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성에 사는 A(여·반송동)씨가 메르스 양성 확정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15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아버지를 병원에서 간호하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시는 밝혔다.
A씨가 메르스 확진판정이 나오자 보건당국은 현재 아버지를 간호한 다른 딸과 A씨의 어머니도 감염됐을 가능성이...
이대 목동병원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9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는 9일 신월1동에 거주하는 A(59)씨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차 검사에서도 확진 환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인 병문안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이달 2일과 3일에는 서울 한 자치구에 소재한...
한편 이날 40대 임신부 1명이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이 여성은 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어머니를 만나러 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으면 임신부로 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첫 사례가 된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 대상자 수는 이날 오전까지 2892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병원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확진검사를 요청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환자의 상태는 체온도 정상이며,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임산부 A씨는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있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응급실엔 14번 환자가 머물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메르스
성남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9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성남시내 환자는 분당구 서현 1동 시범단지 한양아파트 1명과 중원구 금광 1동 황송마을 1명 등 총 2명이다. 2명 모두 서울 격리수용 전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관리중인 환자 및 격리자 현황은 양성...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메르스 백신 상용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백신 상용화에 가장 앞선 기업은 진원생명과학이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국제규격 플라스미드 전문 생산시설인 VGXI를 통해 임상에 필요한 메르스 DNA백신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임신부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9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는 40대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산부인과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14번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던 날 급체로 같은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메르스 치료 비용에 대해서는 "지금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음성이든 양성이든 가능하다면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주가 메르스 추가 확산 여부를 가르는 최대 고비라고 판단하고 총력 대응을 펼치기로 했다. 최 총리대행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메르스 사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난 8일에만 23명이 발생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 수가 9일 8명에 그치며 메르스 진정세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메르스 확진 환자 증가세가 모처럼 주춤하면서 '2차 유행'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가 돌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는 △4일 5명 △5일 9명 △6일 14명 △7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에서도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92번 환자(27)는 지난달 26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6번 환자(71)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6번 환자는 지난달 2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화진자 중 92번째 환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환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는 보안요원으로 감염이 진행되기까지 매우 짧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중 서울아산병원에서 감염된 92번 환자(27)는 지난달 26일 응급실을 찾은 6번 환자(71·사망)와 접촉했다.
당초 병원은 6번 환자의...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기존 14번 환자가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나왔다. 또 다른 1명은 16번 환자가 거쳐간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각각 37명과 8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4명은 메르스 환자가...
밀접접촉자에 추가된 인원은 강원도 모 육군 부대 소속 군무원으로, 지난 5일 만난 친구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밀접접촉자가 늘어남에 따라 그의 주변 장병을 포함해 군의 메르스 예방관찰 대상 인원은 159명으로 증가했다. 군의 기존 밀접접촉자는 메르스 확진 환자인 오산공군기지 소속 공군 원사를 군병원으로 이송한 장병 2명과 메르스 환자인...
강원도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도내 한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보건당국은 곧바로 A씨에 대한 2차 검사를 해 메르스 확진 여부를 판정한다는 방침이다.
B씨도 지난 8일 메르스 의심...
A씨는 강원도 보건정책과가 발표한 메르스 의심환자 25명에 포함되지 않은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도내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강릉의료원으로 이송 돼 관리본부의 2차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현재 강원도 내 메르스 양성판정 환자는 1명이며 병원에 격리조치된 환자는 2명, 자택격리자는 17명, 본인 감시자는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메르스 사망자 6명…한전 서울 남부지사 직원, 메르스 1차 검사 양성 판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서울 남부지사 직원 1명도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사당1동 한전 남부지사 직원 A(49)씨가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감염 여부 검사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김제에 거주하는 A(59)씨가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장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7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순창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환자에 이은 전북지역 두 번째 환자다.
A씨는 현재...
돼 메르스 조기종식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의료기관 이동자제 협조 요청, 요양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 강화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면서 음압시설 장비 등 부족장비와 부족인력 양성 지원과 관련, “내년 예산편성시 충분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일일 생계자가 자가격리자가 될 경우 생활지원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