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가까운 지역은 옛 정취를 그대로 살린 고급주택으로 바뀌었고, 설탕창고는 리모델링을 거쳐 박물관으로, 선박은 선상카페로 쓰였다. 산업화의 흥망성쇠로 인해 낙후된 도시였지만 기존의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국제적 업무단지 겸 복합레저 공간으로 변모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퇴물처럼 여겨지던 건물을 재해석하여 활용도를 높인 사례가 있다. 최근...
해수부는 마리나항만 개발뿐만 아니라 레저선박 제조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 등록된 레저선박은 1만1359척으로 59개의 제조업체가 있지만 대부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해수부는 행정자치부와 협의해 국산 레저선박 구매 수요를 확대하고자 관련 지방세 중과 기준을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추진할...
요트 대여·보관업과 선박·선석 회원권제 도입 등으로 마리나 서비스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마리나항 사용료 감면 등 민간투자 촉진과 레저선박 제조업 육성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항만배후단지를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개발·분양을 허용하고 상업·주거·업무용 시설 등 도심기능을 강화한다. 연안 여객선은 면허제...
미국은 전 세계 레저보트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주요 선박전자장비시장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회사 관계자는 “고사양 선박네비게이션과 레이더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위주로 미국 지역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며 “가격 정책 등을 세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이와 함께 노후산단 혁신정책의 하나로 △구미는 IT(정보통신) 융복합 지식기반 서비스 위주의 첨단산업 육성 산업단지 △창원기계산업 고부가가치화로 글로벌 5대 기계강국 기반 산업단지 △반월시화 자동차, 정밀화학, 신소재 중심의 고부가 첨단부품산업 공급기지 △대불 친환경선박, 레저선박 등 기술집약형 첨단 조선해양 산업단지 등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이 장관은 “어촌관광지의 수역에 관광ㆍ레저용 선박 계류시설이나 관광객 편의시설을 만들 경우 비귀속시설로 분류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해수부는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내년 상반기 이 같은 내용의 어촌어항법 시행령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여기에 이 장관이 이날 직접 관련 발언을 하게 되면서 개정작업에 힘과 속도가 붙게 됐다.
이 장관은 또...
수학여행 계약 시 업체가 전세버스의 안전 정보를 학교에 제출하게 하고, 선박·항공 등의 출발 전 사업자의 안전교육 시행을 의무화히고 했다.
수학여행 중 인명사고 등에 대한 업체·지역의 경각심과 사회적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사고를 유발했거나 위험요소가 있는 업체 또는 지역 등은 수학여행 참여 배제를 위한 입법도 추진된다.
수학여행 전 학교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8m급 낚시보트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1회 창의적인 레저선박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부(초중고)와 일반부(대학생 이상)로 나누어 실시되며 오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대상작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세제당국이 규제완화에 있어 세금을 별개의 문제로 인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전통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통주에 대한 주세 감면비율(50%) 확대’나 마리나산업 육성 차원에서 진행되는 해양수산부 소관의 ‘레저선박 취득세·재산세를 인하’ 등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7년까지 6곳의 거점형 마리나를 우선 개발하고 마리나항만 구역 내 주거시설 허용과 레저선박 대여업과 보관·계류업을 신설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0개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1세기 동북아 마리나 허브 실현’을 비전으로 이 같은 마리나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했다. 마리나는...
이와 함께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중소조선연구원 컨소시엄’도 선박, 선박기자재ㆍ부품, 해양레저장비 제품 등 융복합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키운다.
중기청은 이번 선정된 연구기관들에게 평가등급에 따라 기관당 연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사업화ㆍ인력교류 지원 등 패키지식 지원체계를 완비한 분야별...
올해의 레저선박에 에이엘티(ALT)가 만든 세일요트 ‘ALT11’와 현대요트의 ‘시그니처602F’가 최우수 선박으로 각각 뽑혔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공동 제정한 ‘2014 올해의 레저선박’ 공모에서 ‘ALT 11’은 40피트 미만 세일요트 부문에, '시그니처602F'는 5톤 미만 모터보트 부문에서 최우수 선박으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이날 오전...
도입, 크루즈와 선박관리 산업 육성 등 해운산업이 재도약하는 기반도 착실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장관은 △일자리 만들기 △창조경제의 성과 가시화 △해외에서 해양수산업의 가능성 발굴 △해양영토의 체계적 관리 △해양안전 강화 △해양관광·레저 활성화 △공공기관 정상화 등 7가지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부는 그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과 관련된 기술적 규제에 치중한 정책을 펼쳤지만 해양사고의 주요 요인인 인적사고에 한계가 있었다. 또 해양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 발생가능성이 커 해수부는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 개선을 올해 중점과제로 삼았다.
해수부의 기본계획은 ‘국민이 행복한 선진해양안전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법적...
물량이 줄어든 만큼 시설사용료와 임대료가 싸지면 항만 배후부지를 임대하는 업체와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선박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임대료와 시설사용료를 납부하지 못해 체납액이 누적되는 고질적 문제들이 다소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다. 해양수산 분야에서 해양레저, 해양바이오에너지광물 등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가장...
또 168억원을 들여 인천 덕적도, 전북 고군산, 전국 6곳에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고 체험형 해양레저 활동도 활성화시킨다. 이외에도 중소업체의 선박관리 정보와 해외시장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각각 10억원, 18억원이 신규 투입된다.
성일홍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장은 “해운·물류 시장의 블루오션 분야에 대한 재정투자 확대가 일자리를 만들고...
2004년에는 저속 대형 디젤 엔진 및 선박 기자재를 생산하는 STX중공업을 설립했다. 2004년 지주회사인 (주)STX를 설립하면서 기존 사업부문을 STX엔진으로 이전했다. 2004년 범양상선을 인수한 뒤 STX팬오션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해운업에 진출하면서 조선 기자재에서 해운업까지 이어지는 조선산업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STX의 거침없는 행보는 2005년...
해경에 따르면 최씨 등은 9일 오전 7시30분쯤 동호해수욕장 근처에서 미여도 근해로 낚시를 하러 간다며 레저보트를 타고 떠난 뒤, 오전 9시30분쯤 친구 노모씨와 연락한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해경은 낚시객 실종 사고 해역에 항공기 2대와 경비함정 4척,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박 3척을 동원 해상 수색작업을 펼치는 한편, 경찰관과 주민 등 100여 명을...
동양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이 지분을 1600억원에 매각해 (주)동양과 동양레저의 자산을 매입하며 동양그룹 계열사의 자금조달과 자산매각을 지원해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찬밥 더운밥 가릴 것 없이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동양그룹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다.
당장 이달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CP)...
이번 종합대책은 해수부를 비롯해 해경청,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급, 선주협회, 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등 해양수산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가을철은 태풍내습, 성어기 출어 증가, 해안가 바다낚시, 레저보트의 빈번한 운항, 추석연휴 귀성길 여객선 증선 운항 등으로 타 계절보다 사고빈도가 높은 시기여서 철저한 안전관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