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가 최근 회원사들의 메르스 사태에 따른 피해실태를 파악한 결과 지난 5월 대비 6월 매출액은 평균 10% 감소해 1200억원 상당의 매출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월 매출 감소폭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대금결제 지연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지연 △생동성시험 대상자 모집 지연 △생산 의약품의...
그 때마다 사실은 적절한 대안과 해결책을 국가가 제시하지 못했었고, 그 아픔과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메르스가 들어왔는데 역시 똑같은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감염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했고, 병원 측과 국가기관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동안에 확진자 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전염병이...
건양대병원을 방문하고 메르스에 감염되 결국 사망한 45번 환자의 아들은 “지병이 전혀 없는 아버지가 병원에 들렀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것을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건양대병원이 정보를 제때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만 했어도 아버지가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구 금액은 사망자는 일 실소득으로 계산했고...
건양대병원을 들른 후 메르스로 사망한 45번 환자의 아들은 "지병이 전혀 없는 아버지가 병원에 들렀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것을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건양대병원이 정보를 제때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만 했어도 아버지가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은 "이번...
집중관리병원에 포함돼 있던 강동성심병원과 강릉의료원이 이날 0시를 기해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정부 관리대상 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두 곳만 남았다.
이날 복지부는 감염관리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병원 다인실 규모를 축소하는 내용의 메르스 후속 종합대책도 공개했다.
또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서 ▲확진환자에 대한 집중치료 ▲메르스진료 가이드라인 개발(6일자 1.4버전 발표) ▲지역거점 의료기관 지원 ▲전국 메르스거점의료기관 총괄관리를 수행했다는 대응 일지를 공개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전체 메르스 진료환자 36명 중 50%인 18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일 아산충무병원 간호사 7명도...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는 “현재 기존 예방 백신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나 에볼라 등과 같은 모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사전에 백신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여행 전...
시간이 5년, 10년 지나면 이 감염체계로 들어오지 못하는 병원들이 공개되기에 병원들은 자발적으로 감염관심체계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가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일시적 지원이 아닌 전체적인 수가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저수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이번 메르스 사태라는 문제들이 다른 형태로...
한국 보건 당국은 시민의 건강에 위협을 줄 중대한 1호 환자가 있던 병원도 공개하지 않았다. 담당 의료진과 일부 접촉자를 격리하는 선에서 조용히 마무리지었다. 이후 환자가 국립의료원으로 보내지는 바람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처음 발견했다는 것을 이 병원 응급실 의료진조차 까맣게 모르는 상황이 됐다. 그러는 사이 1호 환자에게서 병을 옮은...
메르스 증상, 메르스 병원, N95 마스크 등 메르스 관련 검색어도 다수 순위에 올랐지만 '메르스'와 중복된다고 보고 종합 순위에서 제외했다.
구글코리아는 분야별 인기 검색어도 공개했다.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는 메르스와 X통법, IS에 이어 자신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정치인 8명의 명단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4위...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의 의미와 차이, 모니터링 방식 등을 설명하고 173번째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일선당한의원과 네 개의 약국 등 총 9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강동구 보건소 메르스 핫라인(02-3425-8511)으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의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한다. 중증 폐렴 환자나 중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하여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경우 중환자실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66번째 확진환자의 상세동선을 25일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 5월 25~6월 5일 부인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으며, 지난 12일 증상이 나타나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월 25일~6월 5일
-부인 간병 위해 삼성서울병원 체류
△6월 10일
-한성병원 부인 진료 때문에 방문
△6월 11일
-자택 거주
△6월 12일...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0번째 확진환자의 상세동선을 25일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체류했으나 격리조치를 받지 못했으며,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월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 체류
-76번 환자 첫 입원 병실의 반대편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거쳐 간 병원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에 해당하는 병원과 의원들은 외래환자 감소, 예약 취소 등의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국내 ‘빅 5 병원’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부분 폐쇄함에 따라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로 했던 환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옮기거나 병원은 이용하지 않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부산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A(56)씨가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81번(사망), 143번 환자에 이어 세 번째 확진자입니다.
◆ 지표로 확인된 메르스 공포…소비지수항목 일제 급락
올 들어 소폭이나마 개선 추세를 보였던 소비심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영향으로 확연히 꺾인 것으로...
동선을 공개하면서 이 환자와 접촉한 뒤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당국의 통제망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 환자는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했고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초기 정부에서 확진 및 경유환자가 있는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았던 데 대해 “메르스 전파력이 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병원 비공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병원 이름을 공개하면 병원에 안 찾아가고...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메르스 확진자 중 98명의 자료를 분석한 대한감염학회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韓, 외국 관광객 유치 7년만에 日에 밀렸다
일본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우리나라를 7년만에 앞질렀습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