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협회는 지난 23일 파리바게뜨 체인 본사인 SPC가 동반위의 중소기업적합업종 권고 사항을 무시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빠져나가 동네빵집들의 피해가 확산된다며 이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서중 대한제과협회 회장은 “SPC가 중기적합업종 권고안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는데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도덕적인 행태를 당장 중지해야...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온갖 변칙으로 동네빵집에 피해를 주고 있다.” (대한제과협회)
“제과협회는 사실관계 파악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법적책임을 묻겠다.” (SPC그룹)
중고 제과점업자들의 모임인 대한제과협회와 국내 1위 제과점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2월...
대한제과협회과 SPC그룹(파리바게뜨)이 중기적합업종 권고사항 실행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대한제과협회는 오는 23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리바게뜨의 부도덕성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파리바게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를 무시해 동네빵집에 피해를 줬다"며...
대한제과협회 장윤표 사무총장은 “제과·제빵의 경우 대기업(중소기업기본법 기준) 확장자제와 진입자제가 기본 원칙인데 SPC가 계열사를 통해 또 빵집을 내는 건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며 “아무리 버거가 주종이라고 해도 샌드위치와 브리또, 커피, 음료 등은 동네 빵집에서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동반위의 권고를 무시한 처사일 수 있다”라고 문제...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려면 모든 주체가 자율적으로 돌아가는 시장경제가 형성돼야 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의 악의적인 경쟁인 만큼, 법제화를 통해 하나의 ‘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도 “소상공인들의 사업은 1년에 83만개가 폐업되고 1년간 갚지 못한 만기 상환...
반찬용 롯데 비엔나(220g)는 3020원, 간식용 해태제과 오예스 한 상자(12개입)는 4800원, 롯데제과 빼빼로(52g)는 1200원, 코카콜라 1.5는 2900원이나 해서다. 만원 한 장 갖고 나온 게 화근이었다. 콜라는 사지도 못하고 돌아서야 했다.
먹거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작년 초 각종 조미료 가격이 오르더니 여름에는 우유로 이어졌다. 올 들어서는 제과, 제빵, 음료 등 전방위로...
한 편의점 점주는 “개정 가맹거래법에 점주 보호조항이 있지만 가맹본부와 점주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을(乙)인 점주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중소제과점을 대표하는 대한제과협회도 향후 골목상권 침해 소지가 생길 경우 즉각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제약은 의약품 제조업 허가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의약품 공장이 없는 무늬만 제약사인 셈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의약품 개발·생산하는 회사로 이미지를 포장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제약협회측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식품 및 제과 제조·판매업, 일반의류용 환편직물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됐다.
2010년말 기준 김혜경 대표가 6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유 전 회장의 비서 출신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약은 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식음료 제품을 판매해왔다. 천연비누, 마스크 팩 등과 같은 미용 제품도 취급한다
특이할 점은...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제과협회는 26일 호텔캐피탈에서 열린 제52차 정기총회에서 김 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중점 추진 과제로...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대한제과협회,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적합업종 단체협의회’는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계는 적합업종과 관련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 유포하는 것에 대한 진실규명을 요구하며, 중소기업계에 대한 명예의 훼손이라고 판단될 경우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해...
이달 1일에는 서울우유가 발효유 34개 제품에 대한 평균 가격을 8.9% 인상했다. 이로써 원유 가격 상승으로 촉발된 유제품 가격 인상이 흰 우유, 가공우유에 이어 발효유까지 오르면서 마무리됐다.
이 같은 식품업계 가격 인상은 원료 인상분을 따른 것이란 게 업체들 설명이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는 식품업체들이 원·부재료 가격인상을 핑계로 과도하게 가격을...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대상은 GS칼텍스재단이 수상했다. 김명환 부사장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GS칼텍스는 우리나라가 경제대국과 문화대국을 동시에 이뤄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GS칼텍스재단은 전남 여수 앞바다에...
김종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13일 구로구에 위치한 벤처기업협회와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중소제과점을 방문해 현재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차량용 블랙박스, 기타안전유리·기타유리가공품, 제과점업 권고사항에 대한 대기업의 이행여부를 파악하고 중소기업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계란유통협회, 대한제과협회를 비롯한 30여개의 소상공인 단체들이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정관, 사업계획 확정과 함께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최승재 회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소상공인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 역할을...
음식점, 제과점에 적용됐던 서비스 적합업종의 확대 방안이 제시됐다. 생활밀착형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까지 적용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서비스 적합업종 확대방안 공청회’에 주제 발표자로 나서 적합업종 대상 확대방안 분석 결과를 전했다.
김 본부장은 “서비스업 대외개방으로...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의 퇴진을 주장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낸 소송이 기각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자 대한제과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자영업자 생존권보장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김서중 제과협회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나머지 3명은 정찬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용 한국보험학회 자문위원 및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출신이 자리했다. 특히 정찬우 사외이사는 금융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카드사 사외이사의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삼성카드가 587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한(4300만원), 현대(3900만원),KB국민(3500만원)...
제과업의 경우에도 지난달 5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제과점업을 중기 적합업종으로 선정하면서 동네빵집을 대표하는 대한제과협회와 프랜차이즈업체간의 법적분쟁과 상호비방 등 갈등이 고조됐던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대한제과협회, 파리바게뜨, 뚜레쥬르가 동반성장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중기 적합업종 선정을 수용하면서 상생의 분위기가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