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 갈등 해소 방안으로 제시했던 '정규직 보호 완화·비정규직 보호 강화' 방안과 관련, 새누리당은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타협과 설득을 해 나아갔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당정청 협의회에는 당에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정책위의장단이, 청와대와 정부에서는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날 협의 안건으로 올라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관련해서는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6일 오후 대전에서 교육감협의회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와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일부 편성을 결의했다. 이들은 활용...
FTA와 관련해 농축산인들이 부당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를 앞두고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7시20분 여의도 연구소에서 당정청 실무협의회를 열고 FTA 비준동의문제를 비롯해 예산안 심사 대응 방안,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실무 당정청 정책협의회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연구원에서 열렸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2015년도 예산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해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시·도교육감협의회가 2015년 누리과정 보육료 편성 거부를 발표와 관련, 대응계획과 향후 보육예산 편성 추진 상황 등이 보고 및 논의됐다. 작년 수능 시험의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을 수용하고 피해학생에 대한 구제방안도 오고갔다.
추경호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국민들의 살림살이 어렵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경제 나아지도록 다 같이 노력할...
◇ 당정청, KADIZ 남쪽으로 확대 가닥… 이어도 포함 염두
정부는 28일 중국측이 동중국해 상공에 일방적으로 방공식별구역(CADIZ)을 설정한 것과 관련, 우리 측도 방공식별구역(KADIZ)을 남쪽으로 더 확대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연구원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연구원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KADIZ의 남쪽 확대는 중국 측이 자신들의 방공식별구역에 일방적으로 넣은 이어도를 포함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그동안 KADIZ와 관련해 북쪽에 주로 관심을 두다 보니 남쪽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다”...
단계부터 당정청이 협의, 조율하고 여야6인협의를 통해 여야가 국회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국정에 전념한다면 안보 경제 위기를 넉넉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당·정·청 회의를 통해 소통이 원활하게 되는 청와대와 민심을 읽는 청와대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당정청 소통을 위해 특임장관 보임을 제안했다.
정 최고위원은 “정부가...
지난 30일 총리공관에서 개최된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는 새누리당의 요구에 아예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
대신 정부는 재정투자 규모 확대로 경기침체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규모도 당초 계획에서 1조5000억원 정도를 추가한 10조원 규모의 재정지출계획을 9월초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 차관은 지난 30일...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농업 분야에 대해 제기된 사안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FTA 발표에 따른 국내보완대책으로 21조1000억원에서 22조1000억원 확대 증액했으나 농업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추가적 증액을 추진키로 했다.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농업인 경영과 소득안정...
당정청은 21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1월1일 한미FTA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비준절차에 앞서 지금 행정부에 준비상태 보완대책을 총제적으로 점검해 보고 비준 절차에 들어가고자 한다”며 비준안의 28일 본회의 처리를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한미FTA 끝장토론’과...
것”이라면서 “당정청이 힘을 모으고 대구지역 의원이 하나가 돼 대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이 열기가 평창까지 이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도 “대회가 30일밖에 안남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적 참여와 관심 부양”이라며 “각 의원은 소속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참가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김황식 국무총리, 임태희 대통령 실장 등 당정청 수뇌부가 2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백용호 정책실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황식 국무총리,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유승민 최고위원.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일부 의원실에서 법안 처리와 관련해 후원금을 먼저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번주부터 의원실 회계담당 직원들을 본격적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일부 의원실에는 후원금 계좌를 통하지 않고 영수증을 첨부한 현금 형태로 ‘후원금’이 건네진 정황도...
특히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후원금 성격을 규명하는 이번 수사에 대해서는 여야 의원을 막론하고 후원금제도에 대한 검찰의 `몰이해'를 비판하고 있어 정치권과 검찰간 전면 대결 양상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검찰의 국회말살'이라며 초강경 대응을 선언한데 이어 '대포폰 의혹'을 포함한 총리실 민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