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방역 비상…랑세스, 동물용 소독제 ′버콘′ 주목

입력 2018-11-21 1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랑세스)
(사진 제공=랑세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효과를 입증 받은 동물용 소독제 버콘S(Virkon S)와 새로운 솔루션 ‘버콘LSP(Virkon LSP)’를 선보인다.

최근 철새 최대 도래 시기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선제적 방역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소독제의 효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글루타르알데히드나 4급 암모늄(QAC) 소독제와 달리 랑세스가 선보인 버콘S 와 버콘LSP는 4˚C 이하 저온의 가축분뇨가 있는 실제 축사 환경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고병원성 감염 질병 바이러스를 살균 소독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무엇보다 추운 겨울에도 사용 빈도를 늘리거나 농도를 높일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버콘S는 제3의 독립 연구기관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감염질병 바이러스 살균소독 효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및 예방용 살균 소독제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 활용 가능하다고 발표한 허가 소독제 중 하나다.

버콘S 제품은 모노 프로필렌 글리콜(MPG) 용액을 첨가하면 효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결점을 -10℃까지 낮출 수 있어 한겨울에도 건물 및 방역 현장 출입구의 발판 소독제, 차량의 살균 스프레이 등에 활용이 용이하며, 보다 확실하게 방역 저지선을 구축할 수 있다.

랑세스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의 글로벌 살균 소독제 비즈니스 총괄 조승영 상무는 “버콘S와 버콘LSP는 실제 축산 농가 환경에서 성능과 적합성을 인증받은 과학적인 소독제로 축사, 건물, 각종 장비, 작업복 및 신발, 차량 소독을 통해 질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18,000
    • -4.1%
    • 이더리움
    • 4,141,000
    • -7.28%
    • 비트코인 캐시
    • 433,800
    • -11.92%
    • 리플
    • 582
    • -8.78%
    • 솔라나
    • 181,000
    • -4.49%
    • 에이다
    • 476
    • -14.54%
    • 이오스
    • 654
    • -14.62%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320
    • -12.46%
    • 체인링크
    • 16,410
    • -11.73%
    • 샌드박스
    • 367
    • -1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