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서 10여명의 희생자를 인양한 방경호 소방장(35·중앙119구조본부),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당시 인명구조 활동을 벌인 김용덕 소방위(41세·부산 특수구조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시 문을 열고 들어가 생명을 구한 장경근 소방장(45세·전남 담양소방서) 등 7명의 소방관들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나세르 CEO는 “추운...
올해 초 붕괴 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같은 특수구조건축물 등은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건축물의 제설, 홈통(눈·비의 배출을 위해 설치한 관) 청소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유지관리계획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유지관리계획이 의무화되는 건축물은 베란다·차양 등이 외벽에서 3m 이상 돌출된 건축물, 마우나오션리조트처럼 PEB(사전제작 박판...
세월호 침몰과 경주리조트 붕괴, 경기 성남 판교의 환풍구 추락사고 등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해였다.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끔찍한 사건·사고는 또 다시 우리를 급습했다. 하지만 따뜻한 손길로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는 아직 살만 했다. 날개는 없지만 ‘(기부)천사’라 불리는 사람들, 늘 변함없이 따뜻한 사람들...
은수미 전정희 의원이 특위 위원에 임명됐고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참여한다.
앞서 여야는 경주 리조트 붕괴, 세월호 참사, 고양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는 내년 4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앞서 씨랜드 화재,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건물 붕괴 등 인명사고에서 상태가 불량한 샌드위치 패널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국토부는 건설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공사현장을 불시에 점검해 샌드위치 패널의 부실 시공과 부실 구조 설계를 조사하는 건축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간 점검 결과, 전국 22개 현장에서 채취한 30개 샘플...
이명박 정부가 4대강을 파헤친 것처럼, 한때 일본은 전 국토가 골프장과 리조트 공사판이 되다시피 했지만 재정적자만 눈덩이처럼 불려놓았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는 일본과는 다른 경로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불황을 20년이나 견뎌낸 일본경제만큼의 체력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이 가계부채 문제다. 일본의 가계는 GDP의 245%나 되는...
이같은 계획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 등 각종 대형 인명재해가 잇따라 국가차원에서 재난보험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정부가 제시할 포괄적 재난보험에는 재난관리법상 재난관리대상 시설 가운데 의무보험 적용 대상에 빠진 대형 기간시설과 산업시설, 교통, 다중이용시설, 교육시설...
특히 올해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참사 등 연이은 안전사고의 발생으로 대형 인명사고에 대한 충격이 가지시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안전 관리 미흡이 문제돼 여론이 우려가 클 것으로 본다.
정치권에서도 이날 사고 발생 후 성명서를 통해 철저한 사고 수습을 촉구했다.
현재 사고에 따른 네티즌 shsh****는 “어쩌다 이런 일이…더 이상 희생자가 안 나오길...
국토교통부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이후 건축물 안전사고 재발을 위해 구성한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마련된 방안에는 건축관계자에게 벌점을 부과하는 벌점총량제가 새로 도입됐다. 위법행위가 적발될 때마다 벌점이 부과되며 일정 점수를 초과하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한...
원주 수련원 동서울 레스피아 천장 붕괴
강원 원주시 동서울 레스피아 천장 일부가 붕괴돼 14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이곳이 최근 내부 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부실 공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5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동서울 레스피아 리조트 연수원 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한 리조트 수련원 천장 일부가 붕괴돼 14명이 다쳤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원주 수련원 천장 붕괴 사고는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동서울레스피아 리조트 수련회장 지하 강당에서 일어났다.
사고는 강당 뒤편에서 목재로 된 직사각형 모양의 대형 천장 몰딩 마감재(가로 13m, 세로 6m)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강당에는...
정부가 마우나리조트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특수구조 건축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르면 10월부터 특수구조 건축물은 설계 때 건축구조기술사로부터 검토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높이 120m 이상인 고층건축물(공동주택은 높이 150m 이상)...
올해 2월에는 경주리조트 지붕이 붕괴되면서 오리엔테이션 중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10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
이에 국민들은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상동역 버스폭발 사고 소식까지 접하고 나니 정말 무서워서 밖을 못나가겠다” “올해 대한민국 왜 이러나? 조금만 방심하면 목숨이 위태로우니” “상동역 버스폭발? 대체 큰 사고가 난 지 얼마나...
지난 2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로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체육관에서는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부산외대 학생 등 10명이 목숨을 잃고 204명이 다쳤다.
지난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는 건국 이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2월에는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4월에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5월 들어서는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수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작년과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사고처리 과정에서의...
정부는 지난 2월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사고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하는 등 사고가 날 때마다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사고 예방에는 손을 쓰지 못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책 마련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지난 2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체육관에 적용된 PEB(사전제작 박판 강구조) 방식 건축물에 대한 전국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지자체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2000여개 PEB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까지 전국 전수현황조사와...
동부화재는 공문을 통해 "리조트 붕괴 사고로 학교 관계자가 형사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고, 학교가 사고를 예견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학교 측은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라고 밝혔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학교장 허가나 교직원 인솔 없이 이뤄진 행사란 점도 이유로 들었다.
이에 유가족들은 이날 학교를 항의방문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업체 측이 이윤을 늘리기 부실설계·시공을 하더라도 적발되는 경우가 드물어 지난 2월의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를 비롯한 수많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건설전문기관, 자치단체와 함께 내진설계, 불량 샌드위치 패널 사용에 대하여 집중 모니터링 하기로 한 바 있다. 내년부터는 전반적인 구조설계, 에너지 성능설계 등 건축기준 전체...
태안 해병대 학생 인명사고, 경주리조트 붕괴사건, 세월호 사건, 이런 것은 60년의 압축 고도 성장 과정 적폐의 문제점”이라고 밝혔다.
또 “국가시스템 업그레이드 대책 필요”하다며 “안전행정, 부정부태, 관료개혁 등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세월호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실천 방안으로 당내 당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