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안양 호계동에 거주하는 A씨(63)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인을 간호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국 메르스 환자수는 총 166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19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5930명으로 전날보다 799명 줄었다. 격리 해제는 5535명이다.
현재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돼 있는 병원 중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건국대병원,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창원SK 병원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환자는 모두 166명이며, 이 가운데 2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퇴원했다. 112명의 치료 환자 중에는 16명이 상태가 불안정하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
또 A씨가 병원에서 근접 접촉하거나 한 의료진 등을 파악 중이다.
현재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동돼 격리 치료중이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필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추가로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24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6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799명 줄어 5930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환자는 112명(6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보건당국은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서 165번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110여 명의 투석실 환자들을 안전하게 격리하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 간호사가 감염된 아산충무병원의 경우 코호트 격리를 확대해 의료기관 즉시폐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165명이며, 퇴원자 24명과 사망자 23명을 제외한 치료...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퇴원자 24명 가운데 남성은 14명(58%), 여성은 10명(42%)이고 연령별로는 40대가 12명(50%)으로 가장 많고 50대 4명(17%), 20대 3명(13%), 60·70대가 각각 2명(8%), 30대 1명(4%)이었다.
사망자는 23명 가운데 남성이 16명(70%), 여성이 7명(30%)이었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8명(35%)으로 가장 많았고...
“최근 메르스의 확산에 병원, 관공서, 대기업, 골프장, 학교, 호텔, 유통업체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기관에서 고열환자를 감지할 수 있는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은 비접촉 방식으로 거부반응이 적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메르스 확산 예방에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를 받은 사람은 221명 추가돼 6729명이 됐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5일부터 9일까지 같은 병동...
이에 배석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메르스 사태 때문에 대통령님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렸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가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서 최대한 노력을 다해 하루빨리 끝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세종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하루종일 방진복을 입고 메르스 의심 환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만나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대청병원메르스 격리병동의 24시간을 들여다보았다.
한편 이날 ‘추적60분’ ‘메르스와의 사투’ 편은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추적60분’ 마을 전체 봉쇄 순창 장덕마을 주민 인터뷰, “메르스 때문에 폐암 걸려도 병원 못가!”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모든 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메르스 환자 이송전담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메르스 전담 119구급대는 소방서별로 지정돼 총 23대가 운영 중이며 46명이 2인 1조로 근무하고 있다.
이송전담반은 16일 오후 3시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 총 165명을 국가 지정 격리병원 등에 이송했으며, 그 중 10명은 확진 환자였다.
메르스 환자 전담...
그러나 이 병원에서의 방역 실패로 새로운 슈퍼전파자 후보군이 등장했다.
격리일로부터 따져보면 76번 환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옮은 사람의 메르스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0일까지다. 138번 환자는 24일, 137번 환자는 25일, 143번 환자는 26일이 각각 바이러스 잠복기가 끝나는 날이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메르스와 관련해 이미 두차례의 '고비'를 제대로 넘지 못한바...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결정에 따라 환자와 의료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협회와 복지부(권준욱 국장),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과 같이 메르스 관련 진료체계를 구축키로 결정했다.
대책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선 입원환자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이...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간전문가 10명, 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이 활동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해 격리와 모니터링 등 관리 대상자의 수는 현재 5588명에 달한다.
즉각대응팀은 민간전문가를 주축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등을...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입원 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메르스 확진 판정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13일부터 같은 부서 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다. 또...
지난 14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 중심 병원이 되고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에 대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4일까지 외래진료 및 입원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며,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 응급환자 진료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 중심 병원이 되고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에 대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4일까지 외래진료 및 입원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며,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 응급환자 진료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환자 현황 분석 결과, 메르스 감염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6명, 70대 24명, 30대 19명, 80대 8명, 20대 7명, 10대 1명 순이었다.
그동안 메르스는 기저 질환이 있거나 고령이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우려감이 높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같은...
이에 남성은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고, 대사관과 슬로바키아 당국은 긴급 조치를 취해 환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질리나 시 당국은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은 후 즉시 환자가 투숙한 호텔에 긴급 방역 조치를 취했다. 한국 대사관 역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박상훈 대사는 “(환자가)음성...
삼성서울병원은 이송요원과 병원 구성원이 접촉한 마지막 시기인 10일부터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2주) 뒤인 24일까지 병원 부분 폐쇄를 할 방침이다. 이때까지 추가 환자가 없고 사태가 진정되면 방역 당국과의 논의를 거쳐 진료 재개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송요원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이 생겨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이송요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