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동작을 지역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참신한 정치 신인을 통해 개혁공천을 이루고 7·30 재보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원순...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7·30 재·보궐 선거 서울 동작을 출마를 요청한 것과 관련,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김 전 지사의 용기”라면서 압박하고 나섰다. 김 전지사는 당의 전략공천이 공표된 이후 간접적으로 불출마를 전하고 있다.
윤 사무총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너무나 재보궐 상황이 어려운 처지”...
그러나 새누리당은 그를 서울 동작을 보선에 전략공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일치된 의견은 김문수 전 지사를 동작을 선거구에 후보로 모셔오자는 것”이라며 “삼고초려가 아니라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동작을에 모셔와야 한다”고 했다.
수원병(팔달)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된 나경원 전 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 허동준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오는 7.30재보궐선거에서 동작을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허 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작을 지역은 28년 된 저의 제2의 고향이고 인생”이라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한 2000년부터 현재까지 희로애락을 함께 한 곳으로, 그간 생활정치와 개혁정치의 모범을 실현하고자...
새누리당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를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일단 서울 동작을 지역은 인재영입 지역으로 결정, 기존 공천 신청자 이외에 지역에 적합한 인물을 중앙당 차원에서 물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울산 남구을은 김두겸 전 울산남구청장, 박맹우 전 울산시장, 이혜훈...
이번 재·보선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여의도 복귀를 노리는 거물급 후보들의 행보이다. 여야는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병에서 승리를 위해 전략공천 카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황식 전 총리 등 잠재적 대권주자 등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략공천...
순천·곡성은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이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하며 재보선이 확정됐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동작을로 출마해 쏠리는 관심과 정권 심판이라는 부담을 덜고, 낙선하더라도 '지역주의 철폐'를 내세운 명분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이 지역에서 서갑원 전 의원, 노관규 전 순천시장(현 지역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