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로또라 불렸던 판교신도시에서 오랜만에 대형 단지의 분양이 이뤄진다. 판교는 지난 2011년 2월 대우건설이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142가구를 분양한 이후 2년이 넘도록 신규 분양단지가 없었다.
'판교 알파리움' 2개 블록이 6월3일 청약을 진행한다. C2-2블록 417가구, C2-3블록 514가구 총 931가구 규모다. 판교 알파돔시티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신분당선...
판교 아파트는 지난 2006년 당시 '로또'로 불리며 3.3㎡당 1600만~1800만원 선에 분양됐다. 입주가 본격화된 2010년에는 분양가의 2배 수준인 3.3㎡당 3000만원을 육박하며 2기 신도시 대장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3월 현재 3.3㎡당 2000만원 수준까지 떨어지며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15%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가격이 빠진 상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보금자리 지구가 갖춘‘착한 분양가’와 ‘입지’를 기본으로 하고 브랜드와 시공 품질까지 갖춘 단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50% 가량 저렴해‘로또 아파트’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1년 강남(세곡)·서초(우면)지구 A2블록 본청약 일반공급분에...
이 곳에는 마지막 로또로 불리는 복합단지 ‘알파돔시티’가 연내 분양 대기 중이다. 알파돔시티는 지하층이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됐다. 이 아파트는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내 추진되는 복합개발단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96~203㎡ 총 931가구로 구성됐다.
광교신도시에는 공교육 중심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타운이 조성된다. 이...
분양가에 비해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다. 단지 안에서는 폭포수처럼 물이 흘러 내렸다. 강남 그린벨트 지역이어서 공기도 신선했다.
나중에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KTX)가 들어서면 또 한 번의 호재가 기대된다. 입주민들은 정말 로또에 당첨된 것 같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도 이곳에 높은 애착을 보였다. 아파트 부엌에 들어가는 경첩까지...
미분양도 수도권에서만 1만가구에 육박하고 있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는 “기존 물량이 소화되지 않고 수도권 주택 거래가 살아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취등록세 한시적 폐지 등 매수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보금자리 후퇴없다”…반값 아파트만 찾아 =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보금자리주택도 정부 부동산 대책을...
현 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보금자리는 당첨만 되면 ‘로또’라 불릴 정도의 시장의 기대를 받아왔다.
하지만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된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강남권을 제외한 수도권 외곽 보금자리주택은 대거 미분양 사태를 겪으며 당초 취지와는 달리 ‘유주택자’에게까지 판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때문에 당초...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은 청약 당시 ‘로또’라 불리며 청약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곳이지만, 대규모 계약 포기 사태를 낳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당첨자 2949명을 대상으로 분양 계약을 진행한 결과, 당첨자 전체의 9%인 260명이 계약을 포기했다. 이에 앞서 12월 본청약에서 사전예약 당첨자 1898명 중 396명(20.8%)이 청약을...
하지만 실제 착공된 물량은 5만8000가구(분양 3만6000가구·임대 2만2000가구)로 전체 승인 물량의 13%에 불과하다. 나머지 87%인 38만9000가구는 미착공 물량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전세난민’양산에도 하반기 또 지구지정 = 이른바 반값 아파트 열풍은 집값 안정에는 기여 했지만, 전셋값 폭등의 부작용을 불러왔다. 무주택자들이 로또 당첨을 위해 전세입자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의 경우 사실상 강남3구 마지막 물량인데다, 주변시세의 절반에 가까운 분양가로 로또아파트로 불린 점을 고려하면 청약포기가 의외라는 분석이다.
앞서 본청약을 실시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사전예약 당첨자중 본청약 포기자비율이 6%대에 불과했다. LH관계자는 "중소형 평형에 당첨된 사전예약자들이...
◇ 수백대 1 경쟁률…‘로또 방불’ = 최근 분양한 세종시 내 민간 분양아파트에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대거 청약에 나서면서 경쟁률이 치솟았다.
민간아파트로 가장 먼저 지난달 청약을 끝낸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가 일반분양에서 평균 6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세종시 열풍의 선봉에 섰다.
이어...
더구나 전세가율이 크게 오르면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전세세입자가 늘고 있는 데다, 주택시장을 짓누르던 ‘로또’로 알려진 보금자리주택 기대 수요도 줄고 있어 연말이나 내년초 집값이 유턴할 가능성 크다고 전망했다.
단, 유럽·미국 경제 위기, 금융규제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집값을 끌어 올릴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수도권은 여전히...
실제로 2009년 9월 처음 선보인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 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로 시세의 반값이었다. 로또아파트가 탄생했으나 이때부터 집을 살 능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전세에 눌러앉기 시작했다. 결국 정상적인 주택거래가 위축된 것은 물론 민간 건설사는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전셋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서민을 위한다는 정책이 서민을...
이는 서울 주택 분양물량의 31% 차지하는 수준이다. 하반기 주택시장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로또'로 불리는 강남권 보금자리가 가장 앞선다. 7월 세곡지구 162가구와 위례신도시 559가구가 나온다.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다. 분양가격은 3.3㎡당 930만~1280만원선(정부 추정)이 예상된다. 이는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당첨...
지구별 보상일정은 지구지정 차수별로 진행하는게 원칙이다. 다만 특정한 사정이 있을 경우는 일부 변경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분양가는 지구계획 확정돼야 나온다. 주변 시세 대비 80~85%에 공급한다는 원칙이다. 단 너무 분양가가 싸서 로또라는 인식이 나오는 것은 방지할 계획이다.
더 이상 분양로또란 투기적 기대심리가 자리 잡게 해선 안 된다. 보금자리를 폐지하는 대신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면 된다. 국가재정도 안 좋으면서 어떻게 부동산 사는 사람한테 감세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나. 유류세도 인하 못 하겠다 하면서. 정책적으로도,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다.
-4월 국회 통과 가능성은.
▲물리력 행사까지 하겠나. 민주당도, 선진당도...
강남과 수도권 보금자리의 주변시세 차이에 따른 시세차익 격차로 강남권 보금자리의 분양가를 올리는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로또아파트’논란을 빚을 강남권 보금자리를 선뜻 시장에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첫 도입이 이후‘반값 아파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용지의 공급가를 높여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를 과도하게 싼 값에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4월 국회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여야 모두 관련 특별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당안에서도 특별법 개정안을 정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청부입법’ ‘보금자리...
오는 4월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하지만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대로 이 지구에서 LH가 본청약한 중소형 아파트에 비해 2배 가량 비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미지수다.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 우면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에 '울트라 참누리 에코리치' 아파트 550가구를 다음 달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