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86명이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36명이 숨졌다. 치사율은 19.35%다.
전체 확진자의 44.1%(82명)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였다.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은 65명(34.9%)이었고,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는 39명(21.0%)이다.
전체 사망자 중에는 남성이 24명(66.7%)으로 여성(12명·33.3%)의 2배 였다. 연령별로는 60...
초기에는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로 인한 최대 잠복기(6월24일)를 1차 재개원일로 예정했지만, 내부에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개원 일자가 늦춰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 4일 마지막 환자가 나왔다.
한편 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여전히 메르스 종식 기준을 놓고 논의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새로운 사망자는 없으며, 유형별 분류는 어제와 동일하다.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 24명(66.7%), 여성 12명(33.3%)이며, 연령은 60대와 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국회 메르스특위, 평택성모병원 등 대응경과 점검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메르스 환자 첫 발생지인 평택성모병원을 포함해 메르스 관련 병원 5곳의 대응 경과를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대응 경과를 보고하는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이기병 원장) 외에 평택굿모닝병원(이장원 원장), 대전건양대병원(박창일...
기획반은 전국 거점병원 현황조사 등 환자 수용시설과 각종 실행계획 수립 및 재원을 조달하고 행정반은 물품구매, 인력운영, 시설보강 등 행정지원업무를 24시간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서 ▲확진환자에 대한 집중치료 ▲메르스진료 가이드라인 개발(6일자 1.4버전 발표) ▲지역거점 의료기관 지원 ▲전국 메르스거점의료기관...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인 183번 환자(24ㆍ여)와 184번 환자(24ㆍ여)는 1일과 2일 각각 메르스 확진 환자로 추가됐다.
해당 전공의는 이들 두 환자와 마찬가지로 삼성서울병원이 의료진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유전자 조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확진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900명에 대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메르스 격리 병동 진료를 진행하다 지난 2일 오전 병원 자체 발열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됐다. 이에 병원에서 시행한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184명의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89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다. 이 중 이 병원의 의료진은 총 14명이다....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메르스 감염…환자수 184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견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184번째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184번(24·여) 환자의 검체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미 국무부 관리들 "일본에 위안부 문제...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인 183번 환자(24·여)가 메르스로 확진된 데 이어 또다른 간호사 1명도 병원 자체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간호사에 대해서는 국립보건원을 통해 2차 검사를 진행중이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의 확진 판정은 최근의 메르스 유행 진정세에 제동을 걸었다.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간호사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닷새 만에 서울삼성병원 간호사(24·여)가 183번째로 확진 된데 이어 같은 날 184번째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겨난 것.
정은경 팀장은 "확진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 메르스 진정세 지속…이르면 이달 중 '종식 선언' 가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환자수가 나흘 연속으로 '제로(0)'를 기록하며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집단 발병이 우려됐던 강동성심병원이나 카이저재활병원에서 아직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 조만간 사태가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지난해 2만2000여명...
의료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인바운드 수요를 늘리겠다는 목표다. 현재 국내 24개 병원·9개 의료원과 제휴를 맺고 한국 의료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제휴 의료기관별 특성과 특화 진료과목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해외지역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 환자수는 18일 3명, 19일 1명, 20일 0명, 21~23일 하루 각 3명, 24일 4명, 25일~27일 하루 각 1명이었으며 28~29일에는 1명도 없었다.
여기에 29일에는 추가 환자뿐만 아니라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메르스 확산세가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는 그동안 메르스 방역의 핵심이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병원에서의 추가...
2번 환자는 국내 첫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번 환자의 부인으로, 병원에서 남편을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2번 환자가 퇴원한 뒤 완치자가 거의 매일 나왔지만 이달 8일 하루 만에 확진자가 23명이나 증가하는 등 한동안 감염이 빠르게 확산해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은 50%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24일...
지난달 26~29일 사이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과 25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수원지역 메르스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명만 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26일 발열 등 메르스 유사 증상을 보인 7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입구에 병원, 산후조리원에 설치되는 최첨단 살균소독기 ‘스마트 전신 소독게이트’ 및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입장객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급일정은 입주자 모집공고(6월26일) 및 청약(7월3일~7월8일), 당첨자 발표(7월22일), 계약체결(8월24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한양대구리병원은 메르스 발병시점부터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의심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질병관리본부도 24일부터 응급실 진료 재개가 가능하다는 의견이었으나, 병원측은 보건당국과 협의해 응급실 내 바이러스 잔존여부를 확인하는 환경평가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응급실 진료를 일시 중단하고...
지난 24일 발표된 178번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가 모호한데다 이동경로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처음으로 병원 밖 감염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25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메르스 바이러스가 불검출 됐으니 지하철을 안심하고 이용하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나 싶더니 방역관리에서 벗어나 있던 확진 환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24일 발표된 178번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가 모호한데다 이동경로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처음으로 병원 밖 감염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25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손소독기와 1회용 마스크 비치 안내문이 붙어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서울시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24일 사망한 173번 환자(70·여)는 지난 5일 보호자 자격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76번 환자(75·여)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들렀던 사실이 확인되자 밀접접촉자 등을 분류해 자가격리, 능동감시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지만 173번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