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트루잔트는 로슈의 항체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허셉틴은 연간 7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총 5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의 유럽 허가 획득을...
URC102는 JW중외제약이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통풍치료 신약후보물질로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약물로 평가받는다. URC102의 임상시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URC102의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고 임상 2a상은...
회사 출범 이후 스위스의 로슈그룹과 미국의 BMS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을 사업 파트너로 끌어들였다.
김 사장은 의약품 위탁생산 파트너 영입과 함께 생산공장 규모를 확대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공장은 3만ℓ 규모로 2013년에 완공해 현재 BMS와 로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15만2000ℓ 규모의 2공장은 2016년에 완공돼, 그해 2월...
◇‘반전’ 기대되는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그룹 계열 제약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실적도 좋진 않다. 그러나 여기에도 R&D 비용 투자라는 이유가 있다.
작년 상반기 6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코오롱생명과학은 올 상반기 5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6% 실적이 하락했다. 작년 상반기 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코오롱생명과학은 올...
유럽종양학회(ESMO)는 시판중인 항암제뿐 아니라 임상 진행중인 항암제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고 교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암학회로 머크(Merck KGaA), BMS, 화이자,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발표가 예정돼 있다.
LSKB는 이번 학회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아파티닙이 임상과정에서 보이고 있는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항암제와의...
그는 “지난해 로슈가 텐샤(Tensha)가 가진 ‘TEN-010’을 총 4700억원의 규모로 인수했다"면서 “의학적 미충족 수요 때문에 FDA로부터 임상은 허가 받았지만, 임상에서 또 다시 부작용이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그룹이 c-Myc을 간접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대사물질, 전사조절인자, 세포주기 검문분자 등의 관련 과정을 겨냥하는 약물을...
C&C신약연구소는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합작 바이오벤처 법인이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오는 2018년 임상 1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비임상시험에 착수하고 약물 생산 연구를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FR-1345는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JW중외제약은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과 A형 혈우병치료제 ‘에미시주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미시주맙’은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을 치료하는 유전자재조합 생물학적 제제로 쥬가이제약에서 자체개발했다.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악템라는 2009년 로슈그룹 쥬가이제약과 국내 공동개발 및 독점 판매계약을 통해 도입한 바이오신약이다.
신약 후보물질은 쥬가이제약이 개발했지만 JW중외제약이 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서 막바지 임상을 진행하고 허가받았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도 직접 참석했다.
지난달 미국 판매를 시작한 램시마는 순차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기대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약가 인하를 유도할 가능성이 높아 바이오시밀러 산업에는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에서 램시마의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 시장은 약 5조 원에 이른다....
9000만달러에 '로슈’에 기술 이전돼 현재 전임상 진행중이다.
메디프론은 2011년 식약처로부터 반려받은 알츠하이머병 진단 키트도 개량해 재도전한다. 피 한방울로 90% 이상 정확도를 자랑한다. 반려 이후 릴리의 아미비드, GE의 비자밀, 피라말의 뉴라체크 등이 허가를 받으면서 치매 진단 키트 시장이 재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진그룹...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대 50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C&C신약연구소는 24년간 1200여역원을 기초 연구 분야에 투입해 글로벌 기준에 입각한 혁신신약 개발에 전념해왔다. C&C신약연구소가 최초 개발한 통풍치료제 (URC102)는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야마자키 타츠미 C&C신약연구소 대표는 “신약을 개발하다보면 다양한 실패도...
씨젠은 로슈 등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들도 보유하지 못한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증폭기술을 보유한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십여 종의 질병을 동시 진단하는 멀티플렉스 리얼타임 동시다중분자진단(High Multiplex Real-time PC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단 시약을 수출 중이며, 지난해 진단기기 시장의 글로벌 톱5...
2011년 4월 삼성그룹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한 것은 그룹은 물론 김태한 사장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일각에서는 IT 분야에서 우위를 점유한 삼성그룹이 다소 생경한 분야인 BT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봤다.
김 사장은 “평균 수명과 국민 소득의 증가, 고령화에 따른 류마티스 등 자가면역질환과 난치성 암의 증가로 바이오...
지난해 5월 10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장경색으로 입원한 직후 그룹 안팎에서 제기된 가장 큰 현안은 경영승계 문제였다.
갑작스레 경영권을 물려받게 된 이재용 부회장이 과연 '천재 경영자'로 불린 이 회장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당시 외신의 반응을 살펴봐도 이같은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삼성그룹의 신성장동력 바이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의 바이오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삼성은 세계 3위의 의약품 위탁생산 회사(CMO)로 자리매김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21일 인천 송도의 2공장을 완공, 시험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3만ℓ 규모의 1공장을 가동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의 쥬가이제약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C&C 신약연구소가 개발했다. 이번 임상2상을 통해 통풍환자에게서의 약효와 안전성이 증명되면 임상3상에 들어가게 된다.
올해 JW중외제약은 중동 수액플랜트 수출도 본격화한다. 전날 JW홀딩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제약기업인 SPC와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턴키 방식 수액제 공장 건설 MOU’를...
7% 상승했다.
업종 대표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스위스 제약업체 노바티스가 3.5% 상승했고, 로슈홀딩스 역시 3% 넘게 올랐다.
노키아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알카텔-루슨트의 주가는 8.7% 급등했다.
아비바그룹은 5.6% 하락했다. JP모건체이스와 모건스탠리가 투자등급을 하향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이 삼성그룹 최상위 지배기업이면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은 제일모직-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라며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의 핵심은 제일모직이 지주사가 되어 실질적인 지분율로 삼성전자 등...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그룹홀딩의 주가가 28일(현지시간) 1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알리바바의 주가는 장 중 100.67달러까지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2470억 달러에 달했다.
알리바바는 이날 주가 상승과 함께 시총 기준으로 거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를 제쳤다. 월마트의 주가는 0.7% 하락한 76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245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