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승인 이후 잔금을 치르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인수금액은 작년 말 연결 기준 총자산의 17.03%, 자기자본의 23.50%에 해당한다.
외부평가를 맡은 대현회계법인은 자산가치 평가방법을 적용해 양수 대상의 주식 가치로 27억7300만~278억8000만 원을 제시했다. 식별가능한 순자산 공정가치는 13억5900만 원으로, 영업권(경영권...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을 전한 10월 1일 이후 이날까지 2개월여간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 제출을 미룬 상태다. 카카오페이 측은 사전준비 단계라는 입장이지만 서류 미비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인수합병(M&A) 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사실상 연내...
애초 금융위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을 ‘최대 출자자 1명’에서 ‘최대주주 전체 또는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주주’로 확대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았다. 실질적으로 금융회사를 지배하는 주주들에 대한 감독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정부 규제개혁위원회가 “규제범위가 과도하게 넓다고, 규제 도입 영향 분석이 미흡하다”고 지적해 이...
신한금융은 지배구조법 31조의 지주회사 예외규정에 따라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금융지주회사법 17조에 따라 자회사 편입 승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당국은 금융지주회사 및 자회사 등의 재무상태와 경영관리 상태가 건전한 지 파악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심사한다.
19일 첫 공판을 앞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위성호 신한은행장 검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가 금융감독원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대주주적격성심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14일 사무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월 골든브릿지와 상상인(구 텍셀네트컴) 간의 대주주 지분 41.84%의 매매계약 체결로 금융감독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고 있다"며...
특례법은 대주주 적격성 요건으로 최근 5년간 금융관련 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국 심사는 인가 서류 제출 이후 60일 이내에 이뤄지지만, KT가 과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벌금을 받은 전력 등 논란의 여지가 있어 장기화될 수도 있다.
케이뱅크는 추가 유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향후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하는 등 관련 절차가 남아있다.
그간 경영난에 시달리던 토러스투자증권은 올해 5월 진원이앤씨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디에스네트웍스는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로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인천 송도, 서울 마곡 지구 등에서 주택 건축·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주주에 대한 동태적 적격성 심사제도가 도입된 만큼, 업무범위확장에 대한 인가 시 대주주 적격성을 다시 심사할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세분화된 인가단위도 일부 통‧폐합해 업무확장을 위해 인가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상황을 방지하기로 했다. 현행 투자매매‧중개업 인가단위는 업종‧상품‧투자자에 따라 총 61개 단위로 구분된다.
이와 함께...
이어 “금융회사의 대주주 관련 위규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지배구조법에 따른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실질 사주가 개인인 금융회사에 대해 대주주와의 거래내역 및 과도한 편익 제공 여부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해 위규행위에 대해서는 경영진을 중징계하는 등 엄중 제재할 것”...
금융감독원이 골든브릿지증권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상상인(옛 텍셀네트컴)에 대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금융감독이 골든브릿지증권에 대해 기관경고 및 과태료 부과조치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진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한샘은 3분기 실적 부진에 지난주 19% 떨어졌다. 한샘은 1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기준...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상상인은 골든브릿지증권을 인수해 주식연계대출, 주식담보대출사업 등 기존 공평 및 세종저축은행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금감원이 대주주 적격심사 중단을 통보하면서 사실상 인수는 불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예상 EPS를 4147원, 5155원에서 각각...
그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관련법상 보험회사를 소유할 수가 없음에도 2013년 ‘자베즈사모펀드’라는 껍데기를 덧씌워 대주주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며 “중앙회가 경영간섭을 통해 보험의 지식이 전무한 경영진을 낙하산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발생한 경영 실패”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부장은 “MG손보 인수과정에서 박근혜 정권 실세가 영향력을...
한편 올해 2월 골든브릿지증권의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는 보유 중인 지분을 상상인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고, 이후 상상인은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상상인의 골든브릿지증권 인수와 관련해 대주주의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 건으로 8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한 바 있다.
같은 당 김용태 의원도 이날 국감에서 “5대 초대형 IB 중 핵심 콘텐츠인 발행어음을 취급하는 곳은 2곳뿐”이라면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 탓인데 금융위가 발행어음 사업 인가에 좀 더 탄력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해당 증권사들이 흠결 요인을 빨리 해소해 심사를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특례법은 대주주 적격성 요건으로 최근 5년간 금융관련법령,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조세범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의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례법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유증으로 내년 초까지는 여유로운 수준...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인수 방법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었다는 지적이 있다.
김병욱 의원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의혹을 풀기 위해 최원규 전 자베즈파트너스 대표를 증인으로 요구했다.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 지부장은 참고인 자격으로 국감장에 선다. 당시 인수 작업을 이끌었던 신종백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하지만, 직접 인수가 아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모펀드인 자베즈제2호유한회사를 통해 우회 인수하고, 해당 펀드의 최대주주가 되는 형식을 취했다. 이를 두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손해보험사 인수 적격성 문제를 피하기 위한 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랐다.
현재 MG손보는 보험사 가운데 지급여력(RBC)비율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까지...
카카오페이는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하고 내년께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모두 마무리 되는대로 카카오페이의 플랫폼 경쟁력과 바로투자증권의 투자·금융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살려 카카오톡 플랫폼 내에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인수는 스마트폰...
금융그룹은 그룹 자본비율 현황과 소속 금융회사별 적격자본 현황, 자본 세부 구성 등을 보고해야 한다.
내부거래와 위험집중 관련해서는 대주주에 대한 익스포져 현황과 내부거래 유형별 수익 현황, 업종별 익스포져 현황 등을 살핀다.
금융그룹은 서식에 맞춰 이달 말 기준 업무보고서부터 분기별로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KT와 카카오 대주주 적격성 심사 관련해서는 "위반정도를 경미하다고 판단하면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며 "신청이 들어오면 금융위에서 그 정도를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청이 들어오면 엄정하게 심의하겠다"며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법적 쟁점을 들은 뒤 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감안하고 전문가 토의를 거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