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중 대한제과협회 회장, 조상호 SPC그룹 총괄 사장,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가 동반 성장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지만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당장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비상대책위원회측은 김 회장에 대해 “끝까지 가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조 사장이 “회사 차원에서 화해를 주선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강제할 수 없어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 조상호 파리바게트 대표, 허민회 뚜레쥬르 대표는 27일 구로에 위치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적합업종 제과점업 동반성장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의 성실한 준수 △그간의 상호비방행위 자제 및 소송 등 법적분쟁을 모두 취하 △소비자 후생증진 및 제과점업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노력...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제과협회와 대형 프랜차이즈가 마침내 합의점을 찾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27일 ‘적합업종-제과점업 동반성장을 위한 합의서’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문은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 최석원 SPC 대표, 허민회 CJ푸드빌 대표가 함께 제과점업계의 동반성장 및 적합업종의 발전적...
하지만 대한제과협회의 논란 제기와 최근 협회의 파리크라상 공정위 제소 등으로 신규 출점을 극도로 자제해오는 양상을 보여왔다.
업계는 파리바게뜨가 출점 제약을 받으면서 신상권 개척 등으로 자구책에 나서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동반위는 오는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파리바게뜨의 동네 빵집 500m내 신규 출점 금지를 권고한 상태다.
SPC측은...
동반위 김경무 부장은 14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음식점업동반성장협의회에서 제과점업 대해 추후 논의할 계획이 없다”면서 “다만, 서로 상생이 목적이기 때문에 대한제과협회와 SPC, 기타 대기업들이 서로 모여서 상생방안을 찾자고 제의가 들어오면 동반위에서 방안을 찾을 수 있으나 지난 5일자 권고안은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
대한제과협회는 13일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독점규제·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은 “파리크라상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 위반혐의로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파리크라상은 지난 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제과·제빵업을 중소기업...
SPC그룹이 대한제과협회가 파리크라상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는 기자 회견과 관련해 유감 입장을 냈다.
SPC그룹은 13일 “협회 발표 내용이 사실과 너무나 다르다”며 “가맹점주 비상대책위원회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추진으로 생존권에 위협을 느낀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것으로 대한제과협회에 대한 소송을...
프랜차이즈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3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지난 5일 발표된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한 법리적 판단에 따른 위헌적 요소를 집중 조명, 이번 결정에 대해 법적 대응 및 물리적 대응에 들어가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법적 대응을 위해 별도의 법률자문단을 운영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인 모두가 참여, 대응키로 한 상태다....
대한제과협회가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독점규제·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아울러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등도 동조해 SPC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키로 했다.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은 13일 서울 서초동 대한제과협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크라상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
대한제과협회가 파리크라상에 대한 법적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13일에 열기로 했다.
대한제과협회는 대한제과협회 중앙회 세미나실에서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위와 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와 관련 문건을 베포하기로 했다.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을 주도한 대한제과협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보건복지부에 감사까지 요청한 상태다.
파리바게뜨 등 대기업 가맹점주로 구성된 프랜차이즈자영업자생존권보장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대한제과협회 회원 4000여명 중 1500여명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라며 “그러나 정작 협회장이 이들의...
파리바게뜨 점주로 구성된 프랜차이즈자영업자생존권보장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6일 김서중 대한제과협회 회장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대한제과협회 회원 4000여명 중 1500여명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라며 “그러나 정작 협회장이 이들의 이익에 반하는 활동을 계속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국제소송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의 활동을 막는다는 것은 현재 영세·중소기업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이며 다점포 전략을 써야하는 프랜차이즈업계에 추가 출점을 제재하는 것은 성장을 가로 막는 것이란 얘기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작은 점포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들이 역차별 당하고 있다”며...
이미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제과협회장을 상대로 “대한제과협회가 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하는 회원의 이익을 반하는 행위를 했다”는 내용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세기업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들이 대기업과 똑같은 규제를 받는다는 볼멘소리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대한제과협회 및 제과업계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공동비대위')가 동반성장위원회에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29일 제출했다.
공동비대위는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부도덕한 불공정 행위와 횡포 그리고 무분별한 확장으로 인해 제과점업종이 고사직전에 빠졌다”며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더 이상 확장되지 않도록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