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등 국경 검역을 확대하고 농가 관리도 더 철저히 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도 14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돼 현재까지 95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들의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에 대한 점검 관리와 소독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달 들어 돼지고기 값이 최근 5년 사이 최저 가격을 기록해 한돈농가가 돼지 한두 출하 시마다 약 9만 원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방학에 따른 급식 중단 등 비수기인 겨울철에 가격 하락은 있어 왔으나, 예년에 비해 폭락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돼지고기 가격 급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이 장관은 특히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어 현재까지 95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들의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에 대한 점검 관리와 소독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운 날씨로 소독약품과 소독시설이 얼거나 동파될 우려가 있으므로 겨울철 소독요령을...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가 돼지고기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삼겹살 100g을 홈플러스 1290원, 이마트 1580원, 롯데마트·하나로마트에서 16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산 쇠고기는 지난해보다 물량이 줄어 시장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다.
돼지고기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늘었지만 수입 증가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지난해 국내산 축산물의 시장 점유율은 쇠고기 41.0%, 돼지고기 70.8%였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처럼 수입이 계속 늘면 우리 농가에 영향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상남도의 A 축산농가에서는 돼지 1,5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주거지역과 직선거리로 100m에 위치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가축분뇨 적정처리시설과 축사시설에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 설치를 권장하였으며 농장주 또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로 2017년에 설치하였다. 축산농가에서 지자체 담당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이탈리아처럼 방목돼지로 살라미 고유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
이밖에도 우리 농가를 육성하고 살라미 트렌드를 전파하기 위해 원가를 최대한 낮췄다.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설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경배 에쓰푸드 육가공 연구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선 살라미란 개념이 생소하지만 에쓰푸드는 20년 전부터...
전국에서 소와 돼지 350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오 국장은 당시에도 방역 정책을 맡았다. 그는 “처음에 구제역을 오진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쳤다. 첫 발병 이후 대응을 하는 데 1주일이 걸렸다”고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상황 파악을 농장주 구술에만 의존하다 보니 농가 출입 등 현황 체크도 어려웠다”고 했다.
2010년의 실패는 정부가 방역 정책을 다시 정비하는...
내년에는 북흑조, 돼지찰벼, 흑갱 등 일부 농가에서만 소량으로 생산되는 한국 토종 품종도 판매할 계획이다.
‘밥 소믈리에’가 직접 배합(블렌딩)한 상품도 선보인다. 일종의 ‘쌀 감별사’로 불리는 ‘밥 소믈리에’는 ‘일본취반협회’가 주관하는 선발 시험을 통과한 사람을 말한다. 업계에서는 쌀과 밥에 관한 한 최고 권위의 전문가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에서 돼지는 식탁 필수 식재료인데 사료값이 뛰면서 돼지고기 값도 덩달아 뛰어 국민 불만이 고조된 것이다. 중국은 4~9월까지 6개월간 매월 대두 가격이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 그 여파로 지난 10월 돼지고기 가격은 6개월 전보다 약 40% 상승했다.
중국이 미국과 화해 모드로 돌아서면서 가장 먼저 콩 수입에 나선 것은 그동안 보복 관세로 자국도 커다란 고통을...
또 쇠고기ㆍ돼지고기의 미생물 검사도 1000여개 소를 실시, 권장기준을 초과한 102개 소는 위생진단 컨설팅을 지원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서울시는 (사)전국한우협회와 ‘축산물유통감시 업무협약’으로 지난해부터 미스터리쇼퍼를 격월에서 매월로 확대 운영, 한우 둔갑판매 행위를 단속해 유통 식육의 위생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대한한돈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을 찾아 양돈농가를 격려했다.
이 장관은 "양돈산업은 지난해 생산액이 7조 원에 달했고 농업 생산액의 15%를 차지할 만큼 성장하여 농촌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국산 돼지고기의...
돼지분뇨는 15개 농가(2만 두)에서 받고 있다. 현재 제주도 전체 돼지 사육 두수는 54만 두 정도다. 한라산바이오는 분뇨와 음식물을 미생물 분해를 통해 액체비료(이하 액비)로 만들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 메탄가스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구조다. 생산된 전기는 전량 한국전력에 판매한다. 한 달에 250㎿의 전기를 생산하며 1년이면 3000㎿ 정도가 된다. 이를 통해...
50톤짜리 탱크로리가 호스로 돼지 분뇨로 만든 액비를 땅 밑 30㎝에 주입했다. 막대한 양이지만 충분히 발효를 거친 데다 지하로 주입했기 때문에 악취가 나지 않았다. 내년 이 밭에서 거둘 옥수수는 인근 농가에서 키우는 젖소의 먹이가 된다.
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한돈조합)과 주신낙농영농조합법인(낙농조합)은 2015년 자연순환농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파종기에...
또 돼지들이 먹는 물에 22종의 미네랄을 투여한다. 분뇨 배설 시 악취 발생 감소 효과가 있다.
이 부회장은 현재 자신의 현대화한 축사에 이 세 가지를 직접 활용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악취를 많이 잡을 수 있다. 여기에다 이산화염소수 살포와 액비순환 시스템까지 추가하면 축사의 악취는 거의 잡을 수 있다는 게 이 부회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돈농가...
먹인 돼지로 유명한 콤스영농조합법인 등의 판로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광태 GS리테일 전남혁신센터 담당 부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사례를 많이 만들게 돼 보람과 자부심이 느껴진다”면서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전남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농가와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판로 확대를 통해...
양돈 농가는 수입단가가 낮아진 미국산 돼지고기가 국내 시장에 몰리면 피해를 볼 수 있다.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농경연 측은 "선제적인 사육 마릿수 조정과 수출을 포함해 소비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경연 측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 수출 농식품은 미국시장에서 중국 농식품에...
최근 철새 최대 도래 시기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선제적 방역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소독제의 효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글루타르알데히드나 4급 암모늄(QAC) 소독제와 달리 랑세스가 선보인...
예를 들어 A 돼지 농가가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처리시설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현행법상 A 농가에서 나온 액비는 확보한 부지에만 뿌리게 돼 있다. A 농가 액비를 다른 부지에 뿌리면 고발조치 된다. 그냥 농사만 짓는 사람이 액비 유통시설을 갖추면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또 등록된 필지에 뿌리는 것도 허가를 받는 데 보름이나 걸린다. 자칫 허가를...
또 각종 증명서도 블록체인에 저장해 단계별 당사자 간 서류 위변조 걱정 없이 모바일 앱이나 웹으로 증명서 내용을 공유·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해당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북지역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돼지 등 다른 가축의 이력제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