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국을 떠난 외국인 8명과 내국인 2명, 입국불허자 1명이 대상에서 제외됐고, 확진자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의 보안요원 1명이 추가됐다.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외국인 115명 가운데 30명의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법무부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정보를 얻어...
이에 행정안전부는 10일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및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과 영상회의를 열어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의 경우 2차 감염 피해 방지에 집중하기로 했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의사회, 감염학회, 상급종합병원, 시립병원, 수도권 방위사령부 등 총 30개 기관이 감염병에 빈틈없이 대응할...
전병율 전 본부장은 1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 이후 상황에 대해 "이 정도면 상당히 안정적인 상황이다. 2015년 경험을 비춰봤을 때, 병원에서 그 심한 증상이 있었던 경우에 주위에 있는 환자들은 기저 질환이 있었고, 면역 기능이 상당히 떨어져 있었다"라며 "반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지역...
다만 확진자가 공항에서 병원으로 이동하면서 탔던 택시에 23번 승객이 더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일상접촉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메르스 확진자와 쿠웨이트 현지에서 접촉한 업체 직원 19명이 현지 의료기관 검진을 받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들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이라며 "결과는 12일 나올...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메르스 확진과 관련해 국내에 메르스가 처음 발생했던 2015년 5월 당시 상황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발생 당시에는 외부활동, 특히 병원 방문이 기피되면서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실제 상위 3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의 위험손해율은 2015년 4월 누적 기준...
우정바이오는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공간멸균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우정바이오는 공간멸균 후 생물학적 지표체(B.I.)를 사용해 과학적으로 멸균 여부를 검증한다. 또한 멸균제인 과산화수소 증기를 인체에 무해한 물과 산소로 촉매 분해해 잔류물이 없다. 과산화수소 증기 공간멸균은 소독보다 높은 멸균 수준이면서도 환자, 의료진, 작업자에 대한 안전성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처음 내원한) 삼성서울병원 내 음압진료실이 방 단위로 돼 있어서 다른 환자에게는 노출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격리·관리 전 불특정 다수와 접촉한 밀접접촉자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메르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 항공기 탑승자의 경우 확진자 주변에 앉았던 10명이...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사람은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 택시 기사 1명, 메르스 환자의 휠체어를 밀어준 도우미 1명 등 21명이다.
영인프런티어가 바이러스 감염 및 진단 응용 장비와 제품을...
바이오니아는 2015년 5월에 발병한 메르스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용 메르스 진단키트를 주요병원에 공급했다. 현재는 바이오니아의 AccuPower 지카 및 메르스 진단키트가 '긴급사용 승인 대상품목'으로 선정된 상태다. ZIKV(DENV,CHIKV) Multiplex Real time RT-PCR kit 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정식허가를 취득했고, WHO EUAL 등재도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를 응급실 선별격리실에서 격리 진료해 발열·가래 및 폐렴 증상을 확인했다. 이후 환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됐으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의 일문일답이다.
Q. 항공기 탑승자 밀접접촉자 중 일부는 자택격리고, 일부는 시설격리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A. 국내...
A 씨 입국 이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사람은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 택시 기사 1명, 메르스 환자의 휠체어를 밀어준 도우미 1명 등 21명이다.
한편,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로 파악된 사람은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 택시 기사 1명, 메르스 환자의 휠체어를 밀어준 도우미 1명 등 21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서울에 거주중인 A(61) 씨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뒤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항공기, 방문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로 확진된 A 씨와 2m 이내 등 같은 공간에...
해당 여성은 확진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아, 전염 가능성이 높지 않은 일상접촉자로 분류된 사람 중 하나였다. 병원은 이 여성에 대해 메르스 확진 검사에 들어갔고, 결과는 이르면 10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키고,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쿠웨이트를 메르스 오염지역으로 재지정했다.
박 장관은 또 환자가 귀국 직후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경위에 대해 “삼성서울병원에 환자의 지인이 의사로 있었고 이분이 귀국하기 전에 쿠웨이트에서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며 “환자는 소화기계통 문제를 말했지만 삼성병원은 메르스일 수 있다는 의구심을 갖고 처음부터 격리해서 진찰했기 때문에 의료진 내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고...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메르스 환자 주치의인 서울대병원 김남중 감염내과 교수 및 민간 전문가인 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교수와 한림대 이재갑 교수도 참석했다.
한편 지난 8월 16일에 쿠웨이트로 출장을 떠났다가 지난 7일 귀국한 A(61)씨는 8일 오후 4시께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A씨는 설사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으로 갔고, 발열, 가래, 폐렴 증상 등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됐다. 이후 국가지정격리 병상이 있는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또 메르스 환자 주치의인 서울대병원 김남중 감염내과 교수 및 민간 전문가인 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교수와 한림대 이재갑 교수도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환자 및 밀접 접촉자 격리 상황,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한다.
이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저녁 7시45분부터 박능후...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를 응급실 선별격리실에서 격리 진료해 발열·가래 및 폐렴 증상을 확인했다. 이후 환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됐으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5년 5월 처음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3년 4개월여, 같은 해 12월 보건복지부가 공식 종식을 선언한 지...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이며,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업무출장차 쿠웨이트에 머물다 7일 입국했다. 현재 발열,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5년 5월 이후 3년 4개월여 만이다. 당시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