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5분 현재 두올산업은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홈센타는 565원(12.03%) 오른 5270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한국선재(9.90%), 서한(1.62%) 등도 상승중이다.
지난 3월 정부의 백지화 방침으로 좌절됐던 동남권 신공항 추진사업이 ‘남부권신공항시·도민재추진위원회(가칭)’라는 이름으로 최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선언식을 가졌다.
13일 오전 10시 9분 현재 두올산업은 전일대비 10.77%, 265원 오른 2725원을 기록중이다.
가칭 남부권 신공항·시도민 재추진위원회는 전날 오는 20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남부권 신공항 재추진 선언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3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협회장, 이철우 변호사, 이노수 TBC사장, 서영득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이상기 대구시교통연수원장의 이름이 거론된다. 또 우청택 전 제주지방병무청장, 안준근 영남포럼 이사장, 김부기 전 박근혜 대표 특보, 탁성길 백인포럼 상임대표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대구 서구지역은 친박 6선의 홍사덕 의원이...
620만명의 유권자(전체 대비 16%)로 대구·경북, 호남, 충청보다 1.5배 많은 최대 전략적 요충지역의 민심이 갈 길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90년 3당 합당으로 전통적 야도(野都)에서 한나라당 텃밭으로 변질된 부산·경남이 내년 총·대선의 운명을 결정지을 블랙홀인 이유다.
‘노무현’을 탄생시켰고 문재인·김두관·안철수·박원순 등 쟁쟁한 지역출신 주자들을 보유한...
동남권신공항 무산과 저축은행 사태,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최근 민심 이반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이 4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허남식 한나라당 후보를 위협하기도 했다. 특히 이웃 경남에선 김두관 지사가 탄생하는 등 대구·경북과 확연히 다른 정서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이같은 발언은 내년 총선이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총선 출마를 통해 대구ㆍ경북(TK)지역에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경남 밀양에 본사를 두고 있는 두올산업에 대한 신공항 유치 기대감이 높아지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두올산업은 지난 4일 한나라당 새 대표에 홍준표 의원이 당선되면서...
동남권 신공항은 대구·경북-부산·경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을 놓고는 경남-전북, 과학벨트를 둘러싸고는 충정-대구·경북-광주·전남의 지역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최근 북한의 남북간 비밀 접촉 폭로는 겉으로는 대북 강경정책을 고수하면서, 뒤로는 정상회담을 애걸하는 정부의 이중적 자세의 전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정치권에서는 박 차관측의 사의 표명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그가 19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북 칠곡이나 대구 지역에서 출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 차관은 지경부 차관 부임 이전에도 대구 지역 출마를 강력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출마 이외의 다른 (사퇴)이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앞서 박 차관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여건과 상황...
또 다른 친박계 의원은 같은 날 “TK(대구·경북)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기대심리”라며 “박 전 대표는 정치적 고향이라고 해서 TK 편들기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지난 2월 이 대통령의 과학벨트 원점 재검토 발언 관련해 “대통령이 약속하신 것인데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하면...
대구·경북(TK)과 달리 전통적 야도인 부산·경남(PK)의 야성이 깨어났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이유다.
친노의 부활과 당내 역학구도(손학규의 등장과 정세균의 건재), 심화되고 있는 여권의 집안싸움 등 중앙정치 환경도 부산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인사들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조성되고 있다.
결국 ‘인물’만 뒷받침돼 민심의 변화 요구를 끌어낸다면 ‘당세’...
당장 삼각벨트설(충청-광주-대구경북) 이후 유치전에 사생결단했던 영·호남 지역반발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경북·울산·대구 3개 시·도 범시도민유치추진위원회는 궐기대회를 열고 정권퇴진 운동도 불사할 것임을 밝혔다. 과학벨트 호남권유치위원회도 “특정지역을 염두에 둔 짜 맞추기식의 정략적 심사”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날 국가 갈등 뇌관 하나를 더...
특히 입지 선정을 놓고 경합을 벌여온 대구·경북과 전남 광주는 해당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대전 대덕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 등 핵심시설과 기관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점지구는 대전에 두되 나머지 기관은 10개 후보지 중 유력 후보지인 5곳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이 의원은 "정치적 논리로 국책사업을 계속 결정한다면 국가 발전은 뒤로 하고 국론분열만 커질 것"이라면서 "동남권신공항 백지화에 이어 과학벨트마저 무산되면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의 상실감이 큰 것은 물론 정부에 대한 믿음과 신뢰도 상당히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서상기 의원(대구 북 을)도 "공식 발표가 나지 않아 미리 언급하기는...
역대 대통령 사례와 신공항백지화 과정에서 대구·경북 의원들을 중심으로 탈당이 거론됐던 점을 상기하면 가능성은 열려 있다.
청와대는 이르면 이번 주말 개각을 단행, 국정 분위기를 쇄신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각만으로 모든 책임을 회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당장 임태희 비서실장 책임론부터 등장할 기세다.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임 실장이 강재섭 후보의...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범시ㆍ도민 결사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에서 회의를 열어 단체 이름을 영남권 통합신공항 재추진 결사위원회로 바꾸고 신공항 유치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또 회의에서 강주열씨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심우영 전 경북도지사를 공동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 단체는 광역...
이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공약이었던 신공항이 무산된 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등 영남권 광역단체장들을 차례로 만나 정부 결정의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정치권에선 청와대의 ‘김두관 거리두기’에 대해 정무적 판단이 개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야권성향의 무소속 도지사, 그것도 안방인 경남을 차지하고 있는...
이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공약이었던 신공항이 무산된 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등 영남권 광역단체장들을 차례로 만나 정부 결정의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영남민심 달래기 차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는 당초 영남권 광역단체장 전체가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추진과정에서 김 지사만 제외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홈센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건축자재 도소매, 레미콘제조, 건설설비 시공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경북권 신공항, 4대강,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관련한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최근 태양에너지, 풍력,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설비의 설치를 영위하기 위해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그는 신공항 백지화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날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경북도, 지역언론사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앞서 대구시장실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 및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갖고 신공항 백지화 이후 지역 민심을 듣고 청와대와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권 민정수석은 이날 수차례의 면담에서 말을 아끼고 지역 민심과 현안을...
지난 4일 이뤄진 이 대통령과 김 시장·김 지사오의 오찬에는 임태희 비서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이 배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익과 미래세대를 위해 경제성이 부족해 신공항을 백지화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대통령은 대구·경북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비공개 오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