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의 포 랜드로 시장은 지난 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나서 베네치안 제도, 캐서리 호수 등에서 강제 퇴거 명령을 내렸다. 랜드 시장은 6일 “우리는 베네치안 제도 등 취약 지역에 주의를 집중할 것”이라며 “7일 오후 12시까지 주민들은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주말 동안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가 입수한 정보대로 경계를...
이는 플로리다 주 전체 가구의 41%에 해당되는 수치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는 한때 정전 피해 가구가 110만 곳에 이르는 등 가장 큰 피해를 봤다. 어마 상륙에 앞서 플로리다 주에서 56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어마는 플로리다 북부를 거쳐 앞으로 24시간에 걸쳐 조지아 주로 향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미 플로리다 주는 주민에게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오안다의 크레이크 알람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북한과 지속적인 긴장으로 시장은 골치 아픈 주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의 애널리스트들은 “주말에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단기적으로 달러 가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구조 당국에 “총력을 다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고 명령했으며 리커창 총리는 합동구조본부 조직을 통한 구조작업 진행을 지시했다.
한편 한국인 관광객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성 청두 한국총영사관 관계자는 “9일 지진 피해 지역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은 총 109명으로 이들은 현재 청두로 빠져나오고...
문재인 대통령이 명령을 내린 소방관은 바로 용산소방서의 최길수 소방관. 최길수 소방관은 지난 3월 11일 용산구 용문동 다세대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온몸으로 불길을 막아 시민의 생명을 구했던 ‘의인’이다.
최길수 소방관은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아 시민들을 대피시켰고 이후 화마를 뚫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추락하며 허리에 부상을 당했다. 최길수 소방관은...
공격은 현지 시각으로 7일 오후 3시께 스톡홀름 최대 번화가인 드로트닝가탄에서 일어났다.
트럭 1대가 인파가 북적이던 인도를 덮치고서 인근 올렌스 백화점 건물 외벽에 충돌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테러 직후 사건 현장과 가까운 스톡홀름 중앙역에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며, 스톡홀름 시내 지하철은 이날 저녁까지 몇 시간 동안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오로빌 댐 배수로가 파손돼 주변 일대로 물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이날 오후 4시께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캘리포니아 수자원 당국은 배수로 상단 부분이 부식되면서 콘크리트 댐이 약화돼 오로빌 호수의 수위 조절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폭우에다 오로빌 댐 방수까지 겹치면서 일부 구간이 무너져 내리면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앞서 계획된 것이지만 트럼프의 정책 발동과 맞물려 이목을 끌고 있다.
이케아의 제스퍼 브로딘 전무이사는 “시리아의 상황은 우리 시대의 비극”이라며 요르단이 시리아 난민 수용에 이바지하는 만큼 이케아도 난민 문제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요르단은 65만여 명의 시리아 난민을...
필리핀 재난관리위원회는 20만 명 이상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5년간 크리스마스에 태풍이 덮친 것은 일곱 차례에 이른다. 카마리네스 수르 주는 대피소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 주민에게 구운 돼지 등 특별식을 제공했다.
매년 약 20차례의 태풍과 폭풍우가 강타하는 등 필리핀은 세계에서 자연재해가 가장 많이...
이날 흉기난동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캠퍼스는 일시 폐쇄됐다. 캠퍼스는 첫 대피 명령이 전달된 후 1시간 30여 분이 지난 오전 11시30분께 경찰의 안전 확인 후 정상화됐다. 그러나 이날 강의는 모두 취소됐다. 오하이오주립대는 미국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 중 하나다. 콜럼버스는 이 대학의 메인 캠퍼스가 있는 곳으로, 6만여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일본 기상청과 안전관리 당국은 시민들이 진동을 느끼기 전 휴대전화로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소방당국과 관청, 경찰 등은 차량을 동원해 후쿠시마, 미야기 현 등지의 해안가에 대피 방송을 했다.
일본 기업들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닛산자동차는 지진 발생 직후 트위터에 재해지 주변의 교통 정보와 자사 공장의 상황을 공지했다. 후쿠시마 현에 있는 닛산...
금지 명령에 따라 15일 정오(한국시간 16일 오전 1시)부터 미국에서 탑승객이 소지한 것과 항공화물 등 다른 수단으로도 갤럭시노트7을 실을 수 없게 됐다.
앤서니 폭스 미국 교통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로 일부 탑승객들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럼에도 항공기에 탑승한 모든 사람의 안전이 먼저”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갤럭시노트7을 갖고...
1968∼1978년 준공된 정릉 스카이 연립은 10년 전인 2007년 안전진단에서 이미 사용제한(D등급 1개동)과 사용금지(E등급 4개동)를 받았다. 5개동 140가구가 살던 곳에 1개동 40가구는 아예 철거됐다. 나머지 4개동 100가구 중에도 상당수는 대피명령을 따라 떠나갔다. 그러나 15가구는 위험한 공간에 남아 계속 생활했다.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지체하지 않고 즉시 승객 하기를 명령했다.
이 과정에서 객실 승무원들은 비상상황 수칙을 소리치며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타 승객에 대한 부상 위험성과 슬라이드 파손 등을 고려해 수하물을 버리고 탈출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이 모두 탈출한 뒤 남아있는 승객이 없는지 확인 후 마지막으로...
아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민가 등 1600가구 이상이 불타고 8만명 가량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앞서 산불은 며칠 내에 2500여평방킬로미터 가량으로 확대될 것으로 우려됐으나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 주 총리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예상한 만큼 급속도로 퍼지지 않아 현재 약 1600평방킬로미터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불길은 핵심 에너지 시설에...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한 포장회사 창고에서 5일 오전(현지시간) 큰불이 발생해 인근 초등학교 수백 명의 학생들이 대피했다고 ABC 뉴스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창고 화제로 유해물질이 공기 중으로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휴스턴 서부지역 스프링브랜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길은 인근 커스텀...
이착륙 명령만 시행하면 드론이 자동으로 날아간다는 점이다. 이스라엘 드론업체 어반에어로노틱스(Urban Aeronautics)는 이른바 ‘하늘을 나는 노새’인 ‘에어뮬(AirMule)’을 개발하고 있다. 분쟁이 많은 자국 환경에 착안해 전장에서 부상병들이 타면 자동으로 안전한 지역에 대피할 수 있는 드론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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