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명단 등의 정보를 국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공개하고자 합니다.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지난 6월 3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지시하셨고,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는 부천시가 메르스 첫 1차 양성반응자가 나온 데 따른 주민 불안을 고려, 이 남성의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한 것이다.
7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 A(36)씨는 지난달 26∼28일 서울 강남의 대형병원 응급실에 입원 중인 부친(66)을 병문안했다.
이 병실에는 메르스 14번 환자가 함께 입원해 있었으며 A씨는 자신의 외척 B(61)씨와...
총리실은 이날 오전 10시20분으로 1차례 연기한 데 이어 또 다시 오전 11시로 발표 일정을 미뤘다.
총리실은 그 사유에 대해 “발표문안 작성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발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명단이 공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병원명단을 포함하여 국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모두 즉각 공개하고 지자체들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야 한다.
3. 정보공개와 공유를 토대로 정부와 여야, 지자체, 교육청, 민간전문가와 의료기관까지 참여하는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정부는 지자체에 역학조사 권한을 주고, 지자체의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멜스 확진권한 위임해줄 필요가 있다고...
경기 부천시는 6일 기존 접촉자로 지정돼 관리되지 않았던 36살 남성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60대 부친을 간병하다 감염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남성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인원을 파악하는대로 대책을 공개하기로 했다.
남성을 감염시킨 것으로 지목된 14번 환자는 지난달 15~17일...
부천 오정이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부천 메르스 환자는 30대 남성에 부천시 소사구에 거주해왔으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60대 부친을 간병하던 중 감염된 것 같다고 한다”며 “부천시는 환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인원 파악이 끝나는대로 구체적인 대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재명 시장은 이 글에서 메르스 환자의 신상도 공개했다. 이재명 시장의 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한양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이다.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통근수단은 개인소유 자가용이며 격리 수용시까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료인이기 때문에 격리전까지 만약에 있을 위험성을 인지하고 마스크착용을 철저히...
6일 원혜영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천 메르스 확진환자는 30대 남성으로 부천 소사구에 거주해 왔으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60대의 부친을 간병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며 "부천시는 메르스 환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인원에 대한 파악이 끝나는대로 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공개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글은 네티즌...
서울시는 D병원 공개에 따른 시민의 메르스 관련 문의 폭주에 대비해 메르스 대책본부의 장을 행정1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하고 민관합동의 8개 추진반을 신설, 이날부터 가동한다. 신설되는 추진반에는 역학조사반 가택격리반 등이 포함되며, 역학조사반에는 10개조 50명 인력을 추가 확보해 확진환자 및 의심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보건당국은 이런 염려를 고려해 이르면 7일 삼성서울병원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메르스 환자 발생 소식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감염자 나온 이야기는 진작부터 돌던건데..새삼" "삼성서울병원 이름 지금까지 공개 안 한 이유가 뭐냐" "삼성서울병원에서 7명이나 나왔는데 이제서야 병원명을...
이날 박 시장은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D병원의 이름을 한시라도 빨리 공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음으로서 의혹을 많이 키운 점도 있고, 지역사회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준"이라며 "D병원을 지금이라도 공개하고 싶고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중앙정부가 내일 한다고...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병원의 추가 공개를 추진하기로 동의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지자체 연석 대책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회의는 "평택성모병원 명칭 공개처럼,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제2차로 병원 명단을...
메르스 확진자 9명 추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기 전에 병원 명단을 공개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메르스 확진자 절반 이상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거면 여기 방문했던 사람들은 자가 격리해야하나요?" "메르스 완치 소식 나왔는데 왜 확진자가 더 늘어난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컨트롤 타워가 되고 지방정부와 협력해야 한다”면서 “아무리 서울시가 대책본부를 만들었다고 해도 중앙정부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공개 여부와 관련해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확진 환자가 여러명 나온 병원을 심각하게 역학조사하고 공개해야 한다는 것을 최종 판단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이트를 살펴본 한 의사는 "메르스 확산 지도 덕분에 환자를 보는 데 안심이 된다"며 "병원이 공개되면 오히려 철저히 소독하고 격리된 모습을 보여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 업계 관계자 또한 "보건당국의 비공개 방침에 정면으로 반해 논란이 예상되지만 집단지성이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이트가 매우 잘...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민은 지난 달 29일 서울의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다가 14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원 메르스, 이제 갈 곳이 없구나", "수원 메르스, 차라리 소문으로 남지", "수원 메르스, 공개해라", "수원 메르스, 어쩌면 좋냐...
5일 보건의료노조는 “오염병원의 공개를 통해 이 병원 내원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의 위험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염병원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이 확보해 감염환자 접촉가능성에 대한 자가판단, 위험지역의 회피 등이 이뤄질수 있으며, 오염병원을 공개하므로써 나머지 안전한 병원은 치료와 진료를 위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평택성모병원은 국내 첫 메르스 감염자인 1번 환자(68·남)가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곳으로, 이때 그와 같은 병실·병동에 머물렀던 환자와 환자 가족 10여명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에 국민으로부터 병원 실명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있어왔고, 정부는 이날 최다 감염자를 낳은 평택성모병원을 공개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다른 발병 병원의 명칭은 여전히...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민은 지난 달 29일 서울의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다가 14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원 메르스,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이구나" "수원 메르스, 차라리 소문으로 남지" "수원 메르스, 그래 공개해라" "수원 메르스, 어쩌면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