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의 경우 너무 깊게 들어가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작년보다는 전체적으로 깊어졌다.
-생일파티는 했는지.
이번 대회 프로암 때 생일을 맞았다. 대회 스폰서인 미래에셋대우에서 생일축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김세영 선수도 잘 쳤는데.
3타 차이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리고 김세영 선수는 충분히 몰아칠 수 있는 선수이기...
파5홀 같은 경우에는 러프가 길어서 2온은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린은 어떤지.
그린이 딱딱하고 빠른 편이다. 전반에는 거리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내일 공략은.
내일은 감이 좋으면 핀을 향해 바로 칠 것이다. 감이 좋지 않다면 방어적으로 할 수 밖에 없다.
-시즌 초보다 성적이 많이 안정됐다.
삼박자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전인지는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깊은 러프에 떨어지는 바람에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리고도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두팔을 높이 쳐들고 환호했다.
박성현은 우승을 놓쳤지만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17언더파 267타로 유소연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미국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박성현은 이번 준우승으로 상금랭킹 40위 이내 진입이...
티샷이 왼쪽 러프. 세컨드 샷이 우측으로 밀리면서 언덕 아래로 낙하. 치지 못할 상황이 되자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하고 1벌타를 부과받았다. 전인지는 처음에 쳤던 원위치로 되돌아가서 샷을 했다. 4번째 샷. 다섯번만에 그린에 올린 전인지는 2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했다.
한조를 이룬 박성현(23·넵스)은 8번홀까지 파행진을 벌이다가 9번홀에서 첫...
먼저 페어웨이와 러프만 있다. 홀에 그 흔한 나무 한그루 없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스코틀랜드 풍의 골프코스다. 두 번째는 산악지형이 아니어서 보기에 쉬워 보인다. 그러나 일단 티오프 하는 순간 쉬울 것이라는 착각에서 바로 벗어난다. 끝으로 단조로워 보이지만 홀마다 재미를 주고 놀라울 만큼 새롭게 홀들이 전개된다.
듄스코스는 개장 1년 만에 명품...
-18홀 상황 러프에서의 상황은.
어드레스 이후 그린 체크를 위해 이동했다.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어드레스를 취했는데 러프에 공이 많이 묻혀있었다. 내가 밟은 줄 알았다. 그래서 캐디에게 확인해 보니 다른 공이었다. 내가 사용하는 공은 1번 공이었는데, 러프에 묻혀있는 공은 4번이었다. 그래서 경기 위원과 동반자에게 보고 후 공을 확인했다....
티샷이 경사지 깊은 러프에 날아가 두 번 만에 겨우 탈출, 4온 2퍼트로 더블보기가 됐다. 2타를 잃었다. 하지만 11번홀에서 버디를 챙긴 뒤 14번 홀 버디에 이어 17, 18번홀에서 줄버디를 잡아냈다.
후반들어 톰슨은 역시 버디없이 보기만 2개 더 추가했다.
첫날 톰슨에게 7타차나 뒤졌던 박성현은 이날 톰슨을 무려 8타나 앞섰다.
전날 2위였던 김지현은 이날...
-러프는 어떻게 생각하나.
메이저 챔피언십이랑 비교했을 때, 러프 길이 자체는 약간 짧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어떤 러프에들어가면 볼이 묻히고, 어떤 곳은 볼이 뜨기 때문에 어렵고 운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티샷 운영 방식은.
코스 레이아웃이 잘 짜여져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로만 치는 것이 힘들었다. 3번 우드부터 4번 아이언까지 다양한 클럽을 써야 하는...
i-블레이드 아이언은 고강도 경량 소프트 431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로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하며 얇은 탑라인, 최소의 옵셋, 직선형 리딩에지와 샤프한 토우디자인에 하이드로펄 크롬마감으로 방수기능이 증가하여 제어력을 높이고 습기많은 환경과 러프에서 생길 수 있는 플라이어를 최소화한다게 핑측 설명이다.
핑 역사상 가장 날렵하고 콤팩트한...
4번홀(파5)에서는 벙커와 러프를 오가며 더블보기를 했고, 8번홀(파3)에서는 그린 안팎에서 샷과 퍼팅이 말썽을 부려 더블보기를 범했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1·CJ대한통운)를 비롯해 노승열(25·나이키골프), 최경주(46·SK텔레콤), 재미교포 제임스 한(35·한재웅),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이진명)는 컷오프됐다....
