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허리케인·北 긴장감에 약세…달러·엔, 107.84엔

입력 2017-09-09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50분 기준 전일 대비 0.56% 떨어진 107.84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1% 상승한 1.2036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7% 내린 127.79엔을 기록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3% 하락한 91.33을 나타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북한의 도발 우려와 허리케인 ‘어마’ 공포로 약세를 기록했다. 오는 9일 북한의 정권 수립일을 앞두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작용했다.

허리케인 어마는 미국 플로리다 주 상륙을 앞두고 있다. 미 플로리다 주는 주민에게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오안다의 크레이크 알람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북한과 지속적인 긴장으로 시장은 골치 아픈 주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의 애널리스트들은 “주말에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단기적으로 달러 가치 상승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5,000
    • +1.75%
    • 이더리움
    • 3,26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71%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3,100
    • +4.1%
    • 에이다
    • 476
    • +1.71%
    • 이오스
    • 644
    • +1.9%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3.68%
    • 체인링크
    • 14,940
    • +3.53%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