41.5억유로 규모) 성공, 발행금리는 1.31%로 사상 최저치
*유럽은행감독청(EBA), 유럽 은행들 올 상반기에 자본준비금으로 944억유로 확충
*몬티(이탈리아 총리), 겸임하고 있던 경제장관직 사임 후 그릴리 신임 장관 임명
◇오늘의...
루이스 데 귄도스(왼쪽) 스페인 경제장관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경제·재무장관회의에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U 경제·재무장관들은 이날 경기부양을 위해 ‘프로젝트 채권(PB)’을 시험 발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 브뤼셀/신화연합뉴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EU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몬티 총리는 당장 구제금융을 신청할 일은 없다면서 “구제금융을 신청하면 그리스처럼 전면적인 구제금융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탈리아가 유로안정화기구(ESM)를...
이탈리아의 몬티 총리가 “구제금융이 결코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기 어려우며, 국채금리 상승과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유로안정화기구(ESM)을 활용하는 것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시장의 불안을 자극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 중 유로화가 특별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크지 않지만 글로벌 경제에 대한...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경고가 잇따르고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이탈리아도 구제금융을 요청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것도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83.17포인트, 0.655 하락한 1만2653.12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0.99포인트, 0.81% 떨어진 1341.4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주가 하락을 견인하며 29....
또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의 이탈리아가 앞으로 유로존 구제기금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며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의 경기도 그리 좋지 않다. 간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83.17포인트(0.65%) 내린 1만2653.12에 장을 마쳤다. 반도체 회사인 AMD가 실적 전망을 낮춘데 이어 이날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구제금융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몬티 총리는 이날 EU 재무장관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이 연일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이탈리아 국채 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스페인처럼 구제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이 없느냐는 질문에 배제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그는 “이탈리아가 구제기금 또는...
◇주요 경제 뉴스
*롯데쇼핑, 하이마트 인수 초읽기
*유로존 6월 PMI 종합지수 46.4 기록해 예상치(46.0) 상회
*유로존 5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기록해 예상치(-1.0) 하회
*독일 6월 PMI 서비스지수 49.9 기록해 예상치(50.3) 하회
*몬티(이탈리아 총리), 내년 재정 흑자 예상으로 구제금융 필요로 하는 일은 없을 것
*프랑스 정부, 올해 재정적자 감축...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4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내년에 재정 흑자를 예상해 EU로부터 구제기금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몬티 총리는 그러나 “공공부문 지출을 줄이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여전히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몬티 총리는 “올해 예산 적자는 유럽...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4일(현지시간) 유로본드 발행을 위해서는 각국의 예산에 대한 규제가 필수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몬티 총리는 이날 “유럽은 부채의 공동화(mutualization)가 필요하지만 국가별 예산에 대한 강화된 통제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규제없이 다른 국가들에 위기국의 부채를 부담시키는 것은...
올해 2.1%→2.0% 내년 2.4%→2.25%
*몬티(이탈리아 총리), 네덜란드와 덴마크 반발 극복 위해 추가 회의 열어야 할 것
*이탈리아 정부, 지진 복구 재원확보용 등으로 80억유로 이상 재정지출 삭감 방안 추진
*ECB, 정부 보증 은행채 담보로 유동성 대출 지원 않기로 결정
*아일랜드, 2010년말 구제금융 지원 받은 이후 처음으로 오는 5일 국채 입찰 계획
*미국...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회의 결과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유로존은 이를 통해 강화될 것”이라며 “성장 협정 합의도 예상돼 향후 유로본드 발행을 향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결과에 시장도 환호했다.
오전에 혼조세를 보이던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일본 증시는 급반등하며 1개월 반...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해 11월 취임할 당시 고용의 유연성과 일자리 안정을 확보한다는 노동개혁안을 약속했다.
개혁안은 해고절차를 완화하고 2017년부터 실업수당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몬티 정부는 이번 개혁안이 침체된 이탈리아의 경제 성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계는 그러나 기업의 정리해고가...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노동개혁안 통과에 필요한 신임 투표 4차례 중 2개 투표에서 신임을 얻었다고 유로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개혁안 통과가 확실시되는 나머지 두 차례 투표는 오는 28일 실시된다.
몬티 총리는 노동개혁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퇴진해야 하는 상황이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위기가 심화하면서 신임 투표에서 승리할 것이...
이탈리아 경제지 일솔레24오레는 BMPS가 지난 2009년 합의한 정부 대출을 갚고자 이른바 ‘트레몬티 채권’으로 불리는 정부 보증 채권을 30억유로 이상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요청이 승인되면 BMPS는 정부 대출금 19억유로를 갚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금 보유액이 최고 12억유로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1300억유로(약 190조원)을 성장에 투입하는 내용의 성장협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300억유로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이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오는 28~29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의를 갖고 1300억유로 규모의 성장협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도 유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달러는 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26% 오른 80.43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의를 갖고 1300억유로 규모의 성장협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28~29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이날 합의한 성장협약 논의를 할 예정이다.
1300억유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유로화 사용 17국) 각국의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취소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날 저녁 만찬이 길어지면서 오바마와 유로존 지도자들간의 회담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앞서 오바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