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뒤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을 제외한 독일과 영국 등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던 특허 소송을 전격 취하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주목되자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병원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약속하며 위기를 정면돌파하는 삼성그룹 후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증세가 심했던 14번 환자를 제대로 격리하지 않아 병원내 대량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건보공단은 전자건강보험증이 있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건보공단은 보험재정 누수를 막고자 지난 4월에도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성상철 공단 이사장은 전날...
서울시는 시내 소재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 대해 올해 제1기분 재산세 1조2875억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385만건을 우편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시민(확진자 및 휴·폐업 병원 등)이 해당 구청에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년까지 연장토록 징수유예 조치를 한다.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는 1조...
한편 추경에서 메르스 피해 병의원 지원대상에 예비비 지원 기준에 들어가지 않는 삼성서울병원을 포함시키지 여부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구상권 청구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피해) 원인제공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지만, 지금 배상을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대책본부의 권덕철 총괄반장은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를 언제 해제할지 기초 자료를 검토하고 논의중이다"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자가격리된 의료진들이 메르스 검사 등을 하고 복귀하는 20일 이후에 해제가 공식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3일 부분폐쇄 이후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초기에는 응급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환자가 이날 오후 1시 27분 숨져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적으로 총 36명으로 늘었다.
충북에 주소를 둔 157번 환자는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았고 중환자실을 거쳐 암병동에 입원했다. 같은 달 31일 1인용 병실로 옮겨졌다가 지난 5일 서울의 다른 국가 지정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이어 "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A군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도 전했습니다. A군은 아버지와 함께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후 2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된 상태로 6일을 보냈습니다. 이후 엇갈린 판정 끝에 6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었죠.
A군은 아버지와 함께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오고 나서 2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된 상태에서 6일간 지내야 했다. 음성(1차)→양성(2차)→음성(3차)→판정 불가(4차)→음성(5차) 등의 엇갈린 판정 끝에 6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달 18일 엄마 품으로 돌아갔다.
A군의 아버지도 한달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추진했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측에서 박 시장과 이 부회장의 증인 신청 명단을 제출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관계부처 장관·간부들과 함께 주로 병원 관계자들이 오는 10일, 14일, 16일, 22일 회의에 출석할...
집중관리병원에 포함돼 있던 강동성심병원과 강릉의료원이 이날 0시를 기해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정부 관리대상 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두 곳만 남았다.
이날 복지부는 감염관리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병원 다인실 규모를 축소하는 내용의 메르스 후속 종합대책도 공개했다.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가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대응 실패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국회로 부르기로 해, 이 부회장이 실제 국회에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7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메르스특위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 이 부회장을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불러 메르스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의 관리 책임을...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한 메르스 전파 과정에서의 정부의 부실대처와 관련해서도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도 이날 블로그에 ‘150일의 예산 전쟁을 시작하며’라는 글글을 통해 “정부가 제출하는 12조원 중 메르스 관련 예산은 2조5000억원에 불과하다"며 "국회로서는...
132번 환자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체류하다 6월 12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고 지난 3일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3명이다. 지난달 29일 이후 닷새째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신규 퇴원자는 54번(63.·여), 110번(57·여), 122번(55·여), 148번(39·여), 182번(27·여) 등 총 5명으로 전체 퇴원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병원 이송이 마무리되면 삼성서울병원엔 메르스 환자가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또한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진료에 나선 의료진 중 감염 위험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메르스 사태로 경제적 손실을 본 21개 병원에 대해서도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이에 방역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90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메르스로 인한 새로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 총 사망자는 33명에 멈춘 상태다. 퇴원 환자도 2명이 늘어 총 111명이 됐고,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이다. 이 중 30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11명은...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확진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900명에 대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까지 850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나머지 50명에 대해서는 이날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전공의는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 늦으면 4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메르스 격리 병동 진료를 진행하다 지난 2일 오전 병원 자체 발열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됐다. 이에 병원에서 시행한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184명의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89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다. 이 중 이 병원의 의료진은 총 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