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강화’ 경영…보수적 기업환경 혁신 = 지난 2004년부터 이미 신 회장이 롯데그룹의 선봉장 역할을 해 온 게 사실이지만 그의 승진은 롯데그룹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내수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던 해였지만 롯데는 지난해 국내외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 회장은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롯데를 재무 체질 개선과 현장경영...
롯데그룹은 창업주 신격호 회장이 호텔롯데의 총괄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2세인 4명의 자녀가 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장남 신동주 회장이 일본 롯데그룹, 차남 신동빈 회장은 한국 롯데그룹을, 장녀 신영자 사장은 롯데쇼핑을, 차녀 신유미 씨가 호텔롯데의 고문을 맡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2남이지만 롯데쇼핑의 최대주주이며,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의 회장으로 향후...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대호텔을 운영 중인 현대중공업은 강릉 경포대에 위치한 호텔현대경포대를 철거하고 이 자리에 총 20층(지하 3층ㆍ지상 17층), 160실 규모 호텔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2014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계열사 현대호텔을 통해 강릉 경포대 외에도 경주 울산 목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국내외 5곳에 특급호텔을 운영 중이다.
롯데관...
LS산전은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과장으로 승진한 직원과 배우자를 함께 초청, 축하하는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장은 각자 속한 부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은 핵심 인재이자 리더로서, 업무 지식은 물론 사원, 대리를 거치며 쌓은 경험에 위기관리...
부회장 승진 이후 실질적으로 아버지 정몽근 명예회장 대신 모든 일을 처리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정진선號’의 출범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셈이다. 정 회장은 그 동안 ‘선(先)안정 후(後)성장’전략을 폈지만 올해부터 경영스타일을 공격적으로 바꿨다.
정 회장은 최근 “방어적인 조치만 취한다면 핵심 사업경쟁력마저 잃어버리게 된다”며 “위기...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부사장은 식품부문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켜 승진했다.
이밖에도 롯데는 처음으로 송승선 롯데마트 이사대우와 박선미 대홍기획 이사대우 등 여성임원 2명을 내부승진을 통해 발탁했다.
롯데그룹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 구성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이를 위해 철저하게...
롯데그룹은 3일 이원우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94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하면서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을 롯데복지재단·롯데장학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겼다.
그룹의 핵심 기업인 롯데쇼핑은 앞으로 롯데백화점 부문 사장이었다 이번에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보임이 변경된 이철우...
또 임직원 대상 중국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승진 시 중국어 가점비율을 확대하는 등 중국어 특기자를 우대하는 인사제도를 운영할 방침도 정했다.
최근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는 경향에 맞춰 새롭게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이 늘고 있어 그 수요는 급증할 전망이다. 또 중학교부터 중국어를 과목으로 선택한 학교가 많아지면서 초등학생부터 중국어를...
대림산업과 롯데건설, 두산건설 등에는 부장 이상의 고위직이 전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중견 건설사 중에서는 고위직이 여럿이 있다. 업계의 유일한 여사장인 울트라건설 강현정(39) 대표를 빼 놓을 수 없다. 창업주 강석환 회장의 둘째 딸로서 2003년 강 회장 별세 후 기획조정실장으로 회사에 합류했다. 어머니 박경자 회장을 보좌하면서 부사장을 거쳐 사장...
하지만 이마저도 외부에서 임원 직급으로 스카우트한 사례일 뿐 롯데 계열사에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내부승진을 통해 임원이 된 여성 직원의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다.
신 회장은 내부 승진을 통해 여성 임원이 더 많이 배출돼야 한다는 점을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너의 이 같은 의중을 반영하듯 최근 롯데제과 등 일부 계열사는 미래의...
재계에서는 구 차장이 오너 일가라도 다른 그룹과 달리 순차적으로 승진 단계를 밟아나가는 LG의 전통을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롯데그룹과 신세계에선 이번 인사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미 신동빈 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 오너 2세 경영 체제가 자리가 잡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정 부회장의 경우, 부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가...
롯데그룹의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신동빈 회장의 대항마로 거론되던 신영자(69·사진) 롯데쇼핑 사장. 하지만 올 초 그룹인사에서 신동빈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사실상 후계구도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신 사장은 여전히 롯데 오너가의 일원이자 롯데그룹의 면세점 사업을 진두지휘하면서 70의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신 사장은 현재 그룹...
지난달 말 채용절차를 끝냈고, 채용되면 롯데마트 각 매장에서 일반 영업관리나 신선식품 영업관리, 시설관리 등을 맡게 되고 1년간 근무하면 승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신규 점포 개설로 인력 충원이 필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올해에도 대규모 채용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도...
최종 선발된 인력은 8월 말부터 롯데마트 전국 점포에서 영업관리,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입사 1년 후부터 승진 기회를 부여한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국내외에서 신규 점포 출점 등으로 인력 충원이 필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신동빈 회장의 승진턱 성격이어서, 신 회장이 롯데호텔의 미슐랭 3스타 셰프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에게 특별히 주문한 메뉴와 와인으로 대접했다.
그게 전부였다. 재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대정부와의 대화 창구 역할을 맡아야 할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여느 친목단체처럼 한끼 만찬을 즐긴 채 화기애애하게 끝났다.
재계는 당초 이번 회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