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방콕 시내 배수관을 통해 중부 평야지대의 물을 바다로 빼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홍수로 방콕 북부 외곽 지역에는 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올라 있으며 저지대 주민 11만3000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은 침수 피해로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필리핀 당국이 태풍 네삿(nesat)이 접근함에 따라 주민 11만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리고 선박 출항과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필리핀 국가재난·위험관리회의는 26일 필리핀 최대 섬인 루손섬 남동부 해안 알바이주(州) 주민 11만명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알바이주가 속한 비콜지역행(行) 항공기들은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루손섬...
이 신문은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해당 지역 격리조치나 인근지역에 대한 대피령 등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내무부도 대피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확인하면서 사상자도 방사능 오염이 아닌 폭발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 전문채널인 BFM TV는 처음에는 현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방사성 물질 누출위험이 있다고...
뉴욕 당국은 아이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지대 주민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의무 대피령을 내렸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전까지 한번도 의무대피령을 내린 적이 없었지만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는 매우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 당국은 강제 대피에 따른 약탈 등의 무질서를 방지하기 위해 강제 대피가 실시되는...
연간 누적방사선량 20밀리시버트는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린 ‘경계구역’ 설정의 기준이었다.
원전에서 3㎞ 떨어진 오쿠마마치에서는 연간 누적방사선량이 508밀리시버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100밀리시버트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15개 소였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원전 근처를 중심으로 대단히 높은 방사선량의...
또 폭우로 임실군 섬진강댐과 정읍시 동진강 일대가 범람위기를 맞았으나 수위가 낮아져 10일 오전 6시를 주민 대피령이 해제됐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정읍 420mm를 최고로 고창 235.5mm, 임실 234.0mm, 부안 217.5mm, 김제 200.5mm, 전주 195.0mm 등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읍시 과교동 진산마을 앞 호남선철도...
이상진동 현상으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던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영화관 천장의 마감재 일부가 떨어졌다.
GGV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반쯤 건물 10층에 위치한 GGV 영화관의 천장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영화관 내부가 아닌 공용공간에서 일어났다.
현재 경찰과 CGV 관계자가 원인...
경기도 광주 곤지암천과 동두천 신천, 파주 동문천 등지에는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전국 11만6716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경기지역 1190가구에는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서울 658채, 경기 686채 등 주택 1375채와 농경지 645ha가 침수됐다. 그러나 구제역 매몰지 4799곳에서는 보고된 피해 사항이 없다.
한강 한강대교와 중랑천...
경기도 광주에서는 곤지암천 범람으로 주민 대피령이 발령돼 100여명이 몸을 피했다.
이밖에 전국 6만6093가구에 정전이 됐으며 서울 1만4083가구는 아직 정전 상태다.
가옥침수 및 피해는 서울이 199채, 경기 517채 등 주택 720채와 차량 99대가 침수됐으며, 농경지 36.3ha가 물에 잠겼다. 구제역 매몰지 4799곳은 보고된 피해 사항이 없다....
앞서 미나미소마시의 한 농가가 출하한 소 11마리의 고기에서는 육류의 잠정기준치(1㎏당 500베크렐)를 넘는 1㎏당 1530∼32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미나미소마시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북쪽으로 약 20∼30㎞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주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이 내려진 ‘긴급시 피난 준비구역’이다.
강한 불길은 순식간에 많은 주택과 건물을 태워버려 현재 도시 절반 정도가 폐허로 변했고 주민들에게는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슬레이브 레이크 시장은 “불길이 마을로 확산될 것이라는 경고를 전혀 받지 못했다”면서 “강풍으로 불길이 고속도로를 넘어 순식간에 마을로 퍼졌다”고 말했다.
현재 1000여명의 소방대원과 100대의 헬기...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 오염으로 주민 7700명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다.
1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30∼40㎞ 떨어져 의무 피난구역 인 경계구역(20㎞권내)은 아니지만 연간 방사선량이 20밀리시버트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쿠시마현 이타테무라와 가와마타초 등 5개 기초자치단체의 일부 주민 7700명의...
미국이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발동하면 국제사회의 동요가 걷잡을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결정된 것이 헬리콥터를 통한 냉각수 투입이었다. 당시 간 정부는 헬리콥터 방수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생각했지만 3월 17일 오전 간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하기 전까지 일본이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했다고 신문은...
텍사스 소방당국은 포스 워스에서 서쪽으로 80㎞ 떨어진 팔로 핀토 지역으로 산불이 접근해 오면서 400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카운티내 교소도에 수감된 재소자들도 다른 시설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텍사스에서는 작년 11월15일 산불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산림국은 지난 1월1일 부터 텍사스주에서는 모두...
일본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원전 사고 직후 정부가 20㎞권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어 주민들이 드나들면서 빈집털이가 일어나는 등 방범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원전 반경 20㎞권내에 있는 10개 마을 주민 7만∼8만명 가운데 대부분은 대피한 상태다.
일본 언론들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 수습 기간을 향후 6...
이는 원전 사고 직후 정부가 20㎞권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어 주민들이 드나들면서 빈집털이가 일어나는 등 방범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원전 반경 20㎞권내에 있는 10개 시초손(市町村)의 주민 7만∼8만명 가운데 대부분은 대피한 상태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 수습 기간을 향후 6∼9개월로 설정했기...
일본 정부는 검증부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원전 반경 20㎞내 주민들은 완전 대피, 30㎞권내 주민들에 대해서는 실내 대피령을 내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 후쿠시마현 이다테 마을을 '계획적 피난구역'으로 설정해 미국의 권고를 수용한 것이 됐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40㎞ 떨어진 이다테 마을의 경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미...
노심용융은 이미 시작됐고, 방사성 물질 누출이 우려되면서 원전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방사성 물질 누출로 인한 환경 오염도 마찬가지다. 당시 전문가들은 체르노빌 사태와 같은 환경오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르노빌 원자로에는 핵분열 반응의 주요소인 중성자의 속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탄소가 사용됐고 탄소에 불이...
일본 후쿠시마(福島)현과 이바라기(茨城)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작업원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1일 오후 발생한 이 지역 지진으로 제1원자력발전소 작업원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오후 5시33분 현재 후쿠시마 원전의 피해여부를 확인되지않고 있다.
미야기현 해안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일시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아테와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대부분 지역이 이번 지진으로 정전이 발생했고 도후쿠 신칸센 등 일부 철도가 운행을 정지했다.
도쿄에서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어지러움이 느껴질 정도로 흔들림이 강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부상자와 화재 사건 등이 속출했다.
미야기현 센다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