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3월말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위한 평가 결과를 공개키로 했다. 부산 가덕도와 경상남도 밀양 등 두 곳의 후보지를 두고 입지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입지가 어디인지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최종입지 결정은 오는 상반기 중 발표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입지평가위원회에서 평가지침과 평가요소를...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출입 기자단과 산행을 한 뒤 청와대 충정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남북 관계와 과학비즈니스벨트, 동남권 신공항 입지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대통령과 기자단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
-취임 3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은.
△그 질문은 내가 5년하고 퇴임할 때 물어봐야지...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헌, 과학비즈니스벨트, 동남권신공항 등 구체적 쟁점에 대한 얘기를 직접 꺼내기보단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여당 지도부의 협조를 구하면서 원만한 당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개헌을 둘러싼 한나라당 지도부내 이견이 적지 않은데다 친이·친박 간 계파갈등으로까지 비쳐지고 있어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할...
첫째, 동남권신공항의 발단이 김해공항을 보완하는 대체공항이기 때문에 부산시민들의 입장이 제일 먼저 반영돼야 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공항의 경쟁력 제고 차원이다. 외국의 경쟁력 있는 공항을 보면 전부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내륙에 있으면 여러 문제들로 인해 사실상 24시간 공항의 기능을 할 수가 없다.
밀양은 특히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중엔...
하지만 지난 연말에 강행처리된 친수구역특별법과 서울대법인화 법 등 5개 법안의 폐기·수정안 제출이 예정돼 있는 데다 한미FTA비준안 처리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첨예한 의견대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과학비즈니스벨트와 동남권신공항 입지선정 등 국책사업을 놓고도 여야간 대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과학비즈니스벨트-동남권 신공항 문제와 개헌론을 두고서다.
특히 박 전 대표는 과학벨트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약속한 것인데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하면 그에 대한 책임도 대통령이 당연히 지시지 않겠느냐"며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과학벨트 문제는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간 묘한 긴장감을 유발시켜...
많은 분들이 과학비즈니스벨트, 동남권신공항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게 제가 답할 사안이 아니라 가만히 있었을 뿐이다.
-그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면.
▲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통령이 약속하신 것인데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하면 그에 대한 책임도 대통령이 당연히 지지 않겠어요? 동남권신공항도 대선공약으로 약속했다. 정부에서...
국제학비즈니스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등 대향 국책 사업 선정 논란이 한층 뜨거워지면서 입지 선정이 어느 쪽으로 결론 나든 청와대가 그에 따른 후폭풍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선과 총선을 비롯해 여야 각 당 및 정파, 해당지역 국회의원들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좌담에서 과학벨트 입지 선정 재검토...
현 정부가 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동남권 신공항, 한국토지주택(LH)공사 이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입지를 검토-재검토-연기 등 처음과 다른 입장을 취하면서 지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 공약’을 이명박 대통령이 스스로 뒤집은 것이 충청권 반발을 불러온 가운데 영남과 호남, 경기도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지역간 경쟁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동남권신공항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 경쟁이 여야는 물론 각 지자체까지 얽힌 총성 없는 전쟁으로까지 비화된 가운데, 정치권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역발전, 넓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이 지역주의를 한층 심화시키고 있고 이는 결국 차기 총선 및 대선에 크나큰 영향을...
정 전 대표는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과학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논란과 관련해 "과학벨트는 과학자들 또는 전문가들이 모여 그분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며 "신공항 문제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 대해서도 "실제 도를 넘을 정도로 각 지역간 분열과 대결구도로 가고 있고, 이런 상황이면 여당 내에서도 아주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것"이라면서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지역간 민심 이반이 아주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은 경제적으로 보더라도 입지선정을 정치 논리로 접근하면 안된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1일 과학비즈니스벨트, 동남권신공항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를 놓고 벌이는 지역 간 과열경쟁을 거론하며 “우리나라가 온통 지역적 갈등으로 뒤덮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에 와보니 거리마다 신공항 플랜카드로 뒤덮여 있는데 부산시민들의 열기와 열망을 이해하면서...
7일 국토부에 따르면 다음달 말까지 입지 평가를 거쳐 동남권 신공항 입지로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중 한 곳이 선정되거나, 김해공항 확장 여부가 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3월 말까지 입지를 최종 선정한다는데에 현재까지 변함이 없다"며 기존 계획을 재확인했다.
현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입지평가위원회에서 평가지침과 평소요소를 만들고...
과학비즈니스벨트나 동남권신공항 입지선정 문제에 대한 불만도 터져나왔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각종 국책사업에 대해 정부가 단호하고도 빠른 결정을 하지 못해 여권 내부조차 시끄러운 것 아니냐”고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고, 김황식 국무총리는 “조속히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배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당정협의회 과정에서 윤증현...
김해공항은 중.장거리 노선 유치 등 국제선 지속 육성하고, 동남권신공항은 입지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공항은 대구.경북의 단거리 국제선과 제주노선 수요 처리에 집중키로 했다.
국내선 기능 무안이전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공항은 국내선 기능을 무안으로 이전.통합키로 결정했다. 대신, 중국 등 근거리 국제선 중심으로 취항...
국토해양부는 오는 19일 완료 예정으로 진행 중인 동남권 신공항 타당성 조사 용역을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세계 경기 침체와 최근의 회복세 등 경기 변동폭을 감안한 항공수요 재점검, 산악지역이 많은 영남권 지형특성상 공사비 규모가 커 이에 대한 정밀검토 등에 연구기간이 추가(약 3개월)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용역기간을 연장했다.
일부에서는...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법 제정으로 연간 3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항만·신공항 개발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아 국내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법안이 내년 상반기에 발효될 경우 신규 사업으로 검토 중인 새만금 신항, 동남권 신공항 등 주요 국책사업 추진도 더 수월해 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방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행정도시와 제주국제도시를 비롯해 동남권 신공항, 새만금 신공항, 부산·대구··광주 외곽순환도로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의 조기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국토해양부가 향후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 중 총 18건의 대형 프로젝트를 선별해 우선 추진한다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 특화발전 견인에 대해 정부는 지역이 원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만금, 복합의료단지, 신공항 개발 등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추진중인 충청권(바이오), 동남권(자동차, 조선), 호남권(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간 연계와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광역경제권별 글로벌 경쟁거점 클러스터 조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