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은 2001년과 2006년, 2011년에 집계된 사망원인통계와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시기 등록된 25세에서 64세 여성암환자들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대한의학회지에 보고했다.
송윤미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이 기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의 변화는 암종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으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에서...
미국정신의학회에서도 ‘화병(hwa-byung)’이 우리말 그대로 등재돼 있을 만큼 외국에서도 한국 문화에서 발생되는 특별한 병으로 인정하는 추세다.
화병 증세가 심각해 일상 생활에 피해를 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거나 각 시군구의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센터 등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받는게 좋다.
항우울제·신경안정제·수면제 등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9일 대한의학회와 함께 주최한 ‘제24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원생기한의원 이재휘 원장이 ‘제17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서 난치성 사마귀의 한방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
이재휘 원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ICOM에서 두 개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 중 하나가 난치성 사마귀의 한방치료에 대한 논문이다. (논문명: Seven Cases...
보건복지부와 한국소비자원, 관련 학회(대한핵의학회․대한영상의학회), 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의사협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수진자 표준안내문과 의료기관 권고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PET-CT는 방사선 동위원소로 이뤄진 약물을 몸에 주입한 뒤 방사선 발생량을 측정해 몸 속 생화학·대사 변화를 영상으로 보여 주는 검사장비다.
권고에 따르면...
및 서울컨벤션뷰로에서 공동 유치 노력으로 이뤄졌다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
대한응급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2019 세계응급의학회 유치는 대한응급의학회가 학문적으로 세계응급의학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2019년은 대한응급의학회 30주년이 되는 해라 응급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병원그룹은 지난 22일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0차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두번째 수상자로 스페인 대학의 산부인과 교수이자 미 스탠포드 대학의 임상 교수인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한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지난 2011년 미국생식의학회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지난 2008년 4월 설립됐다. 활명수 약학상 외에도 가송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ㆍ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 등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범산 교수는 동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한 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ㆍ대한 갑상선학회 부경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진료뿐만 아니라 학술연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최고 구연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한 윤혜전 전임의는 서울대 의대에서 핵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고, 지난 2012년 미국 핵의학회 젊은...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은 “매년 분쉬의학상을 통해 대한민국 학계의 연구수준이 점차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미래 의학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해당 수치는 수억원에 달하는 병원 대형 장비의 성능과 유사한 결과라는 점에서 소형 진단장비의 효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터키 심장의학회에서 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급 계약은 카트리지에 대한 허가용 임상 종료후 국내 승인절차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바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대미레)의 목표다.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미레 추계학술대회에서 만난 장현석 회장은 한쪽에만 치중돼있는 국내 미용의학의 실태를 꼬집었다. 정상인 얼굴을 배우 김태희처럼 만드는 것만이 미용이 아니라, 불의의 사고로 얼굴이 망가진 환자의 얼굴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도 미용이라는 것이다....
14일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는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4번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미레는 미용의학 분야를 연구해 좀 더 나은 미용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고자 하는 학회다. 2013년 4월 창립학술대회를 시작으로 4번의 학술대회와 쁘띠성형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발전된 미용의학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문 의원은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전문가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돼 활동중이다.
이에 시민단체 등에서 의료계를 감시해야할 보건복지위 의원이 특정 사립대학병원의 홍보대사를 맡을 경우 공정성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종의 ‘관피아’가 될 수 있다는...
이 캠페인은 아시아태평양생식의학회(ASPIRE)가 8월 한 달을 난임 바로 알기의 달로 선정해 대한생식의학회(KSRM)와 함께 개최했으며, 한국 머크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후원하고 있다. 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난임은 일정 기간 이상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로...
최근 수사당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의혹을 고려한 듯, 국과수는 평소와 달리 직접 브리핑에 나서서 대한법의학회 소속 민간 전문가들에게 소견을 발표하게 하는 등 이번 발표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첫 발언자로 나선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오로지 과학적 지식과 방법으로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감정에 임했다"며 "의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