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1차]강성훈만 살고, 한국선수들 모두 컷오프

입력 2016-08-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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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데이 공동 5위, 매킬로이 공동 18위, 리드 8언더파 단독선두

▲18번홀. 사진=PGA
▲18번홀. 사진=PGA
한국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줄줄이 컷오프됐다. 강성훈(29)만 살아 남았으나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강성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골프클럽 블랙코스(파71·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로 4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143타를 쳐 전날보다 44계단 떨어진 공동 51위로 떨어졌다.

이번 대회에 턱걸이(125위)로 출전한 강성훈은 2차전에 출전하려면 랭킹을 100위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강성훈은 이날 안되는 거 없이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드라이브 평균거리 290.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8.71%, 그린적중률 63.89%,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1.372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스코어는 원점이었다. 그러나 후반들어 버디 1개에 그치고 , 보기 1개에 더블보기를 2개나 범했다. 4번홀(파5)에서는 벙커와 러프를 오가며 더블보기를 했고, 8번홀(파3)에서는 그린 안팎에서 샷과 퍼팅이 말썽을 부려 더블보기를 범했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1·CJ대한통운)를 비롯해 노승열(25·나이키골프), 최경주(46·SK텔레콤), 재미교포 제임스 한(35·한재웅),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이진명)는 컷오프됐다.

패트릭 리드(미국)는 이날 3타를 줄여 8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리키 파울러(미국)가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리우올림픽 남자골프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8계단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공동 51위에 그쳤다.

세계골프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글을 앞세워 이날 4타를 줄여 4언더파 138타로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전날 보다 2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2타를 줄여 2언더파 140타로 15계단 상승한 공동 18위에 올랐다.

SBS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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