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사장단과 경영혁신실, BU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산업환경은 해마다 그 속도와 영향력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전통적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사장단회의에서 “IT 혁명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시대의 화두”라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그룹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러한 일환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상품 정보, 전문성 있는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 역시 2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수석급 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시무식을 할 예정이다.
3대 그룹이 이 같인 혁신을 당부하는 이유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특검의 수사가 해를 넘겨서도 계속되고 있고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의 확장, 중국의 성장세 둔화, 금리 상승 압력 같은 악재도 기다리고 있어서다.
특히 국내적으로는 정국의 혼란이...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도 “변화만이 생존을 위한 유일한 답이다”며 “지금 당장 바뀌지 않으면 우리 그룹의 미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롯데그룹은 글로벌 IT(정보통신)기업 IBM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진보된 쇼핑 도우미 서비스 등의 개발에 나서는 등 VR 기술을 유통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에 그룹 정책본부 황각규 운영실장(사장)은 계열사...
신 회장은 올 초 경영권 분쟁 중에 진행된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도 “2020년에는 온라인 주문 비중이 전체의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자리에서 “롯데가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에도 지지 않을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변화’를 연신 강조했다. 1년 만에 열린 이 회의에서 신 회장은 올해 경영보고와 내년 경제 전망 등을 모두 들은 뒤 회의 말미에 심경을 토로했다. 신 회장은 ‘궁하면 변화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는 구절을 인용해 상투적인 변화가 아닌 질적 성장을 호소했다. 이와...
신동빈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계열사 사장 모두에게 롯데기업문화개선위원회가 펴낸 ‘더 좋은 기업, 첫 걸음을 내딛다’라는 책을 나눠줬다. 이날 롯데는 창사 정신을 담은 ‘괴테’ 동상 제막식 행사를 사장단 회의 종료 이후 진행하려고 했으나 취소했다.
한편 이날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 신청과 관련해...
회의에는 신 회장 비롯해 국내외 사장단 및 롯데정책본부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영상황 및 내년도 전망, 그룹 경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신 회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 대표이사와 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새롭게 도약하려면 정말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한다”고...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가 30일 서울 잠실 월드타워몰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소진세 사장,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를 비롯해 정책 본부 관계자, 계열사 사장 3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K재단 기부금의 뇌물죄 적용 여부, 면세 특허 획득 의혹을 묻는 기자들의...
동상을 서울에 조성하는 롯데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괴테가 꿈꿨던 삶의 본질과, 세상을 좀 더 밝게 만들고자 노력했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신동빈 회장과 각 계열사 사장단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 모여 건물 외부에 설치된 괴테 동상 제막식은 물론, 올해 첫 사장단회의도 가질 전망이다.
그러나 2일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초사옥을 찾은 삼성 사장단은 최 씨와 관련된 질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특히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 지원설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대한승마협회 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현대차와 KT는 광고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올 초 경영권 분쟁 와중에 진행된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도 옴니채널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는 당시 “2020년에는 온라인 주문 비중이 전체의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옴니채널 구축을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다른 자리에서는 “롯데가 옴니채널을 성공한다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노력하자."
29일 새벽 4시께 영장이 기각되면서 18시간 만에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나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후 가회동 자택으로 향하지 않고 소공동 호텔롯데 콘퍼런스 룸에서 30분 정도 정책본부 사장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여전히 그룹이 '위기'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