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갯봄맞이' 집단 자생지가 북구 당사 해안에서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정우규 울산생명의숲 박사가 지역의 희귀 동·식물 자생지와 서식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집단 서식이 발견됐다.
갯봄맞이는 쌍떡잎식물 앵초목에 속하는 북방계 식물로 함경도 해안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0cm까지 자라며 5월부터 9월까지...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과 직원과 산림보호 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산나물을 무단으로 채취하거나 겨우살이, 엄나무 등 산약초를 굴취하는 사람이다.
산나물·산약초 채·굴취가 금지되는 구역은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 희귀·멸종 위기식물 자생지역 등이다.
또 쉽게 접하는 다육식물 등 실내식물을 비롯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협약) 및 IUCN(국제자연보호연맹)의 멸종위기종에 등재된 희귀식물의 정보와 관리요령이 정확한 식물명과 함께 수록됐다.
신준환 국립수목원장은 “열대·아열대식물은 약용·식용 등의 자원가치가 있고 화려한 꽃과 잎의 관상적인 가치도 뛰어난 BT(생명공학)산업 발전의 주요...
도입된 식물에는 다양한 기후에 사는 4300여종의 식물 3만여 개체 중 개가시나무 등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 위기종 3종과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보호를 받는 식물 1000여 종이 포함됐다.
생태체험관은 기존 식물원과 달리 서식지의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한 생태적 설계를 적용하는 독창적인 시도를 한 특징이...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매와 Ⅱ급인 새매, 뿔쇠오리, 흑비둘기 등 멸종위기동물 4종도 독도에 계속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독도 자생식물의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엽록체 유전체 분석 2종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울릉도 독도에만 서식하는 '산쑥'과 독도 유일의 양치식물인 '도깨비쇠고비'의 유전체 지도를...
한강 유역에 서식하는 동ㆍ식물이 1835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멸종위기종으로는 왕은점표범나비, 표범장지뱀 등 9종이 처음 발견됐고 생태계교란종도 발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팔당댐 하류에서 신곡수중보에 이르는 한강 본류와 중랑천, 탄천, 안양천, 홍제천, 불광천, 청계천과 서울숲을 대상으로 한강생태계 조사연구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종 Ⅱ급인 전주물꼬리풀의 자생지 복원과 자원화를 위해 2년간 연구한 결과 종자발아에 의한 대량증식 및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전주물꼬리풀은 습지지역에 자생하는 특성을 가진 식물로 전라북도 전주에서 1900년대 초 처음 발견돼 전주물꼬리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생물은 그동안 습지의 개발과 훼손으로...
환경부는 다음달까지 멸종위기종 동ㆍ식물의 밀렵 및 밀거래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ㆍ경찰 등과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주요 단속 대상은 건강원과 뱀탕집, 인공증식 허가업체 등이다.
환경부는 또 멸종위기종 불법보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동ㆍ식물원과 수목원 등의 보관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
여름철 보신행위 등을 감안해 현장...
훼손됨에 따라 인근 성재산과 계웅산에서 서식하는 엉겅퀴, 구절초, 쑥부쟁이, 용담 등 우리꽃 종자를 채취·증식·파종하는 등 복원도 병행한다.
환경부는 사향노루, 삵, 산양과 같은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271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DMZ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기념주화의 앞면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식물 줄기를 바탕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 목록에서 선정한 귀신고래, 북극곰 등 7종의 동물을 표현했다.
또한 뒷면은 총회 로고를 채색 기법으로 나타내고, 상단에 총회 슬로건인 'nature+'을 세겨넣었다.
이번 기념주화의 최대 발행량은 2만장이며 홍보용 기념주화는 최대...
가리왕산은 산마늘, 노랑무늬 붓꽃 등 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아 산림청에서 2008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이런 가리왕산에 활강경기장을 설치할 경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92ha 정도가 편입돼 환경단체 등에서 훼손을 막기 위한 대안지 모색을 주장, 논란이 일었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는 생물과 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과 인간, 멸종위기 조류 탐구, 자원곤충 벌이야기 등 6개 프로그램을 사흘간 진행한다.
중고생 대상인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는 계양산 식물탐구, 생물분류실습, 곤충의 다양성 및 곤충표준제작 실습(이상 중학생), 염생식물 탐구, 곤충학자의 여름(이상...
원주지방환경청은 기후변화와 서식환경 악화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을 위해 오는 7일 삼척시 하장면 서식지에 붉은점모시나비 20쌍을 방사한다고 6일 밝혔다.
붉은점모시나비는 세계적인 멸종위기 곤충으로 날개에 원형의 붉은색 무늬가 있어 태양의 신을 지칭하는 아폴로 버터플라이(Apollo butterfly)라는 영명이...
‘광릉요강꽃’은 난초과의 낙엽성 다년생 식물로서 꽃은 5월경에 피고,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 등의 깊은 산속 음지에 약 80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어 환경부가 2005년부터 멸종위기야생식물 1급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광릉요강꽃’ 자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올해 발아한...
국내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이 기존 221종에서 수원청개구리와 따오기 등이 포함된 246종으로 확대된다. 이는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야생동·식물의 멸종을 막고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먹는 것이 금지되는 야생동물’, ‘포획금지 야생동물’ 등 법적 보호대상 동·식물에 대한 목록 조정 등을 포함한...
‘크고 힘이 세다’는 의미의 ‘장수’라는 이름을 가진 장수하늘소(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동북부, 극동러시아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국제적으로도 희귀 종이다.
자원관은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장수하늘소 증식 및 보전 방법을 연구 중에 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 서식지에 단계적으로 정착시킬 방법을...
또,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II급 2종(말똥가리·검은갈매기), 천연기념물 2종(황조롱이·잿빛개구리매) 등의 물새들이 관측됐으며, 인근지역에서도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II급인 맹꽁이, 금개구리 등의 서식도 확인됐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시흥갯벌에 대해 체계적인 보전관리방안과 지속적인 이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보전계획에는 지역주민등이 참여하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철새인 바다꿩(oldsquaw) 암컷 한 마리가 찾아와 힘찬 날갯짓을 하며 수면을 박차 오르고 있다. 몸길이가 꼬리가 있는 수컷은 57cm, 암컷 31cm인 기러기목 오리과의 바다꿩은 관심이 필요한 멸종위기종으로 연체동물의 복족류와 갑각류, 환형동물, 곤충,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수생식물의 뿌리나 조류(藻類)도 먹는 것으로 알려졌
환경부에서는 환경우수 지역에 설치되는 골프장에 대한 환경성 검토를 강화해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멸종 위기 동·식물 서식지 등에는 골프장의 입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적으로 건설·운영되는 골프장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인정서를 수여하는 ‘친환경골프장 인정제’를 도입하고 올 하반기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산지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생태계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4종을 포함해 총 1369종의 다양한 동식물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백두대간 보전 및 복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자연환경 현황과 생물상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당국은 설악 1권역(향로봉∼대간령, 점봉산∼조침령)에서 구렁이, 매, 한계령풀, 둑중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