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양측 변호사들이 루시 고 판사에게 통화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화통화는 애플의 미국 특허 본안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가 양사 CEO에게 배심원 평의 전 마지막 협상을 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양사 변호인은 지난 18일 공동 성명에서 “양측은 특허분쟁 관련...
삼성전자와 애플의 미국 특허 본안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가 배심원들에게 애플도 삼성에 유리한 증거를 파기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평결에 참조하라는 내용의 결정문을 보냈다고 20일(현지시간) 포춘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25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의 폴 그레월 연방 치안판사는 삼성이 증거를...
그는 또 “양측 변호사들이 루시 고 판사에게 통화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화통화는 루시 고 판사가 양사 CEO에게 배심원 평의 전 마지막 협상을 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양사 변호인은 지난 18일 공동 성명에서 “양측은 특허분쟁 관련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애플 측에 3억9900만달러의...
앞서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 평의 전 양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시 한 번 합의를 시도할 것을 권고했다.
양측 변호인은 그러나 전일 공동 성명에서 “양측은 특허분쟁 관련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삼성의 권오현 부회장의 회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사는...
◇재판의 열쇠를 쥔 루시고 판사= 미국 새너제이 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전세계 10여개국 30여건의 양사간 소송에서 가장 중요한 키를 쥔 인물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데다 애플이 미국기업이라는 점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재판 결과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재밌는 건 고 판사가 한국계라는 사실이다. 한국과 미국 기업간의 특허 소송전...
이 과정에서도 삼성과 애플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심지어 지난 12일 루시 고 판사는 양측에게 “다시 만나 잘 조율하도록 하라”며 “배심원 설명에 대한 반대 의견이 추가로 300페이지 가량 붙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항소를 대비해 반대 의견을 확실히 제기할 목적으로 판사의 주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루시 고 판사는 결정문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고며 “삼성의 이득 규모가 확정되기 이전에 제품판매가 중단 돼야 하며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조치가 없을 경우 애플이 입을 손해가 더 크다”고 판시했다.
이 같은 결론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해 미국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던 삼성이 결국...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양측이 만나서 협상을 했으나 입장 차를 좁힐 수 없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양사 최고 경영자(CEO)간의 회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루시 고 미국 새너제이 연방법원 판사는 지난 15일 삼성전자와 애플 두 회사의 최고 경영자들이 한 차례 더 대화하는 것을 포함해 배심원 평의 전에 마지막 협상을 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제 화해할 시간이다(It's time for peace).”
삼성전자-애플간 ‘세기의 특허소송’을 맡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의 발언이다.
고 판사는 미국시간으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과 애플 간 특허소송 9차 심리에서 “양측 변호사에게 삼성과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전화로 한 차례 더 협상하도록 하라”며 이같이...
삼성은 16일(현지시간) 루시 고 판사 주재로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법원에서 계속된 특허소송 심리에 지적재산권 소송 전문 로펌인 OSKR의 빈센트 오브라이언 파트너와 데이비드 티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경영대학원 교수를 출석시켰다.
이들은 법정에서 애플이 삼성의 특허 다섯 가지를 침해한 데 따른 로열티로 최대 4억2180만달러를 내야 한다는 주장를 펼쳤다....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15일(현지시간) 배심원 평의에 앞서 양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전화를 통해 대화할 것을 권고했다.
고 판사는 “양사는 특허소송을 통해 자신들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목적을 여러 방식으로 이미 달성했다”면서 “이제는 평화적으로 사건을 해결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측...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15일(현지시간) 배심원 평의에 앞서 양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전화를 통해 대화할 것을 권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고 판사는 “양사는 특허소송을 통해 자신들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목적을 여러 방식으로 이미 달성했다”면서 “이제는 평화적으로 사건을 해결할...
미국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S i9000, 갤럭시S Ⅱ i9100 등 3개 종류의 스마트폰을 특허소송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씨넷은 전했다.
앞서 애플은 20개 이상의 삼성전자 휴대전화와 2개의 태블릿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을 뿐 아니라 느낌이나 모양에서 아이폰을 닮았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13일(현지시간) 본안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루시 고 판사의 발언을 인용해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을 베끼지 않았다는 주장은 성공하기 힘들다고 보도했다.
고 판사가 본안소송이 진행되기에 앞서 애플의 삼성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삼성 기기는 애플 아이패드와 실질적으로 구별이 힘들다”고 말했다고 포춘은...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가 “재판은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공판 내용을 비밀로 해달라는 양 사의 청원은 기각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특허소송 공판에서 밝혀진 비밀은 이 뿐만이 아니다.
고 스티븐 잡스 애플 창업주도 7인치 태블릿PC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의 요청을 기각하면서도 “증거가 재판에서 배제된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미채택 증거 공개를)시도했다”고 삼성전자변호인들을 질책했다.
또 “부차적인 일로 재판에서 주의가 흐트러지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경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이번 증거 공개에 대해“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 9명에게 삼성 측이 공표한 내용이 담긴 언론기사 등을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본 후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애플의 마케팅 책임자인 필 실러 부사장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우리는 아이폰 광고에 총 6억4700만달러, 아이패드는 4억5700만달러의 비용을 각각 투입했다”면서 “삼성이 애플 디자인을 베껴 우리의 판매와 마케팅에 해를 끼쳤다”고...
루시 고 판사가 언론 공개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자 삼성 측 변호인은 “적법하고 윤리적 행위이며 배심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애플은 그러나 변론서에서 “삼성의 행위는 배심원이 인지하게 되고 최소한 법원에 의해 배제된 증거에 관한 내용이 담긴 관련 기사를 본 다른 사람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명백하다”고...
이 자료에는 삼성이 아이폰 출시 1년 전인 2006년부터 스마트폰 디자인을 개발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윌리엄 리 애플 측 변호사는 루시 고 세너제이 북부지법판사에게 서한을 보내 “인정되지 않은 증거로 소송에 영향을 주려는 고의적 시도는 부적절하고 비윤리적”고 비판했다.
리 변호사는 “애플은 오늘 삼성에 대한 긴급 제재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의 법률팀은 삼성의 보도자료 배포에 대해 비열하다(contemptible)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장인 루시 고 판사는 "삼성 변호인에게 오늘 중으로 나를 방문하라고 전하라"면서 "누가 보도자료의 초안을 작성했는지, 법률팀 가운데 누가 이를 승인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