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이를 위해 우선 매년 11월에 진행한 과장 승진 자격시험을 올해 처음으로 10월에 치렀다. 정기인사로 어수선한 연말 분위기를 다잡아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경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
롯데그룹은 올해 유난히 그룹 이미지에 타격을 준 사건들이 많았다. 올해 초에는 롯데카드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져 지난달...
지난해 사상 최대치의 영업이익(36조700억원)을 경신했던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승진 인사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별’을 단 신임 임원은 총 161명으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올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9조8000억원에 그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3년여...
현대차그룹이 최근 재무통을 잇따라 승진시키며 그룹의 재무상황 점검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업계는 내년 투자계획이 예전보다 보수적으로 잡힐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SK그룹, 사업구조 전면 재편= SK그룹은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경기 용인시에서 ‘2014 CEO 세미나’를 열고 사업구조 개편 등 내년도 경영방침을 확정했다.
각 그룹 위원장과 관계사 CEO들이...
롯데그룹도 연 초에 해온 정기 인사를 올해 말에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이를 위해 11월에 진행한 과장 승진 자격시험을 올해에는 처음으로 10월에 치렀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최근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취임 한 달을 조금 넘긴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회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조직의 변화를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등 5개팀은 이미 내년 시즌을 위한 구상에 돌입했다.
일단 KIA는 선동열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3년간의 계약기간이 종료됐지만 KIA는 선동열 감독과 2년간의 계약기간에 재계약하며 재신임했다. 지난 3년간 KIA는 5위-8위-8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3년 연속...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사업인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직영체제에서 가맹사업으로 보폭을 넓힌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1997년 신 회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자신이 직접 진행한 첫 사업 아이템. 전 세계적으로 도넛사업이 불황에 빠졌고, 국내에서도 GS리테일이 운영한 미스터도넛이 7년 만에 문을 닫은 상황에서...
아울러 롯데 9100명(비정규직 포함), 포스코 3400명, 현대중공업 150명, GS 300명, 한진 260명, 한화 370명 등이다. 다만 롯데의 경우 유통·서비스업 기반인 만큼 고졸 인력 채용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고졸 채용 방식은 그룹별로 차이를 보인다. 삼성, 현대차 등은 고졸 공채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으며 롯데, 한화는 수시 채용을 주로 선호한다. 직무별로는...
반면 “차ㆍ부장급 적체현상 심해 승진 기회 불투명”, “사무적 분위기” 등 불만도 있었다.
현대카드 직원들은 외부의 긍정적 이미지 덕분에 주변 사람들로 부터 능력 있는 사람으로 비쳐지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사내식당, 헬스클럽 등 본사 시설이 훌륭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같은 팀원 간에도 실적 때문에 서로 경쟁한다든지 불필요한 업무가 많아...
이어 삼성화재(3.5점), 현대해상(3.5점), 교보생명(3.5점), 롯데손해보험(3.2점), 삼성생명(3점), 동부화재(2.8점) 순으로 확인됐다.
LIG손보 직원의 직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승진 기회와 가능성을 꼽았다. 또 급여 및 복지도 3점대로 평가됐다.
LIG손보 한 직원은 “높은 급여와 사내복지가 좋다. 상품이나 계리 등 대부분 전문직의 경우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1~2개월)를...
삼성 이외에도 포스코, 롯데, 삼양, 아워홈, 한샘 등의 기업들이 전역장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롯데는 올해 여군장교 20명을 포함한 전역장교 100명을 뽑을 예정이며, 포스코은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삼립식품과 파리크라상 등의 계열사에서 이달 2일에, 농심은 19일에 각각 전역장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한편, 삼성은 그룹 차원에서...
반면 정몽준 의원은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한국해운조합 주성호 이사장은 김황식 총리시절 훈장을 받고 차관으로 승진을 했다.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운조합이 업체들로부터 돈을 받아 운영되는 점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당시에 이런 문제만 고쳤어도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김 전...
정 의원은 김 전 총리를 겨냥해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해운조합 주성호 이사장은 김황식 총리시절 훈장을 받고 승진을 했다”면서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고 발언했다.
김 전 총리는 “정몽준 후보는 안전불감증 과 부패의 고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현대중공업은 초일류 기업이지만 최근 7명의 근로자 사고를 일으켰던 안전불감증이 심한...
롯데그룹은 롯데면세점 이원준 부사장을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사임한 신헌 전 대표의 후임이다. 이 부사장은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원준 사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입사해 20년간 구매·관리·영업·기획·마케팅 등 분야를 두루 거친 후 1998년 임원(이사대우)이 됐다. 그는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신 대표는 2008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이후 2010년 롯데홈쇼핑의 급속한 성장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에 올랐다. 2년 뒤엔 롯데쇼핑의 백화점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금의환향' 했다.
2008년 부사장에 이어 2010년 사장 승진, 그리고 2년 뒤 롯데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신 사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줄곧 회자됐다.
그룹의 차세대 리더로 거론됐던 신 사장의 이름이 검찰에서 오르내리자 롯데그룹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신 회장은 롯데카드의 정보유출 사태를 비롯해 연이어 터지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경이 곤두섰다. 신 회장은...
조셉 법인장은 올해 1월 몰튼 엔더센 롯데호텔 모스크바 총 지배인과 함께 롯데그룹 최초 외국인 임원으로 승진했다.
강민호 롯데마트 인재전략부문장은 “롯데마트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해외 인력이 직접 국내 점포의 우수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현지 상황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남 사장은 2006년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의 사업총괄 부사장을 맡았고, 2008년 사장으로 승진한 뒤 LG전자 아시아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주로 사업 전략을 기획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 사장은 이후 경영혁신부문장 자리에 있다가 2012년 중국지역대표인 중국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1년 6개월의 중국 생활을 마치고 LG전자...
지난 2012년 영입한 변호사 출신 이설아(37) 관재법무팀장, 회계사 출신 김민아 법인회계팀장(38)이 나란히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백화점은 성차별적 요소를 철저히 배제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채용 및 승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 지난 2012년 상반기 공채인원 중 여성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는 6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