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제 2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체결됐다. 계약식에는 레픽 알팜 회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알팜은 연 매출1조 8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1위 제약사다. 지난 2014년 일양약품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러시아는 의약품...
3일 일본 산케이신문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개막한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러시아 극동지역의 발전은) 우리나라(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러시아 극동지역에 대한 한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각국 기업들의...
한편 정진엽 장관은 지난 2일 동방경제 포럼의 보건의료 전략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한-러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한국의 ICT기반 의료기술 등 강점 분야ㆍ보건의료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기초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러시아와 다양한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2009년부터 “러시아 의료인 국내 연수 및 환자 유치...
창업진흥원은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서 현지 스콜보코 재단과 창업지원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콜코보 재단은 러시아 과학기술 혁신단지 설립과 운영을 위해 2010년 정부 주도로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창업기업 지원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양국...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사할린 주정부는 지난 2일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이 대통령 러시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사할린 주정부는 △양국 중소기업 해외진출 협력 △양 기관 직원파견ㆍ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양국 기업 간...
이날 아베 총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연설을 통해 전날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제안한 에너지 개발 등 8개 항목의 경제협력 진척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정기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할 것을 제안했다.
아베 총리는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 영토)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평화조약 조기 체결에 대해서도...
푸틴은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 기간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그는 “쿠릴 4개 섬 분쟁 해소는 양국 정부 관계의 장기적 발전 토대를 위한 무대의 한 부분이 돼야 한다”며 “그러나 이것이 무엇인가를 팔겠다거나 교환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양측 모두 패배감을 느끼거나 패자가 되지 않도록 솔루션을 찾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동방경제포럼 참석 등을 위해 이날 오후 러시아로 출국하는 박 대통령은 ‘로시야 시보드냐’ 통신사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문제의 본질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나날이 고조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국가적 안위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자위적 방어조치”라면서...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3일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한다.
항저우에서는 중국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탈리아 정상과도 각각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그는 2일 푸틴과 정상회담을 하고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 오는 12월에는 푸틴의 방일도 기다리고 있다.
일본은 지난 5월 소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개발과 러시아 극동 지역 산업 진흥, 인적교류 확대 등 8개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런 제안을 구체화시켜 쿠릴 4개 섬 반환 협상을 진전시킨다는 목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세코 경제산업상의...
우샤코브 보좌관은 “한국은 러시아와 주요 경제 교역국 가운데 한 국가이지만, 교역 규모가 2014년 273억 달러(약 3000억 원)를 정점으로 2015년 181억 달러로 줄었고 현재도 부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양국은 극동 프로젝트을 위한 한·러 투자 플랫폼도 가동하고 있고, 한국의 자동차, 조선, 에너지 산업 등과 관련해서 약 600여개의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열릴 제2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나히모프 해군사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앞서 크렘린 공보실이 예고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것이다.
이날 나히모프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이곳 나히모프 사관학교에서 공부한 졸업생들은...
북한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불참을 통보했다.
동방경제포럼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한으로부터 내부사정을 이유로 이번 동방경제포럼에 불참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해다고 이스트러시아통신이 전했다.
공문에 따르면 북한 사절단은 기술적인 이유로 오는 2~3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이어 "다음 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만날 푸틴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푸틴 대통령의 방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방문 날짜도 이미 조율됐지만 일본 측과 상의해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최대 현안인 영토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내달 2일 열리는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중국 G20 및 아세안 관련 순방에 대해서는 “G20 정상회의에선 최근 글로벌 경제 부진에 대응해 포용적 혁신경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최근 보호무역주의와 신고립주의 흐름에 맞서 자유무역주의 확산의 공감대가 국제사회에 널리 형성될 수 있도록 대외지향적 개방경제의 선도국가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9월초에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서 한국, 중국, 일본 관계자들과 만나 극동의 잉여 전력을 동북아 3개국과 전력망을 구축하여 공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실질적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지난 22일(현지시간) 타스는 전했다.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우리는(러시아) 극동의 발전을 위해 동북아 인접 국가들과...
특히 동방경제포럼 계기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블라디보스톡)의 성공을 위해 한러 공동투자 방안,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양국 협력사항 등 경제분야 성과사업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제조업 기반이 취약해 제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에게는 매우 시장성이 높은 나라다.
하지만 서방의 대러 제재, 저유가...
아니시모프는 이날 극동연방대에서 가진 교직원과의 간담회서 “본인이 총장으로 공식 임명되기 전까지는 현행 부총장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서 학사운영 준비는 물론 오는 9월 동방경제포럼이 무사히 치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2002년에서 2013년까지 모스크바국립대서 선임연구원을 비롯 선행학습...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내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4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아베 신조 총리가 다음달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공보비서는 이날 자국...
러·독 비즈니스 대화가 9월 2~3일 러시아 블라다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열린다고 4일(현지 시간) 이스트러시아 통신이 전했다.
유럽연합(EU) 주요국인 독일의 기업 사절단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방문해 개최하는 대화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2차 동방경제포럼에 대한 전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위임받은 현지 국제행사 전문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