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최초 3관왕에 올랐다. 오진혁은 남자 단체전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산은 인터뷰 끝에 국민에게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양궁 많이 사랑해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라며 성원에 답했다.
오진혁은 “이번 올림픽에 양궁 선수들에게 보내주신 응원 덕에 좋은...
서채현은 4일 일본 도쿄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종목 예선에서 스피드(17위)와 볼더링(5위)을 마친 결과 총점 85(17×5)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 종목은 20명의 참가자 중 8위까지 결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서채현이 메달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두 순위를 더 올라야 한다.
서채현은 첫...
도쿄올림픽 13일차를 맞는 4일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도쿄도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4058명을 넘는 최고치다. 전날 대비 457명, 일주일 전보다는 989명 늘어난 수치다.
한편, HNK는 4일 오후 6시...
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 나선 권하림은 5차 시기까지 합계 278.00점을 받으며 19위로 상위 18명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예비 1번을 부여받았으나 준결승 진출자 중 불참자가 생겨야만 준결승에 나설 수 있다.
권하림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대회 전날 발목을 다쳤다고 밝혔다. 훈련을...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8강전에서 ‘강호’ 스웨덴에 30-39로 패했다.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4강 진출의 꿈은 이렇게 끝이 났다.
강재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유럽과 격차가 더 벌어진 것 같다”면서 “유럽...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8강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30-39로 졌다.
A조 4위로 8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B조 1위인 스웨덴과 만나 경기 내내 끌려다니는 모습이었다.
스웨덴은 B조 조별리그에서 2019년 세계선수권 대회 준우승팀인 스페인을 31-24로, 강호 ROC를 36-24로 꺾는 등 3승 1무로...
권하림은 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19위에 오르며 상위 18명까지 부여되는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예선 1차 시기에서 65.80점으로 9위에 랭크된 권하림은 이어진 2·3차 시기에서 입수 과정에 실수가 나와 각각 50.75, 40.60점을 받아 22위로 밀려났다.
4차 시기에 나선 권하림은 자신의...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미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을 3-1로 누르고 기사회생했다.
미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예정된 한일전의 패자와 5일 결승행을 다툰다. 도미니카공화국은 7일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으로 완전히 완전히 밀려났다.
미국은 1회부터 홈런으로 선취점을 챙기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다수의 선수들이 올림픽 연패 기록을 이어갔다.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쿠바의 레슬러 미하인 로페스다.
올해 39세인 로페스는 지난 2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결승에서 조지아의 이아코비 카자이아를 꺾고 올림픽 4연패에 성공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터키 여자 배구 대표팀은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한국과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5세트 종료 직전부터 하나둘 눈시울이 붉어지던 터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 너나 할 것 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연경과 같은 팀에서 뛰었던 터키 대표팀 주장 에다 에르뎀(페네르바체·34)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응원해주셨던...
이혜진은 4일 일본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경륜 1라운드와 패자부활전에 출전했지만 모두 조 3위를 기록하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혜진은 지난해 경륜 세계 랭킹 1위에까지 올랐으나 작년 3월 이후 해외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 6위까지 내려갔다.
이번 올림픽에는 한국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출전했으나 다음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이 방송가 나들이에 나선다.
MBC라디오 표준FM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은 이날 “안산이 오늘 오후 상암 MBC 라디오 스튜디오를 방문해 올림픽 양궁대회 뒷이야기를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은 또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KBS 1TV ‘KBS 뉴스 9’에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4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한국은 풀세트 접전 끝에 터키를 세트스코어 3대 2(17-25 25-17 28-26 18-25 15-13)로 누르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4위 터키는 만만치 않았다. 1·2세트를 사이좋게 한 세트씩 가져간 양 팀은 3세트에서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한국이 먼저 매치포인트 25점에...
올림픽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 종목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체 준결승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0-3으로 패배했다.
중국은 세계랭킹 1위 판전둥, 2위 쉬쉰, 3위 마룽이 출전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
4일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고진영은 3언더파 68타 공동 4위·박인비는 2언더파 69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선두에는 5언더파를 친 스웨덴의 마들렌 삭스트롬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12번 홀(파5)까지 버디 2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개 종목을 석권한 ‘소년 신궁’ 김제덕(경북일고·17)이 이번 올림픽 화제의 장면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응원석에서 외국인 선수에게 받은 것이 과자가 아닌 기념 배지였다는 것이다.
김제덕은 4일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쿄 올림픽 대회 참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해당 인터뷰 중 사회자가 “외국 선수가 간식을 주는 것을 봤다”며...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국대 4명·관계자 1명 양성 판정 올림픽 관련 신규 코로나 확진자 하루 29명…역대 최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처음으로 클러스터(집단감염)이 발생했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도쿄 하루미에 있는 선수촌에 머물고 있던 그리스 국가대표 아티스틱스위밍(AS)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 등...
쉬쇼프 대표 사망 소식에 약 300명의 인원이 키예프에 있는 벨라루스 대사관에서 집회를 열었다.
한편 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벨라루스 육상 대표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는 대회 도중 본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가 공항 경찰의 도움으로 탈출해 폴란드에 망명을 신청했다. 이후 폴란드가 망명을 받아들여 이날 폴란드로 출국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클러치 박’ 박정아(28ㆍ한국도로공사)의 이야기다.
박정아는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 터키전에서 16점을 득점하며 준결승전 진출을 이끌었다.
팀 내 수훈 선수는 당연 28득점을 만든 김연경이지만 박정아도 위기 상황마다 득점을 챙기며 김연경 못지않은 활약을 보였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그리스 아티스틱스스위밍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 등 총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선수촌에서 머물고 있었다.
교도통신은 다카야 마사노리 대회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