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추위는 민상기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병욱 변호사 등 3명의 사외이사와 오병관 농협금융 부사장(사내이사), 유남영 비상임이사(정읍농협 조합장) 등 5명으로 이뤄졌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지난해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힘든 시기를 단시간에 극복해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5000억...
사실상 이사회를 무력화시키고 '대표 독재 체제'를 구축해나갔다”며 의혹에 불을 당겼다.
중소기업 제품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중기전용 홈쇼핑으로 2011년 출범한 홈앤쇼핑은 현재 중소기업중앙회가 32.23%의 지분을 가진 1대주주이고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 기업은행이 각각 15%의 지분을 지닌 대주주로, 공공성격의 지분이 전체의 78%이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
앞서 신한금융은 2014년 용인시 죽전에 통합전산센터를, 다음으로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1월 농협중앙회까지 아우르는 의왕시 통합데이터센터 이전 작업을 각각 마무리했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그룹마저 인천 청라통합데이터센터 입주를 마쳤다.
금융권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전문성이 부족하고 장기적 경영전략 수립을 등한시한 정부와 정치권 낙하산 인사들이...
농협은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외부 인사를 선임한 것이란 입장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정학수 전 차관이 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이준원 전 차관이 그 자리에 오게 된 것”이라며 “관계 이외에도 학계와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여러 분야의 인사를 영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는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이사,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권석환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김재명 미곡종합처리장 광주전남운영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이 개최됐다.
이로써 향후 대보건설의 약 60개 현장 식당들은 연간 약 100톤의 농협 쌀을 소비할 것으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협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께 설 연휴 기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며 “대고객 안내에 집중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농협상호금융 이대훈 대표이사는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철저한 대비를 하고...
이 자리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제지주 이관완료 첫 해인 만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달라”고 집행간부와 부서장, 팀장 등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은 1일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분리돼 경제지주 체제에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2본부 5부 1국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김 대표는 “본부를...
농협중앙회는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전국 농협 계통사무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의 시작으로 농협은 전날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직원 1000여 명과 함께 국내산 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시식했다.
농협에 따르면 AI 방역지역의 가금류는 철저한 이동...
자생의료재단은 1998년부터 농촌 의료봉사를 시행해 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의료봉사를 운영해왔다. 2013년 4월부터는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의료지원 외에도 농업인 대상 무료 건강강좌와 신체균형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도...
NH방역지원단은 소독차량 154대를 총동원해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은 소규모 가금농가에 연락해 소독 확인과 함께 농장의 애로사항, 특이사항 등을 청취했다.
AI 방역현장 점검과 근무자 격려 활동도 이어졌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8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과 경기 평택 지역을...
5%)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 전체적으로는 월간 20억 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소값 하락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내수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양축농가를 돕기 위해 할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등이 성대 출신으로 꼽힌다. 주요 금융 지주 회장들이 공교롭게도 대부분 성균관대 출신인 셈이다.
이 중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새로 선임 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가 김정태 회장과 같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새삼 주목을 받았다.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거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역시 대표적인 성균관대...
24일 농협에 따르면 김병원 회장은 최근 김정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부회장), 이상욱 농협 경제지주 대표이사, 허식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 3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전무와 허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였다. 이 대표는 2013년 임명된 이후 지난해 6월 연임된 바 있다.
김 회장은 3월 취임한 이후 불법선거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을 이유로 인사를 한 번도 시행하지...
박일호 밀양시장과 케이푸드 이택용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공장 건립 및 케이푸드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케이푸드는 농협과 기업의 상생협력 모델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밀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적에 김정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타 기관에 비해 사용 실적이 많은 것은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조직도 슬림화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앞으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확인하고 시정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단순히 법인카드로 식사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비품 구매 등에도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또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현행대로 대의원 간선제로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개정안에는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290여 명이 뽑는 간선제에서 28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선출하는 호선제로 변경할 계획이었다.
조재호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농협이 직선제 선출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선제 도입이 업계와 간극이 큰 것 같다”며 “중앙회장...
농림부는 2017년 2월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 완료 후 중앙회의 경제사업 기능이 경제지주로 이관됨에 따라 중앙회와 경제지주의 ‘농업협동조합법’상 역할을 정립하고, 일선 조합의 조합원 중심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농협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중앙회 역할을 회원조합 육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중앙회의 경제사업 관련 역할과...