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주, 韓 핵심계열사 장악 시도 정황
'왕회장' 와병 틈타 롯데알미늄 지배권 확보 의혹... 신동빈 회장 등기임원 빠진 뒤 '그룹회장'으로 등재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투병으로 인한 공백 기간 동안 장남인 신동주 일본 롯데 부회장 측에서 동생 신동빈 한국 롯데 회장의 경영권과 지배권을 흔들려고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미 현대카드는 불필요한 보고와 회의를 대폭 줄이고 파워포인트 등을 없애는 체질개선 작업과 인센티브와 승진 기준을 달리하는 인사혁신 실험에도 돌입했다.
정 사장은 적립과 할인의 투트랙 기반 사업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우량고객 관리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비롯해 안정적 성장을 위한 손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카드 채정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다. 박 회장은 양띠답게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한국의 대표 기업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끌며 정치권과 재계ㆍ민심을 잇는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늘날의 중공업 중심으로 그룹을 재편하고 성장시키는 데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
2011년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롯데그룹의 실질적 1인자가 됐다. 신 회장은 1990년 호남석유화학에 상무이사로 입사한 이후 1997년 그룹 부회장, 2004년 정책본부 본부장을 거쳐 그룹에 발을 들여놓은 지 2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신 회장은 2004년 10월 정책본부 창설과 동시에 본부장을 맡은 이후 25건의 M&A를 주도하며 그룹을 재계 5위로 끌어올렸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은 롯데닷컴 대표를 겸임하면서 그룹 옴니채널 전략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고, 온·오프라인 사업에서 다향한 경험을 두루 갖춘 김형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롯데닷컴 신임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온라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용진 부회장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013년 말...
롯데그룹은 지난 26일 인사에서 “김종인 대표는 롯데마트의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전략과 혁신업무를 담당했고 올해 초부터 중국본부장을 맡으면서 해외사업에 대한 현장경험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기획부문장, 해외사업부문장, 전략본부장, 중국법인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맡은 만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현지 시장은 그곳 사정을 잘 아는 현지 사람에게 더 힘을 싣고 맡긴다는 게 신 회장의 생각으로 보입니다. 물론, 늘 현지인이 좋은 결과만을 거두지는 않습니다. 본사와의 소통 문제, 소속 기업에 앞선 자국주의 등 다양한 이유로 현지인 수장이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롯데제과의 첫 현지인 임원승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외국인이 임원으로 승진한 경우는 롯데제과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번에 콜손의 상무보로승진한 압둘 라티프(54세)는 글로벌 호텔 및 식음료, 서비스 업계에서 다양한 직무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콜손에는 2011년 1월 매니징 디렉터(MD)로 입사, 파키스탄 제과 시장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카자흐스탄 법인인 라하트의 상무보로...
이날 롯데그룹은 그동안 롯데마트를 이끌었던 노병용 대표를 롯데물산 대표에 임명하는 등 총 20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임원은 87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병용 롯데쇼핑 롯데마트 부문 대표이사 사장의 이동이다. 노 대표는 롯데마트를 7년째 이끌어 오고 있는 유통업계 최장수 CEO(전문경영인)로 안정적인 조직관리...
여성임원 비율을 30%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신동빈 회장의 적극적인 여성인재 육성 정책에 따라 여성임원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201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송승선 롯데마트 이사와 박선미 대홍기획 이사를 승진시키고,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과 한유석 대홍기획 글로벌비즈니스팀장을 새롭게 임원으로 발탁했다.
호텔롯데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활발한 해외 진출로 롯데호텔의 안정적인 글로벌 체인화에 성공한 점을,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닷컴 대표를 겸임하며 그룹 옴니채널 전략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각각 공로로 인정받아 승진했다.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이사 부사장은 롯데마트의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전략과 혁신업무를 담당했으며, 올해 초부터...
하지만 롯데닷컴에서 운영하는 보험몰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판매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이마트에 보험 판매를 최초 기안한 권 모 부장은 2013년 12월 현대라이프에서 퇴사했다. 이마트와 온라인 보험 판매를 주도한 이주연 마케팅 실장은 올해 4월 이사 승진 후, 8월 현대카드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이마트 등...
상무보로 승진시켰고, 현장 영업 담당자들도 일부 임원으로 올리는 등 지난해 점유율 회복에 더욱 악셀을 밟을 것을 인사를 통해 독려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주력 브랜드 ‘하이트’ 맥주의 이름만 빼고 다 바꾸는 등 마케팅과 영업력을 뉴하이트에 집중했다. 1위 오비맥주와 벌어진 격차를 줄이고, 롯데주류의 추격으로부터 멀찌감치 도망가기 위해 내년에도 사업...
◇ 나라 안 역사
이건희 전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북한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품인 리빙아트 냄비 세트가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첫 판매
‘킹 메이커’로 불렸던 언론인 출신 정치가 김윤환 사망
SK텔레콤과 한국통신 콘소시엄, IMT-2000 사업자로 선정됨
동아일보 국내 최초의 신문박물관 개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신한카드는 내년 2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는 내년 3월 현대차와의 가맹점 계약 만기를 맞는다. 이중 삼성카드는 총 4조원 규모 복합할부 시장에서 취급액이 연간 1조2000억원대로 비중이 가장 크다.
현대카드와 업계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카드가 어떤 협상 카드를 들고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카드는 최근 리스크관리 총괄로 정준호 부사장을 승진...
◇ 롯데 하이마트 감사위원회 파행운영 논란
사내이사가 감사위원 활동 '부적격 사유'... 의결권행사 안건 적법성 도마 위
롯데하이마트가 법적 하자가 있는 감사위원을 선임해 최근 2년 동안 감사위원회를 파행적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4일 금융감독원은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2012년 10월 31일 박동기 롯데하이마트 전략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김현석ㆍ전영현ㆍ이윤태 사장 승진
삼성이 3명의 사장 승진과 1명의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이동 및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11명의 사장단 인사를 1일 단행했다. 최근 4년간 승진 및 이동 등 사장단 인사 규모가 16~18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최소 수준의 인사로, 큰 폭의 인사교체 대신 조직 안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의 이번 인사의...
‘G3’로 소기의 성과를 보인 LG전자의 경우 MC사업본부, HE사업본부의 수장들이 지난해 승진한 만큼 현 경영진을 중용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에 조기인사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점에서도 대대적인 인적쇄신 기조가 읽힌다. 올해 기업들의 정기인사는 연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분산됐던 예년과 달리 12월에 몰려있다. 실적이 부진한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