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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치료제 '아비간', 코로나19 치료에 쓰일까…경증 환자에 효과
정부가 신종플루 치료제 '아비간'을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코로나19' 확진자에 사용할지 등은 중앙임상위원회와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며...
대한항공은 25일 자사의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하고 난 후, 인천 승무원 브리핑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대한항공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브리핑실을 전면적인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병 감염 확산을 막기...
출장을 최소화하고 ‘확진환자 발생 및 인구 밀집지역 경유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력사 직원 대상 집합교육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사내외 휴양시설 및 후생시설을 임시휴관은 물론 제철소 및 포스코센터 전직원 마스크 착용도 이날부터 의무다.
대한항공은 불필요한 외부 행사 및 회의, 회식에 대해 금지령을 내렸다.
객실승무원과 공항근무자...
운항·객실 승무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상대로 근무일·근무시간 단축 신청을 받기로 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은 희망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여행업계도 비상이다. 이달 들어 신규 예약이 80∼90%나 줄어들며 사실상 업무가 중단됐다. 하나투어는 2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 3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모두투어와 노랑풍선은 다음 달부터 최대 2개월간 전 직원...
김 부본부장은 지역사회 확산에 대해 "29번째부터 31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겠지만 이미 외국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최근 국내 확진 사례 등을 감안해 지역사회 감염도 염두에 두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가 중국 노선 위주로 시행 중인 항공기 내 승무원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전 세계 노선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환자 발생 및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추가 확산 저지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하고 강력한 방역 및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바이러스 확산...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질본은 접촉자를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격리로 2015년 사태의 재현 가능성은 작으나, 환자가 늘어날 여지는 있다. 질본이 현재까지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총 20명이다. 이들에 대해선 보건소 등을 통해 밀접접촉자임을 통보, 자택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이에 앞서 최근 메르스 감염 14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객실승무원 14명과 공항직원 8명이 격리된 상태다.
국토부는 “자가격리자가 보건복지부ㆍ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 아래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나 혹시라도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고...
메르스에 감염된 141번 환자가 확진 판정 직전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당시 객실 승무원 객실승무원 14명과 공항직원 8명이 격리됐다.
18일 대한항공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141번 환자 A씨는 지난 5일 오후 12시15분 김포공항에서 KE1223편을 타고 제주도로 향했고 3일 뒤인 8일 오후 4시 KE1238편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메르스 사태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지난달 말부터 각각 하루 평균 2600∼2800명이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기내 소독 횟수를 늘리고 승무원과 카운터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해 필요시 착용토록 하고 있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나 의심자, 격리대상에 대해서는 증빙서류 제출시 항공권 환불 및 날짜 변경 위약금을 면제해 준다.
그러나 메르스 확진자를 진료한 순창 모 병원 의사 부부가 격리 대상에 올랐음에도 지난 주말 필리핀에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는 등 허점이 보인다.
아울러 공항의 항공사 카운터 직원들과 기내 승무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회사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마스크를 쓰지 못하게 한다"는 소문까지 돌았지만 항공사들은 "마스크와...
확진환자 K씨가 중국 출장길에 이용한 아시아나항공 OZ723편에서는 K씨 주변 한국인 3명이 격리 검진을 진행 중이고, 승무원들도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30일 13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번째 확진환자는 12번째 확진환자의 배우자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감염자는 최초 확진환자가 15~17일 입원한...
전체 격리 관찰 대상자 가운데는 이날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K씨(44)와 밀접 접촉한 45명이 포함돼 있다.
45명에는 K씨의 배우자, 의료진 10명, 직장동료 25명, 공항직원 2명, 승무원 6명, K씨와 밀접 접촉한 항공기 탑승자 중 귀국자 1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현재 시설 또는 자가 격리 조치가 취해진 상태다.
나머지 82명은 K씨가 아닌 나머지 메르스...
캐나다항공은 에볼라 예방 차원에서 승무원들이 승객들이 사용한 컵 등을 수거할 때 일회용 장갑을 낄 수 있게 허용했다고 밝혔다.
에볼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에볼라 의심 신고도 잇따르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음성으로 판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근거없는 정보 등으로 인한 지나친 공포감은 오히려 집단 히스테리와 사회 동요를...
14일 미국에서 입국한 39세 남성 등 7명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추가 확진되는 등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환자 7명 중 3명은 추정환자에서 확진환자로 판정된 사람들이다.
감염환자들은 모두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이들이 타고 온 항공기 승무원과 동승객, 주변 긴밀 접촉자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대책본부는 환자가 아직 확진되지는 않았지만,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항공기 탑승객 209명(승객 194명, 승무원 15명)에 대한 명단을 긴급히 파악해 국내 입국자 101명(내국인 73명, 외국인 28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환승객 93명에 대해서는 해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 환자와 반경 2미터 이내에 탑승한 근접 접촉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