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프레드를 최전방 원톱으로 네이마르와 헐크가 양 옆 공격을 책임졌고 오스카와 파울리뉴, 루이스 구스타보 등이 중원에 자리했다. 반면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공격의 축으로 후안 마타와 페드로가 양 옆에 자리했고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중원을 맡았다.
브라질의 선제골은 매우 이른 시간대에 나왔다. 공격 진영...
1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결승전에서 홈팀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프레드, 헐크 등 3명을 전방에 배치하고, 오스카와 파울리뉴, 루이스구스타보에 중원을 맡겼다.
이에 맞서고 있는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원톱에 세웠고, 페드로와 후안 마타를 각각 좌우 측면에 배치했다. 미드필드는 안드레스, 사비, 세르히오로...
하지만 후반 24분 토마스 뮐러의 헤딩 골을 시작으로 셰르단 샤키리와 루이스 구스타보가 잇달아 득점을 올리며 3-0으로 완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이 후반 골대를 맞추는 불운이 있었고 페널티킥을 얻을 만한 상황도 있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 1점이 아쉬웠던 상황에서 운도 따르지 않아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특히 구자철이 부상에서 복귀해 후반...
주장 필립 람을 비롯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스, 단테, 루이스 구스타보, 마리오 고메스 등이 바로 그들이다.
하인케스 감독은 하지만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정예 멤버를 구성해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히며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을 결코 방어적인 자세로 임하진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선수들 모두 자신의 카드...
로벤의 골이 터지기 이전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고메스를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보를 투입해 미드필드를 강화하는 한편 정통 공격수를 제외하는 전술로 변화를 줬고 이는 적중했다.
바이에른의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7분 뮐러는 또 한 골을 보태며 결국 네 골차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리베리의 공간 패스를 받아...
루이스 구스타보의 중거리 슛을 부폰이 멀리 처내지 못했고 문전에서 대기 중이던 만주키치가 이를 받아 골문 쪽으로 달려들던 뮐러에게 패스했고 그는 이 공을 빈 골문 안으로 침착하게 차 넣었다.
바이에른은 2골을 기록한 이후 더 이상의 추가골은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유벤투스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수 홀거 바트슈투버 대신 셰드란 샤키리를 투입했고 후반 14분에는 루이스 구스타보 대신 아르옌 로벤을 그리고 후반 29분에는 슈바인슈타이거 대신 피자로를 투입했던 바이에른이었다. 수비적인 자원들을 3명이나 빼고 공격수 3명을 투입해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동점골 이후 곧바로 역습 상황에서 허점을 노출하며...
8분 뒤에는 루이스 구스타보가 뮐러의 도움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려 전반을 2 : 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바이에른의 공세는 후반 들어서도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 후반 10분만에 리베리의 도움을 받아 뮐러가 세 번째 골을 기록했고 기세가 오른 뮐러는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다비드 알라바의 도움을 받아 또 한 골을 넣어 점수차를 4 : 0까지 벌렸다. 사실상 승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