페어웨이를 놓치면 깊은 러프에서 고생을 하고, 그린 빠르기는 메이저 대회를 방불케 하는 세팅은 참가선수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이 대회는 우승 상금 3억원뿐 만 아니라 무려 4개 홀에서 홀인원 상품이 걸린 ‘통 큰’ 이벤트도 실시한다. 8번 홀에서는 현금 2000만원, 17번 홀에서는 1억원 상당의 재규어 F-페이스 자동차, 12번 홀에는 2000만원 상당의 오메가...
어제 오늘 타수 신경 쓰지 않고 쳤다. 하루 목표만 생각하고 쳤고, 4타차지만 박성현 공격적 플레이로 유명한데 나도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것이다. 우승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어제 오늘도 공격적으로 쳤다. 파악은 끝났다.
-내일 전략은.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러프가 길지 않기 때문에 그린으로 올리는 것은 무리가 없다. 승부는 퍼트에서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16번홀까지 10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정슬기는 14번홀(파4)에서 티샷한 볼이 왼쪽 밀려 도로에 낙하란 뒤 여러 번 튀겼지만 OB가 나지 않고, 다행이 볼은 도로옆 러프에 있었다. 행운이었다. 그러나 역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첫날 홀인원과 이글을 한꺼번에 손에 쥔 장수연(23·롯데)은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15타를 쳐 공동 15위에 그쳤다.
김민선5...
디봇에 빠지거나 러프에 들어가면 좋은 곳으로 옮기는 골퍼가 있다. 손으로 하거나 발로 툭 차서 옮겨 놓는다. 이는 남의 볼을 치는 것보다 더 나쁜 짓이다.
유지관리에 돈이 든다. 내박쳐 두면 삐친다. 부부관계도 이상해진다. 종종 명품가방도 사줘야 하고 목걸이나 반지도 사줘야 한다. 가끔 외식도 해야 하고. 골프도 시간과 돈을 까먹는 공룡이다. 투자한 만큼 효과를...
최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는 ‘스니프’, ‘코즈모유닛’, ‘덴티스츠어포인먼트’, ‘러프웨어’ 등 4종이다.
지난 4월 말 애견의류 브랜드 스니프 입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반려동물 용품은 면세업계 중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입점 후 초기 3개월 동안의 주요...
욕심을 내기보다 대회마다 집중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려고 한다”며 “이번 대회 코스는 러프가 길어 페어웨이가 좁아 보인다고 들었다. 날씨가 덥고 습해서 그린스피드가 빠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세컨드 샷 공략을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대회를 예상했다.
시즌 1승을 챙긴 이민영2(24·한화), 오지현(20·KB금융그룹), 배선우(22·삼천리)...
11타나 잃어 최악의 스코어인 합계 18오버파 302타(68-77-75-82)를 쳐 꼴찌에서 두번째의 성적을 냈다.
이번 코스는 비와 바람, 그리고 빠지면 나오기 힘든 항아리 벙커, 깊은 러프가 선수들의 발목을 잡으며 괴롭혔다.
18일 오전 12시 5분 6번홀이 끝난 현재 필 미켈슨(미국)과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15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며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페어웨이를 떠난 볼은 오른쪽으로 밀리더니 러프 속으로 낙하했다. 그러자 매킬로이는 들고 있던 클럽을 내던졌다. 이에 샤프트가 부러져 클럽헤드가 떨어져 나갔다.
“누구도 똑같은 실수를 두 번 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런데 이전 홀에서의 똑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골프클럽을 던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3라운드에서는 2타를...
10번홀은 티샷이 왼쪽으로 가서 깊게 러프에 묻혀 있었다. 웨지로 레이업하고 세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했는데 조금 짧게 떨어졌다. 어프로치로 그린 온 했고 3미터 거리 퍼팅을 놓쳐 버디했다.
18번은 티샷은 좋았다. 두번째 샷에서 3번우드로 그린을 바로 공략했는데, 230미터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충분히 그린 주변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쳤는데 왼쪽으로...
티샷이 왼쪽으로 말리면서 러프, 이어 해저드에 빠져 5온2퍼팅으로 더블보기가 됐다. 12, 14번홀에서 징검다리 보기가 나오면서 우승과 멀어졌다. 이때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이글 1개, 버기 3개로 5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282타로 홀아웃을 한 상황이다. 챔피언조를 야금야금 추격한 선수는 앞조에서 플레이한 랭. 랭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