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은행 등 출자금융회사를 적극적으로 매각하고 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떠안은 부채를 줄여 나가겠다"며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국민 부담이 되지 않도록 손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예금보험서비스 제공과 금융 산업 변화에 발맞춰 예금보험제도의 질적...
쓴소리’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박 이사장은 자신이 몸담은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구조조정의 대가로도 유명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2월 2016학년도부터 단과대학별로 신입생을 뽑는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을 발표하고 학과제 폐지를 선언했다. 이에 중앙대 교수 및 학생들은 일방적인 '밀실 개편'이라며 강하게 반발, 학교 측과 심각한 갈등을 빚었다.
이 부사장은 여수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러커스 뉴저지주립대학에서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1979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약 30여년간 국제금융팀장, 구조조정팀장, 기획·재무담당 임원을 역임하면서 금호그룹의 베트남 프로젝트, 대우건설·대한통운 인수작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재무전문가로서 추진력이 강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무역학과를 나온 ‘KS파’다.
이밖에 JB금융지주 김한 회장과 KB국민은행장을 지낸 이건호 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도 서울대 출신이다.
대형 생보업계 가운데 유일한 오너 경영체제를 갖고 있는 교보생명의 신창재 회장은 의과대학을 졸업해 의대 교수에서 경영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최측근이자 구조조정 전문가로 꼽히는...
학과제 폐지 등 학교 측의 일방적인 대학구조조정으로 시작된 중앙대의 학내 갈등이 박용성(74) 재단 이사장의 사퇴로 정점에 이르렀다.
박 이사장은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자료를 통해 박 이사장은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이 같은 관점에서 유럽 1등 기업, 구조조정을 마친 일본기업, 중국 주식 등이 유망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투자 적기 타이밍과 관련해 그는 “가치투자 관점에선 늘 적기”라며 “다만 시장 관점에선 지금이 적기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회사 측면에선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퇴직연금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성과를 낸다는...
구 대표는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G 구조조정본부 부장, GS홀딩스 재무팀장, COSMO&CO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메가스터디 구조조정본부장을 맡고 있다.
재무전문가인 그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은 존속회사의 역할 때문이다. 존속회사는 앞으로 메가스터디가 보유한 현금자산, 투자부동산 등 보유자산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투자활동에 집중할...
1970학번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 이 총재는 5년 후배인 연세대 경제학과 1975학번 최 부총리와 경기부양책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밀월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최 부총리가 지난해 7월 취임하자마자 경기부양책을 쏟아냈고, 얼마 지나지 않은 그해 8월 이 총재는 화답하듯이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 낮췄다. 이어 두달만인 10월에도 추가 하향 조정했다.
최...
그는 "교육부나 대학 당국의 일방통행식 구조조정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고 인문학과 인문대학의 황폐화 내지 급작스런 위축을 초래할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인문학 위축이 가져올 사회적 결과는 심대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대학구조조정은 인문학의 성장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 되고 오히려 인문학의 건실한 성장과...
최근 중국 당국은 정보통신기술(IT) 산업 발전 흐름과 함께 산업구조 조정을 추진해 경제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청년 창업 등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행정기구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의 위한 세금 감면, 독점 영역 개방 등 쉽게 창업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규제를 완화하며 창업붐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업무보고에서 리커창 중국...
대학별 특성화가 잘 되어 있고, 그래서 대학 간의 다양성이 존재한다면 이러한 문제, 즉 쏠림현상 등이 덜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네 형편은 그런 것도 아니다.
여기에 다른 나라와 달리 교수들도 쉽게 다른 학교로 이동할 수 없다. 그만큼 구조조정이나 혁신에 대한 저항이 심할 수 있다. 또 구조조정이 일어나는 가운데 국가적으로, 또 미래에 필요한 전문가와 그의...
대학 평의원회와 교수협의회 전·현직 회장 6명으로 구성된 ‘대학구조조정에 대한 교수 대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학교의 일방적이고 비합리적인 구조조정 추진이 도를 넘고 있다”며 “학생들을 실험용 쥐로 삼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학교 측이 이번 방안을 강행할 경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학교 측은 발표 당일 오전에 열린...
또한 이번 개편이 교수와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대학 평의원회와 교수협의회 전·현직 회장 6명으로 구성된 ‘대학구조조정에 대한 교수 대표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의 일방적이고 비합리적인 구조조정 추진이 도를 넘고 있다”며 “학생들을 실험용 쥐로 삼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구조개혁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대학생들은 교육부가 산업수요 중심의 ‘정원조정 선도대학’으로 인문대학과 사범대학의 정원 감축을 추진하는 데 대해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 측은 “부총리가 정원조정 선도대학에 관한 대학생들의 오해를 풀고 현장의 얘기를 직접...
그래야 우리 경제가 덩치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겁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 마이애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총장
국무총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현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하나로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이해당사자 간 첨예한 의견 조정하지 못할 경우 사회적 갈등만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정년 60세와 노동시장 변화’ 조사 결과(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종업원 300인 이상 181개 기업 응답)에...
선도기술학과 신설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강화하는 등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되 관련 비용은 학교와 기업이 공동 부담하는 방안 등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안이 현실화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직업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대학의 구조조정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어 정 총리는 "결국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수밖에 없다"며 "요즘 선호하는 대기업, 공직자를 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소·중견 기업이 대기업 못지않은 일자리가 되도록 만들자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방대학 육성에 대한 건의가 나오자 정 총리는 "학생 수가 앞으로 대폭 줄어 대학도 구조조정을 해야 된다"며 "특화된 학과...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일하면서는 현오석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도와 박근혜 정부 '1기 경제팀'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희경(49)씨와 2녀를 두고 있다.
◇ 추경호 신임 국무조정실장 약력
△대구(54)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경제학과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