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여가부 유지 의견을 냈던 데 대해선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선 저도, 김 후보자도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가 본선에 가서 여러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여가부 폐지로 결론 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전날 윤석열 정부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서 “부처가 언제 개편될지는 지금...
복당이 승인되면 강 변호사는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불허 결정으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기회가 사라지게 됐다.
강 변호사는 2008년 총선에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2010년 대학생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며 여성 아나운서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컸고, 결국...
당내에서는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하는 오 시장의 경선 통과를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본선에서도 야당후보를 무난히 제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공백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경기도 탈환'의 선봉장을 자처하는 인물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냈다. 가장 먼저 경선 참여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박 의원도 민주당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후 답답해하는 당원, 지지자, 국민의 말씀을 꼼꼼히 들었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줬는데 관통하는 한 가지는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뤄 '젊은 서울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결심했다. 73년생, 5살...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에 등록했다"며 "더 젊고 더 새로운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선 후 답답해하시는 당원, 지지자, 국민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들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관통하는 한 가지는 세대 교체와 시대 교체를 이뤄 젊은...
굉장히 마이너스였는데 충분히 봉합되지 않고 개혁에도 미온적인 건 다 국회의원들 잘못이라 정신 차리라는 것이라더라”
이 의원은 특히 송 전 대표가 대선후보경선을 이 고문이 유리하도록 운영했다는 당내 비판을 “아전인수격 해석”이라며 공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송 전 대표의 6월 서울시장 선거 출마와 이 고문의 당 대표 선거 출마설에 대해 “개인...
이어 “추대나 전략공천은 머릿속에 없다”며 후보자 경선 수용 의사를 밝혔다. 대선 당시 득표율 열세 지역이고 국민의힘에서 현역인 오세훈 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 까닭에 중진급 인사인 송 전 대표 차출론이 제기됐다.
이를 두고 86그룹 등 당내 일각의 반발이 거세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차출 반대 기자회견을 연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송 전...
호남 출신인 장 전 의원은 작년 8월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에 출마했다. 예비경선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후 윤 당선인 지지 선언을 하고 선거대책본부 외곽에서 윤 당선인을 도왔다. 지난달 16일에는 당선인 정무특보로 발탁됐다.
비서실장에 경제통을 찾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장 실장은 "당선인이 경제 전문가로 지시를 했다, (그런 보도는) 다 아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기지사 경선은 흥행을 극대화하여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며 “대선 경선과정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던 선거인단 구성 및 직접투표방식의 국민참여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권리당원은 당연직 선거인단으로 참여하고 경기도민 중 신청자를 선거인단으로 구성해 경선을 진행하는...
4일 강 변호사는 경기도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심 없는 경기도 지사가 되겠다”며 “경기도가 대선 패배자의 불펜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기도민과 함께 거부하겠다”고 밝혀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간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은 사라졌고, 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았다”며 “잘 나가던 경기도가 위기의 경기도로 전락했다....
다른 예비후보들과도 경선을 치르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주소 이전 마감 시한이 오늘이다. 당과 지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 주소를 서울 송파구로 옮겼다"며 "부산시장 출마를 요청해 오신 부산 동지들의 눈물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고 제게...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앞두고 있다.
정의당도 3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차별금지법과 이중사 특검, 대장동 특검 등 지난 대선 때 민주당과 이재명 전 후보가 의지를 밝힌 이 사안들이 국회 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배...
유 전 의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선 직후 정치를 그만둘 생각을 확고하게 하고 있었다”라며 “정치를 23년째 하고 있는데, 사람이 물러날 때도 알아야 하니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17년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하던 때를 회상하며 “보수정당들이 다 통합해서 후보로 나섰다가 경선에서 실패했다”라며 “두...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와 ‘새로운물결’은 정치교체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다”며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한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은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개헌,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선 후)...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공화당 대선후보경선에 나올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도 긴장을 안 할 수 없게 됐다.
CNBC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를 꺾고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대중의 지지도가 크게 떨어졌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차기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하는 것이 운 좋은 일이라고 했지만, 민주당...
그는 “우리 당헌·당규에는 후보 가산점 규정은 있어도 페널티 조항은 없다”며 “설령 페널티를 주려면 교체지수가 높거나 연임을 제한하기 위해 현역 단체장에게 줘야 하며 도전자에게 페널티를 주는 사례는 단 한 번도 적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27년간 당과 흥망성쇠를 함께 했고 지난 대선 경선 때도 급조된 당원 때문에 패배했지만...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유승민, 하태경 후보도 같은 주장을 한 바 있다. 대선후보의 성별 갈라치기 전략은 참으로 저열하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그는 “정부는, 그리고 정치는 엄존하는 여성 차별 현상의 개선과 이대남이 느끼는 고통과 불안의 해소를 양자택일적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정책과 예산으로 하나하나 조정하면서 국민 통합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지난해 대선 경선 때부터 이재명 경선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에 이어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으며 홍보 경험을 쌓은 것도 발탁 배경으로 작용했다.
박 의원은 "힘들고 귀한 책무를 맡게 됐는데 우리 당에 꼭 필요한 혁신과 민생 관련 정책에 있어 민심을 잘 반영하고 시장의 요구를 잘 헤아려 균형감 있는 정책으로 오로지 국민과 민생을 위한 정책을 담당하겠다...
21일에는 “내가 자란 지방으로 낙향하겠다는데도 발목을 잡느냐”며 “전략 공천도 아니고 공정 경선을 하겠다는데도 이렇게 훼방을 놓느냐”고 했고, 22일에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의 방침대로 총선 때 탈당했던 사람들을 대사면하고 모두 입당시키지 않았느냐”며 “그렇게 해놓고 사면된 사람들에게 또다시 패널티를 부과한다는 게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냐”고...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 김경협(3선·경기 부천원미갑), 박광온(3선·경기 수원정),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사실상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박홍근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은 박광온 의원의 ‘2강’ 싸움이 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