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5박 7일간 순방 일정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 다자 회의와 함께 일본ㆍ중국ㆍ독일ㆍ캐나다ㆍ이탈리아ㆍ필리핀 등 20여 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했다. 또 순방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도 했다.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러시아, 중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한미일 협력에 바탕한 아세안...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은 "결국 시장 경제, 세계 자유무역 질서 속에서 함께 성장을 일궈 온 한중이 다자주의 속에서 국제 사회가 교류하고 협력해 온 경제 관계 규범과 틀을 성실히 지켜나가면서 거래를 한다면 그만큼 양자 관계가 아무 문제 없이 예측 가능성 있는 경제와 투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창 총리는 이와 관련 한중...
윤 대통령은 같은 날 필리핀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서명식도 가졌다. 니켈과 코발트 생산량이 각각 세계 2위, 4위인 핵심 광물 보유국인 필리핀과 FTA 체결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아세안 시장의 91%에 달하는 거대한 FTA 네트워크가 완성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8일 열린...
윤 대통령은 "한중은 공히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질서를 지지하고 있는 만큼 그 전제가 되는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구축을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일중 정상회의가 이른 시일 내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앞으로 고위급에서 활발한 한중 교류가 이어지기를...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각)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한-중은 공히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질서를 지지하고 있는 만큼 그 전제가 되는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구축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차 인도네시아에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리 총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40여 개 글로벌 파트너에 서한 보내보호무역주의 확산에 “공동 대응하자”
전국경제인협회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진 회장이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인사 서한을 송부하며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류 회장은 ‘한미일 3국 경제계 협의체’를 창설하고 경제계 간 공조를 제도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류 회장은 지난달 22일 취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G20에는 중국 주석이 참석해 왔으나 현재까지 이번 회의에 중국의 어떤 지도자가 어떤 행사에 나올지 통보해주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한중정상회담은 중국이 누구를 보내느냐에 따라서 논의가 열릴 수도 있고, 그다음 다자회의 계기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방의 경제 분야 키워드는 수출시장 확대...
이 의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등 세계가 무역장벽을 치고 있다. 이런 허들을 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 (활용도 필요하지만 관련해) 국내 여건이 좋지는 않다”면서 “그런 만큼 RE100이 아닌 CFE를 해야 한다. 여기엔 원자력부터 수소에너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이 모두 포함돼...
미국, 중국을 포함해 안 본부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등 모두 9개 나라 통상장관들과 만나 양자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과도 만나 WTO 개혁 및 차기 각료회의 목표를 공유하면서 다자무역체제의 회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국책연구원은 우리나라가 개방형 통상국가로서 다자의 틀 속에서 미·중 갈등의 해소방안 논의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일 '최근 중국의 경제안보 대응조치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안보 조치 강화로 미·중 갈등이 더욱 첨예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국은 △중국의 대외관계
핵심 목표별 대응전략 마련 △다자협의체를...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로 결성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애초 미국이 주도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파생된 경제동맹체로, 지난 2017년 미국의 탈퇴 이후 새롭게 수정·출범된 단체다. 기존 아시아·태평양 11개 국가로 구성됐던 CPTPP는 전날 영국을 12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면서 유럽까지 경제권을 확대했다.
중국은 영국 다음으로...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로 결성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일본·캐나다·호주·브루나이·싱가포르·멕시코·베트남·뉴질랜드·칠레·페루·말레이시아 등 11개 회원국이 모두 찬성해야 가입할 수 있다.
애초 미국이 주도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파생된 경제동맹체로, 지난 2017년 미국의 탈퇴 이후 새롭게 수정·출범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개발은행(BGK)과 경제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다자간 금융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관은 신시장 발굴과...
16:00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세종청사)
△산업부 1차관 12:00 지방시대 혁신성장포럼(김대중컨벤션센터)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부장 테스트베드 강화(석간)
△첨단산업 분야 해외 우수인재 간담회
△지방시대 대전환, 광주에서 첫 걸음을 떼다
△동남아의 한류 거점에 미래 신산업 확산
△6월 자동차 산업 동향
18일(화)
△산업부 장관 10:00...
류 회장은 구체적으로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지지 등 역내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참여국을 늘려나가는 한편, 국가 간 교역을 저해하는 무역기술장벽(TBT) 완화·해소를 위해 역내 공통된 기술규정을 적용하는 표준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에 참여한 아시아 13개 경제단체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공동성명서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3월 대통령의 방일로 양국 간 신뢰 회복의 단초를 마련한 후 우리 측의 선제적 화이트리스트 원복 조치와 심도 있는 정책 대화 집중 개최로 수출통제 분야의 양국 간 신뢰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양자 및 다자 수출통제 현안 관련 일본과의 협력을...
이는 당시 미중 무역전쟁에서 중국을 압박해 양보를 받아내기 위한 카드이자 친중 성향을 보이는 WTO 체제에 대한 불만의 표시였다. 미국은 2019년 2월 구매력 평가기준 1인당 GDP 상위 10위권 국가, G20 회원국, OECD 가입국 등 자체 개도국 기준을 발표하며 중국을 포함한 관련 국가를 압박했다.
상하원 잇따라 관련 법안 통과시켜
그 결과 한국 싱가포르 브라질...
다자기구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때 팀을 이뤄 접근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재건수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수도 있다며 관련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KB증권은 이라크전쟁 재건 사례와 비교하며, 바그다드는 미국의 공습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키이우의 피해는 제한적이고, 이라크는 원유수출 등으로 무역...
전응길 공사참사관은 이날부터 1년 임기의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 활동을 시작한다.
산업부는 “보호무역주의 추세가 강화돼 주요국의 수입 규제 조치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 각 회원국의 세이프가드 협정 준수 및 이행을 감독·독려하는 의장직을 전응길 공사참사관이 수임하게 돼 다자통상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